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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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인, 작가.

본명은 '김선아'다. 김선오는 디노마드와의 인터뷰에서

"김선오라는 이름은 나의 스승이자 친구인 김소연 시인이 지어준 것이다. 내가 먼저 성별 구별이 되지 않는, 그리고 본명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두 가지 조건으로 작명 의뢰를 드리게 되었다. 그렇게 탄생한 이름이 바로 김선오다. 라틴어 계열에서는 ‘아’로 끝나는 이름이 여자를 의미하고, ‘오’로 끝나는 이름이 남자를 의미한다. 원래 김선아라는 이름은 할아버지께서 착할 선善에 예쁠 아娥를 넣어 지어 주신 건데, 그동안 선아로 살아왔으니, 이제부터는 선오로 살아 봐도 좋겠다는 생각에 냉큼 내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

라고 필명의 비화를 밝힌 바 있다.

작가소개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좋아하는 것이 많지 않지만, 무한히 변주되고 갱신되는 피아노와 시만큼은 자신 있게 좋아한다 말하는 시인. 시집 『나이트 사커』와 『세트장』, 에세이 『미지를 위한 루바토』를 썼다. (출처 : yes24 작가파일)[2]

작품 활동

  • 시집
    • 나이트 사커 (아침사달, 2020년 10월)
    • ㅂㄷㅂㄷㅂㄷ (공저)(시용, 2021년 5월)
    • 세트장 (문학과지성사, 2022년 5월)
  • 에세이
    •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공저)(도마뱀출판사, 2021년 7월)
      • 「죽음에도 타이밍이 있다면」 수록
    • 미지를 위한 루바토 (아침달, 2022년 11월)
    • 영원과 하루(공저)(타이피스트, 2023년 3월)
      • 김선오 그럴 수 없음을 알면서 그렇게 하기―「부드러운 반복」, 「익사하지 않은 꿈」 수록
  • 잡지
    • 매거진 G 3호 :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 (김영사, 2021년 8월)
      • 「타인의 풍경」 수록
    • 일곱 개의 원호 3호 : 힐링 (18도의 얼그레이, 2022년 12월)
      • 「만년설」 수록
  • 앤솔로지
    • 사랑에 대답하는 시 (아침달, 2021년 12월)
      • 당신에게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 「시 ― 껌 종이」, 「산문 ― 유령과 은박지」 수록
    • 마음 레코드의 기능상 요건 (공통점, 2022년 2월)
      • 「한 글자 동물」, 「아주 작고 예쁜 고슴도치를 키워요」 수록
    • 소스 리스트 (재미공작소, 2022년 10월)
      • 『나이트 사커』의 소스 리스트 수록
  1. “[INTERVIEW] 문단에 나타난 힙스터, 김선오 시인”. 2023년 4월 27일에 확인함. 
  2. “김선오 - 예스24 작가파일”. 2023년 4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