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10:11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는 배추, 무 등을 굵은 소금에 절여 씻은 다음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과 젓갈을 넣어 버무려 만드는 한국의 저장 발효식품이다 김치의 종류는 많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매운 김치의 경우, 대표적인 조미료는 고춧가루와 젓갈 등이며, 한국에서는 지방마다 제조과정이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1]

김치의 종류

  • 배추김치
  • 총각김치
  • 열무김치
  • 갓김치
  • 파김치
  • 나박김치(물김치)

김치의 발효

김치가 발효 식품이 될 수 있는 것은, 해물로 만든 젓갈에 효모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모로 인해 발효 과정이 일어나고, 김치가 적절히 발효되어 적절한 산도를 갖게 된다. 따라서 젓갈을 넣지 않으면 발효 과정이 일어나기 힘드므로 김치가 곯아 버린다. 곯아 버린다는 것은 먹을 수 없도록 상해 버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김치를 만들 경우 영양 효모 등 발효 과정을 일으킬 만한 효모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

때로는 김치가 김치녀의 준말로 사용되어 여성을 비하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 김치는 사치스럽고, 의무는 무시한 채 권리만을 추구하는 여성을 가리킨다고 한다. 썩은 김치, 묵은지 등으로 말하면 욕의 속성이 더욱 강해진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