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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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1993년 8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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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 | 전신화상 |
| 학력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
| 경력 | 미모사 공동대표 |
| 직업 | 노동운동가 |
| 정보 수정 |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다니며 현실의 모순을 알게 되었고,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을 하다 노동자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고 미싱을 배워 노동현장에 취업하였다. 그는 부평 공단의 우진상사와 진영물상 등 주변 봉제공장에서 활동하다 해고당한 후 동료 해고노동자들과 함께 생산 공동체 '미모사'를 만들었다. 가장 긴 시간을 일하면서 가장 적은 임금을 받으며 인간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봉제공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해고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생계를 해결하며 스스로 주인되는 공장을 만들기 위한 생산 공동체 '미모사'에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러나 '미모사'에서 작업 중 불의의 화재를 당하여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약력
- 1982년 이화여대 정외과 입학
- 1989년 우진상사, 진영물상입사
- 1992년 해고자들과 함께 ‘미모사’ 설립
- 1993년 7월 미모사 근무 중 화상,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