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최근 편집: 2024년 2월 22일 (목) 13:47

김승연은 1952년 2월 7일 출생한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한화 회장이다.

사건

2007년 둘째 아들 김동원이 서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술을 먹다 북창동 클럽 종업원 일행과 시비가 붙어 크게 다치자 이에 격노한 자신의 경호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을 동원해 김동원과 다툰 종업원 4명을 청계산으로 끌고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다.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은 가해자로 김승연 회장을 지목했으나 김승연 회장은 자신이 직접 폭력을 휘두른 혐의는 부인하다가 구속영장 청구 후 영장실질심사에서야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되었으나, 법원은 '아버지로서 부정이 앞선 나머지 사건을 저지르게 됐다'는 황당한 이유로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으로 감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