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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꽃풀소 머위, 메밀, 미나리, 부들이, 엉이, 창포가 사는 생추어리. 강원도 인제군 신월리 주민들과의 협의 끝에 2019년에 폐교된 신월 분교 뒤의 공터에 지어졌다. 2022년 11월 10일 보금자리로 이동.
2021년 1월, 불법 개 농장이 있다고 알려진 인천 A 농장에서 동물해방물결은 홀스타인 종 남성 소 15명을 만났다. 개 농장의 개들은 살아났지만, 이들의 경우 8월 말에 22개월이 되어 육우 시장에 팔릴 수도 있어 그 전에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물해방물결에서는 “생추어리를 만들어 소들을 데려갈테니 시간을 달라”[1]고 농장 운영자들을 설득해 4월에 협약서를 작성한 후, 6월 3일부터 생추어리를 짓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이름
들풀 우거진 초원에서 노니는 삶을 선물하겠다는 염원을 담아서[2] 백도라지, 달래, 창포, 엉이, 겅퀴, 머위, 부들, 꽃다지, 둥글레, 들콩, 메밀, 미다리, 박하, 봄동, 완두 등 예쁜 들풀의 이름을 따 이름을 지었다.
출처
- ↑ 동물해방물결 (2021년 6월 3일). “인천 소 살리기 프로젝트: 소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주세요”. 《동물해방물결 인스타그램》. 2022년 11월 10일에 확인함.
- ↑ 동물해방물결 (2021년 6월 23일). “인천 소 살리기 프로젝트: 내 이름을 불러줘”. 《동물해방물결 인스타그램》. 2022년 11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