김서형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8:49
김서형
국적대한민국
직업배우
활동 기간1994년 ~
소속사키이스트
학력옥천초등학교 강릉해람중학교 경포고등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여성교양학과 전문 (졸업)
웹사이트키이스트 김서형
인스타그램 - @kim_seohyung/

김서형은 대한민국 배우이다. 1992년 미스 강원에 참가하고, 1994년 KBS 16기 공채 배우로 데뷔하였다. 수식어는 카리스마, 도도한 이다. 키카 170cm로, 여성치고 다소 크다고 여겨지는 신장을 이유로 카리스마 가득한 배역만 맡았다. 지금은 남자 전유물이었던 박력 넘치는 연기를 맡아서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요즘 시대에 굳이 사회적 역할을 남녀로 나누는 게 의미가 있나

넓게보면 우리가 스스로를 가두는 것 같다.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물론 쌓아온 문화가 있고 그걸 깨부수자는 건 아니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적어도 더 열려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 2017년 여성중앙 7월호.


일생

1973년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출생하여 1992년 <미스 강원>에 출전하였다. 1994년 KBS 16기 공채 배우로 발탁됐다. 친언니와 옥탑바에서 동거하고 찬물로 빨래를 하고, 연탄가스를 마시는 사고가 났고, 소매치기도 많이 당하였다고 한다. KBS 공채 월급이 30만원밖에 안돼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였다고 한다. 2012년 4월 17일 승승장구에서 K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하였지만, 무명시절 생활고를 털어놓은 김서형은 "겅채탤런트들에게 연기대상 무대에 오를 의무가 있다. 연습을 하느라 대본연습에 늦어졌는데, 그 전에 미리 말씀을 드렸었다. 그런데 PD가 너는 왜 늦었어? 라고 물었다. 죄송하다는 말이 안나왔다. 내게 무엇을 던지는 것인가 싶더라. 이게 합당한 일이 아니지 않나. 그런데 끌려 나갔다" 라며 갑질을 고발하였다. 드라마 하차에 이어 공채탤런트에서 제명될 뻔하며 캐스팅에 불이익이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PD가 김서형에게 담배 재떨이를 던졌다. [1] 이에 위기를 겪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자, 한 PD는 "그냥 결혼이나 하면 어떠냐고 제의하기도 하여 상처가 컸다" 고 밝혔다. 그러다가 2008년 <아내의 유혹> 으로 인지도가 상승하였는데, 너무 강한 역할이라서 한동안 배역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SKY캐슬> 김주영 역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다.

출연작

영화

연도 제목 장르 배역
2017 악녀 액션 권숙
2014 드라마 정숙

TV 시리즈

연도 제목 장르 배역
2018 이리와 안아줘 드라마 박희영
2018 위대한 유혹자 드라마 명미리
2008 아내의 유혹 드라마 신애리

방송

  • SNL9 출연 : 화제가 되었던 칸 영화제의 반삭 투블럭스타일 숏컷, 브라렛, 푸른색 수트 차림으로 SNL9에 출연.

트리비아

  • 2018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여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술자리 마지막에는 꼭 노래방을 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편이라고 한다.
  • 2018년 8월에는 위키백과에 '이민우'배우와의 결혼에 관한 허위유포가 올라왔고, 이것이 기사화되어 곤혹을 치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서형은 만나 적도 없는 사람이라며 이런 허위사실이 어떻게 기사화까지 될 수 있는지 웃어 넘기기 힘들다며 불쾌한 심경을 밝혔다.
  • '꼬맹이', '메이'라는 이름의 수컷 반려견(요크셔 테리어)을 2마리 기르고 있다. 가끔 미용도 직접 해주는 듯 하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어 '두 아저씨'라고도 부르는 듯.
  • 2017년 모닝노크캠페인,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참여
  • 턱과 눈 등의 성형 수술 논란이 일자 쿨내풍기며 '안한 곳을 했다고 하니 화가 안난다. 코만 했다.'고 밝힘. (2012.04.TV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수상 경력

  • 201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 2014년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 2009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연기상

논란

  • 소속사 분쟁

19년 10월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마디픽쳐스에 계약해지를 통지하였고,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前 대표는 김서형과 일하는 내내 폭언을 감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별 욕을 다 얻어먹었다. 열심히 일하여 광고 계약금을 3배 높여서 왔더니, 뒷돈을 얼마 받았냐고 하더라. 디지털 성범죄 공익 광고를 제안한 적이 있다. 취지도 좋아서 이틀 정도 설득하였다. 그런데 김서형 씨는 내게 얻다가 몰카 공익 광고를 들이대냐는 카카오톡을 보냈다. 욕설을 하더라. 방송은 7:3이고, 나머지는 8:2이었다. 운영하는 내내 금전적인 손실이 많았따. 현재도 변호사를 시움할 수 없는 상태다. 배우는 이미 대응하지 못할 거라고 알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된 것은 매니저 불화 때문에 아니라, 매니저가 배우 사이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언행을 하여 제3자로부터 그런 사실을 전하여듣고 배우가 매니저를 만났을 때, 매너지는 면목이 없다고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매니저에게 신뢰관계를 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소명을 구하였는데, 매니저는 소명을 거절하였다" 라고 밝히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마디픽쳐스 일방적인 결별 사유는 신뢰 문제라며 강조하였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김서형·마디픽쳐스 유·무형 손해는 금전적 손해배상으로 충분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계약해지·손해에 대한 소송이 끝날 때까지 임시적으로 전속계약은 중지되는 것으로 한다." 라는 결정문을 전달하였다. 상반된 입장에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추후에 논의하더라도, 일단 김서형이 마디픽쳐스에 경제적인 손해를 입혔다는 것을 인정하였다고 보여진다. 이에 키이스트는 20년 10월 12일 "김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 [3] [4]

  1. “김서형 “무명시절 PD가 재떨이 던져, 공채 제명 될 뻔””. 2012년 4월 17일. 2021년 7월 21일에 확인함. 
  2. OSEN (2020년 7월 14일). “[단독] 김서형 前소속사 대표 "김서형 갑질 ..몰카 공익광고 제안하자 욕설". 2021년 7월 8일에 확인함. 
  3. “[단독] "김서형, 소속사에 금전보상해야…계약관계 지속은 어려워 보여". 2020년 8월 10일. 2021년 7월 8일에 확인함. 
  4. NEWSIS (2020년 10월 12일). “김서형, 소속사 분쟁 딛고 키이스트에 새 둥지”. 2021년 7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