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

최근 편집: 2018년 8월 18일 (토) 14:22

남성성(영어: masculinity, manhood, or manliness)이란 남성이나 소년에게 관련있다고 여겨지는 태도, 행동, 역할들을 의미한다. 즉, 남성성은 사회적 성(gender)에 의한 구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이라는 생물학적 성(sex)과는 구별되는 의미이며, 남성성의 기준은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르게 구성되어 왔다.

남성성은 남성을 민족국가의 주체로서 정립시키고 민족국가 정치에 남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거나, 자본주의적 재생산에 노동자 계급 남성들이 동원되도록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남성성은 현대사회의 지배구조를 유지시키는 필수적인 기제로 작동이 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수행

여성남성 모두 남성적인(masculine) 특징이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남성성과 관련된 특징

서구에서는 남성성이란 용맹함, 독립적임, 단호한 태도 등으로 정의해왔다.

역사

산업사회 이후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남성 이미지에 있어서 외모 강조와 대상화 현상이다. 전통적인 근육질의 남성 이미지, 공적 인물로서의 남성 이미지를 적절한 근육과 여성성이 가미된 외모 그리고 사적 영역에서의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남성 이미지가 대체하게 되었다.[1]

같이 보기

출처

  1. 김수아. (2011). 남성 아이돌 스타의 남성성 재현과 성인 여성 팬덤의 소비 방식 구성. 미디어, 젠더 & 문화, (19),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