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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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부심이란, 나이 + 자부심의 결합어로 인터넷 은어이다. 누군가가 그 사람보다 어린 나이의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대우받고 싶어하는 태도를 보일 때, '나이부심'을 부린다고 한다. 나이부심을 부리는 사람은 어린 사람과 싸울 때 "나이도 어린 놈이!"라고 화내기도 한다. 이러한 나이 부심은 아는 사이에도 심하지만, 모르는 사이인데도 "나이도 어린게 나를 대우해주지 않는다"며 싸우기도 한다. 이 대우에 대한 부분의 해석은 자기 편할대로라서 '인사를 안해서', '길을 막아서', '감히 눈을 보고 똑바로 말해서', 자기보다 아는 척을 해서' 등등 결국은 자신보다 권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자가 자신의 'Kibun'을 거스르면 안된다는 식이다. 한국에서 어린데 여자이기까지 하면...

모르는 사람끼리 싸우는 경우에도 나이가 많을수록 "너 나이가 몇이야?"라는 질문부터 던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조건 너보다 많아"라든가 "민증까보자"같은 유치한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처음 만난 상대에게 나이를 물어보는게 크게 무례한 일이라는 인식이 없고, 나이를 물어본 다음에는 바로 반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은 서로 기분나쁘지 않은 선에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으나 이로 인해 상대방과 자신의 권력적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나이가 많으니 무조건 대우 받으려는 태도로 넘어가면 어린 사람이 불쾌해지며 '꼰대'가 '나이부심'을 부리는 상황이라고 느낄 수도 있게 된다.

동아리나 모임, 대학 등에서는 종종 기수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선배일 경우 무조건 존댓말, 후배일 경우 무조건 반말'이라는 방식으로 위계질서를 잡기도 한다. '빠른 년생'일 경우 종종 이 권력의 상하관계가 느슨해지기도 한다.

중년일 경우 특히 나이에 의해 관계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이를 일부러 다르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나이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친구'가 아니고, '형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어 명명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부심'이 사건,사고로 이어진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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