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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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1 개요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영어: Nebra sky disc)는 지름 30cm, 무게 2.2kg의 청동 원판이다. 오파츠 중 하나로, 녹청색 표면에는 금으로 새겨진 상징들이 있다. 이 상징들에는 주로 태양 또는 보름달으로 해석되는 그림과, 초승달,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성운으로 여겨지는 별들이 새겨져 있다.[1]
이 원판은 약 기원전 1600년의 것으로 추정되며,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 네브라에서 발견되었다. 당시에 만들어진 물건이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우주에 대한 묘사가 정확하게 담겨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참고로 기원전 1600년의 중부 유럽선사시대였다. 문자가 존재하지도 않던 시대에 어떻게 이런 물건을 만들 수 있었는지 그저 놀랍기만 할 뿐이다.
이런 여러 놀라운 점들 덕분에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들 중 하나"라는 평을 받으며 2013년 6월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었다.

2 발견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다른 여러 유물들과 함께 1999년 보물 사냥꾼 헨리 웨스트팔과 마리오 레너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보물 사냥이 불법이고 허가받지도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보물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를 삽으로 훼손하고 발굴 장소의 일부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보물을 찾은 다음 날 그들은 31000 독일 마르크에 모든 보물 세트들을 쾰른의 딜러에게 팔아넘겼다. 이후 2년간 이 보물들은 독일 전역을 떠돌아 다녔고, 가격은 백만 독일 마르크까지 올랐다. 2001년이 되어서야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의 존재가 대중에게 알려졌고, 2002년 2월에 고고학자 헤럴드 멜러가 스위스 바젤에서 보물을 환수했다. 이는 어떤 커플이 70만 독일 마르크에 암시장을 통해 보물을 팔려고 했던 것을 멜러가 진품인 것을 확인하자 경찰이 바로 습격하여 얻어낸 것이다.
결국 처음 보물을 찾아낸 에스트팔과 레너 역시 꼬리가 잡혔으며, 각각 징역 6개월과 12개월을 선고받았다. 원래는 4개월, 10개월이었는데 항소하는 바람에 오히려 더 늘어났다.

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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