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넷플릭스의 다큐시리즈이다. 스스로를 예언자라고 천명한 네 명의 ‘메시아'.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들의 실제 사건을 파헤쳐 본다. 한 치의 의심도 품지 않은 믿음,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단면을 조명한다.
회차
비판점
생존자들의 용감한 고발에 힘을 싣고 폭력의 구조에 관한 논의를 촉발해야 할 주류 미디어가 정작 피해자 보호엔 신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낡은 피해자상을 익숙한 방식으로 재현했고 때아닌 ‘피해자다움’을 불러냈다. 온라인에선 피해 재연이나 노출 장면만 모은 2차 가해 콘텐츠가 끊임없이 재생산·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1]
관련 기사: 〈나는 신이다〉 재현은 왜 문제가 되는가? -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https://www.ildaro.com/9620
출처
- ↑ 이세아, 김민주 (2023년 3월 15일). “피해자 보호 관점 실종된 ‘나는 신이다’ 열풍”.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