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검자수용소

This page was last edited on 10 April 2021, at 11:11.

낙검자수용소(일명 몽키하우스)는 기지촌 여성을 상대로 성병 검사를 한 뒤 통과되지 못하거나 미군이 자신에게 성병을 옮긴 기지촌 여성을 지목하면 지목된 여성과 성병 감염이 확인된 여성을 감금하는 곳이다. “낙검되거나 컨택(contact)되면 가두는 곳”이다. ‘낙검’이란 성병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컨택’은 성병에 걸린 미군이 자신에게 성병을 옮긴 위안부를 지목하는 행위다. 컨택은 형식이나 절차 없이 수시로 진행됐고, 심지어 미군이 자신의 성병과 관련이 없는데도 싫어하는 여성을 지목하기도 했다. 낙검자수용소에 끌려가면 무조건 기지촌 여성에게 페니실린 주사부터 놓고 감금했다.[1]

출처

  1. 김은진 원장 (2020년 11월 9일).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 -두레방과 기지촌여성의 인권과 삶-”. 《두레방》. 2021년 4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