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자 단톡방 집단 성희롱 및 2차 가해 사건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24

기자단톡방 사건은 2019년 4월 19미디어오늘이 보도한 기사에 의해 알려진 사건으로 60여명의 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 카카오톡방 '기형도 시인 30주기 추모 문학방' (또는 문학방)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이다.[1]

사건

범죄를 위한 단체 카카오톡방의 탄생

문학방은 기자임을 인증하여 가입된 정보 카카오톡방에서 파생되었으며, 처음부터 성적인 잡담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불법촬영물 공유와 요청, 성매매 업소 추천 등등의 비윤리적이며 불법적인 행동을 방장부터 골고루 하였다.[1]

카톡방에서의 범죄 행위

아래는 대화의 일부이다.[1]

  • "YTN 형들 나누셔야 합니다" (2019년 4월 YTN 에서 김학의 불법촬영 동영상 입수 기사를 공유하면서)
  • "궁금합니다", "요런건 꼭 봐야합니다" (2018년 한국한공대 학생들 단톡방에 유출된 성관계 동영상 사건 때)
  • "여성이 완전히 물뽕에 취해 있다", "공유 좀", 동영상 공유 후엔 "사랑합니다” (클럽 버닝썬 성관계 동영상 유출되었을 때)
  • "한번 유혹해볼 만하다" (가구회사 한샘 성추행 피해자 사진을 공유할 땐)

언론의 보도 이후

  • 국민청원 사이트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기자 단체 카톡방'의 수사를 강력히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현재 3만여명 동의 중. [2]
  • 해당 단톡방은 보도 이후 삭제되었다고 한다.[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