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는 3.1만세운동에 뛰어든 학생으로,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였다.
개요
김응수는 1901년 태어나 1979년 사망하였다. 김응수는 부산 일신여학교 고등과 학생으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3월 11일 부산 3.1만세운동은 일신여학교 학생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비밀리에 부산상업학교 학생들과 연락을 한 뒤 저녁에 고등과 학생 11명과 주경애, 박시연 교사가 함게 벽장 속에 숨어서 태극기 50개를 만들어 준비하였고, 저녁 9시가 되자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좌천동 거리를 누비며 만세를 외쳤다. 현장에서 체포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간 투옥되었다. 서훈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1]
- ↑ 여성독립운동가사전. 심옥주. 천지당(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