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최근 편집: 2023년 8월 15일 (화) 03:25
나경원
출생1963년 12월 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거주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본관나주 나씨
학력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법학 (박사)
직업정치인, 법조인
경력제34회 사범시험 합격, 부산지방법원 판사 17~ 20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힘 최고위원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자녀김현조(아들) [1] [2] 김유나(딸) [3]
종교천주교 (세례명: 아셀라)[4]
의원 선수4
의원 대수17·18·19·20
정당국민의힘
지역구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제 18대 국회의원 (18)
제19·20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
웹사이트공식 사이트 유튜브

나경원은 대한민국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진보 남자들은 국썅 여성혐오 용어로 비방한다. 나베 라며 친일적 성향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논란

여성 교사 폄하

2008년, 경상남도 여성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성 선생님, 2등 못생긴 여성 선생님, 3등은 이혼한 여성 선생님, 4등은 자녀를 둔 여성 선생님" 이라고 발언하였다. [5]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잘못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똑똑히 인식하고, 즉각 사죄하여야 한다. 야당 대변인으로 꾸지람하던 나경원 의원은 어디가고, 거만하고,호통치고 떠넘기기만 잘하는 여당 재선의원만 남아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김유정 대변인은 "교사 자질 소양을 외모·혼인관계 자녀 유무로 판단한 나경원 의원이 집단여당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제6정책조정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더욱 개탄스럽다, 상처받은 모든 여성 교사들 여성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여야 한다." 라며 논평을 통하여 비판하였다. [6]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는 "여성 교사를 말도 안 되는 기준으로 조롱 차별하고 냉소한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나경원 의원은 사과는커녕 오만하게도 납득을 못하겠다고 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5]

강민아 의원도 "강연 주제와 전혀 다르게 이명박 정부 하소연으로 일관하여 실망스러웠다.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 소양마저 의심스러웠다." 라고 비판하였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 교사는 "국회의원이 농담으로라도 발언을 하였다면 문제이며, 여성이 발언하였다는 점에서 더 문제다. 여성 교사들이 들었다면 대부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국민의힘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의원이 공식석상에서 왜곡된 결혼관을 피력하여 문제다." 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교사들 비하가 아니라, 교사들이 우수한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교사들이 우수한 사람들인데, 학모부들은 공교육에 신뢰하지 못한다. 그 단초가 교원평가제 도입이라고 하였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야기처럼 교원 대우가 나쁘지 않다고 말하였다. 교사가 우수한 사람이라는 말을 하였는데, 비하라고 하니 당황스럽다.",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해서 강사를 정하였다. 당시 행사 관계로 왕래하여 나경원 구체적 강연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해명하였다. [7]

홍신학원 사학비리

2011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신학원 질문에 "아버지 학교이지만 관련이 없다" 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홍산학원은 아버지 학교지만, 나채성이 2001년 ~ 2011년까지 이 학교 이사였다. 정봉주 의원은 "나경원 후보가 심각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나경원 후보가 "그 학교는 감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지칭하였는데, 한 50일 있다가 결국 홍신학원만 유일하게 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왜 제출하지 않았냐" 하니 "행정실장이 감사 자료를 불태워버렸다" 고 국회에서 직접 해명할 정도였다. 학교 자료를 불태울 정도이면 사학비리가 심각하다." 고 비판하였다. [8]

재산 축소 신고

2011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는 "나경원 후보가 등록한 재산목록을 보면,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시가를 700만원으로 재산등록을 신고하였다. 보석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 2캐럿 다이아몬드는 통상적으로 8000만원 ~ 1억이며, 일반적인 다이아몬드 평균 시가는 3000만원에 달한다. 나경원 후보가 3000만원 대 다이아몬드 반지를 700만원으로 축소하여 재산 신고하였다면, 헌행법에 어긋난다. 다이아몬드 반지 감정평가서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다이아몬드는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선물로 주었는데, 재산 신고 당시 시어머니가 그 정도 가격이라고 이야기 하여 기입하였다." 라고 해명하였다. [9]

비서 막말

2018년 나경원이 불법주차를 하였는데, 화가난 남중생이 나경원 의원실에 전화하자, 박창훈이 "부정선거로 당선된 XX들이 뭔 말이 많아", "김대중·노무현이 나라 팔아먹었지. 문재인도 나라 팔아먹고 있지.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어디서 나가서 죽고 XX이야. 왜 죽었는데? X팔리니까 그런 거야.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심한 짓도 많이 했는데 그냥 죽었지. 국민에 의해 사형당한 거야. 조만간 얼굴 한번 보자. 내가 찾아갈게, 너희 학교로. 한번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며 더불어민주당 혐오 비하 발언, 남중생을 향한 협박을 이어갔다.

이에 박창훈씨는 페이스북에서 “30대 중반이 넘은 어른으로 중학생에게 차마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으며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 소속 비서의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당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전적으로 직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해당 직원은 본인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10]

문빠·달창 발언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엊그저께 대담할 때 KBS 기자가 물어보았는데 그 기자 요새 문빠 달창 사람들한테 공격 당하는 사실 아시죠? 대통령한테 독재 묻지도 못합니까? 독재 아닙니까?" 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였다. 문제는 일베저장소에서 문재인 지지자 달빛기사단 여성들을 달빛창녀단 이라고 칭하는 여성혐오 발언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대통령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표현 구체적 유래를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하여 사과드린다." 라고 기자들에게 문자로 해명하였다.

하지만, JTBC 보도에서 일베저장소에 대하여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하여 폐쇄하라" 라는 국민적 비난여론이 상당히 높았었는데, 나경원이 "표현 자유를 후퇴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는 극우 목소리를 대변한 바 있다. [11]

자녀 대학입시 특혜

서울대학교 논문

김현조는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형진 교수 연구실에서 일하고 2015년 미국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연구에서 고등학생으로 유일하게 1저자로 등재됐다. 이에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은 "엄마 찬스가 아니었으면 공동저자로 표기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시설 사적 사용 부당성 추가 조사도 필요하다." 고 비판하였다. 이에 "엄마 찬스 라는 비난은 번지수부터 틀렸다. 소위 끈 떨어진 사람이었고, 지인을 통하여서 도움받게 됐다. 엄마로서 도와주고 싶었다." 라고 주장하였다. [12]

장애인 특별전형 부정행위

2016년 다운증후군 지적 장애를 가진 김유나씨는 2011년 성신여자대학교 수시1차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과하여 2012년 현대실용음학과에 입학하였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장애인 학생에게 공평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든 제도인데, 합격률은 14%였다.

뉴스타파 최초 보도에 따르면, 김유나를 심사하였던 이재원 성신여자대학교 정보기술학부 교수는 "면접에서 김씨가 "저희 어머니는 서울대학교에 졸업하여 판사 생활을 하시고, 국회의원을 하고 계시는 나경원씨다", "마치 우리 엄마니까 나를 합격시켜 달라는 말로 들렸다. 김씨가 지적 장애가 있다고 감안하더라도 부정행위다." 라고 폭로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경우, 응시생이 자신 신분을 노출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실격 처리한다. 그러나, 실용음악학과장 이병우 교수는 "저 친구가 장애가 있다. 그래서 긴장을 하면 평상시 자기가 꼭 하고 싶었던 말만 하는 버릇이 있어서 이해하자" 고 두둔하였다. 게다가 실기 면접에서 드럼 연주를 준비한 김유나씨는 MR을 틀 장치가 없어 연주를 하지 못한 채 면접 시간을 넘겼는데, 이병우 교수는 면접장에 나와 있던 교직원들을 시켜 카세트를 수배하여 25분 뒤 김유나씨 실기 면접을 재개하였다.

학생은 "시험 볼 때 미리 제출하는 MR 형태가 지정돼 있고, 만약 오류가 나거나, 재생이 안 될 경우, 혼자 연주를 하지 않으면 되지 당한다." 라고 밝혔다. [13]

성신여자대학교는 김유라씨가 실용음악학과에 응시한 해부터 장애인 전형을 처음 도입하였는데, 나경원이 성신여자대학교 초청 특강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장애인 전형 모집요강이 확정 발표됐다. 이후 지방선거 3일 전 김유라씨가 특별전형 실기면접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하지만, 실용음악학과에서 지금까지 더 이상 장애인 입학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성신여자대학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

이후 한겨레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병우는 "김유라씨가 현재 졸업학점 미달로 추가 학기를 다니고 있다. 이 학생은 다운 증후군이 있는 학생으로, 학과에서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인지되어 학생 학교생활을 파악하고자 학생 성적표를 요구한다" 고 적시돼 있다.

이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학생 학교생활을 파악하고자 하였다면 면담을 통하여 하면 될 일이다.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하여 학교 본부에 성적표를 요구하였다는 설명은 도리어 장애인을 무시하는 행위" 라고 비판하였다. 홍보팀은 "학칙은 장애인 학생 경우 별도 성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라고 해명하였다. [14]

연수 특혜 시도

MBC 단독보도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루처장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한국인 교수에게 "혹시라도 홈스테이를 하실 분이 있으며, 어머니나 저희 입장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이는데… 죄송하지만, 알아보실 수 있을까요? 사실은 이 학생이 나경원 딸이에요." 라며 협조를 구하였다. 조건이 맞지 않아 미국 연수는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보직교수까지 나선 일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정영수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교수는 "괄호 안에 들어 있었거든요. 실소를 금할 수 없었지요. 괄호에 넣는다고 문장이 안 보입니까?" 라고 비판하였다. 이에 성신여자대학교 차교수는 "처음 장애인을 파견하는 상황이라 교류대학에 상세하게 문의하였다." 라고 해명하였다. [1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