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안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14:33

꾸안꾸는 "꾸민듯 안꾸민듯 꾸몄다"는 말의 준말이다. 2010년대 후반에 생긴 신조어로 추정된다.

여성혐오

  • 주로 여자에게 붙는 수식어로 많이 사용된다.
  • 내추럴 메이크업을 했을 때, 티나는 스타일링을 하지 않았는데 예쁠 때 이 말을 쓴다. 그런 점에서 내 앞에서 예쁘게 존재하되 예뻐지는 과정을 드러내지는 말라는 남성들의 요구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 세상을 바꾼 변호인 개봉 시에 홍보사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사진 위에 "꾸.안.꾸.한 날" 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바꾸려 일생을 노력한 루스 영화를 외모 어필을 통해 홍보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문제적.
  • 2018년 라이온킹의 실사화 영화에서 암컷 사자 날라를 "꾸안꾸"라는 단어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