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최근 편집: 2023년 1월 20일 (금) 12:52

넥슨(영어: NEXON, : 넥슨)은 한국 또는 일본게임 제작 · 배급사이다. 모기업은 대한민국NXC이다.

개요

넥슨은 1994년 대한민국 서울에 설립된 이후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넥슨에서 최초로 서비스한 MMORPG '바람의나라'는 전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부분 유료화(Free to Play)’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의 선구자로, 현재 약 66여개의 게임을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을 포함한 110여개의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 넥슨의 본사는 2002년 12월 18일에 설립하였던 넥슨 일본법인(과거 넥슨 재팬)으로, 넥슨 한국법인으로부터 본사의 지위를 승계 받고 사명을 ‘넥슨 재팬’에서 ‘넥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넥슨 한국법인의 사명은 ‘넥슨’에서 ‘넥슨 코리아’로 바뀌었으며, 이후 2011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했다.

현재 넥슨 일본법인이 넥슨 그룹의 본사 기능을 수행하며 넥슨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함에 따라 넥슨코리아를 지배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룹의 지주사이자, 넥슨 일본법인의 최대 주주(61.77%/ 2013년 9월 말 기준)인 NXC의 지배를 받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지주회사인 NXC가 소유하고 있는 한국의국적 기업이다. 대한민국에서 있는 법인은 넥슨 코리아이다.

지배구조상으로는 넥슨이 넥슨 코리아를 지배하고 있지만, 일본 내에서는 지사인 넥슨 코리아 또는 타사에서 개발한 게임을 일본에 배급, 서비스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메갈리아 성우 교체 논란

다음을 참고할 것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진경준 게이트

본문을 가져온 내용 이 내용은 형법/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죄#사례 문서의 본문을 가져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슨넥 사건(알선수뢰죄 부정)
❝ 증뢰자가 뇌물을 주면서 수뢰자에게 잘 보이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다거나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다는 정도의 막연한 기대감 정도만을 가졌고, 수뢰자도 그 정도로 생각했다면 뇌물성이 없다.
2016년 3월 25일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로 법조계에서 총 재산 1위가 우병우, 재산 증가폭 1위가 진경준 검사장으로 밝혀졌는데, 진경준 검사장의 재산 대부분은 넥슨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가 검사장 승진을 앞두고 금융정보분석원에 파견되었을 당시 2005년 기업공개 이전의 넥슨재팬 주식 8500주를 4억원에 매입하여 상장 후 16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문제는 당시 넥슨 회장 김정주는 기업공개에 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창업 동지에게도 주식을 나누어준 바가 없다.[주 1]수사한 바로 진경준 검사장은 "이걸 내 돈으로 사는 것이 맞느냐"고 말하였고 이에 김정주 회장은 진경준의 장모와 아내 명의의 계좌로 4억 2,500만 원을 입금하였는데, 이 때 입금자명을 "슨넥"으로 하였다고 한다. 결국 2016년 7월 15일 진경준은 긴급체포되었고, 2016년 7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었다. 거기에 추가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다녀온 가족 해외여행 경비 5천여만 원, 제네시스 차량을 넥슨 회장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다.
검찰은 주식 매입자금과 시세차익 모두를 뇌물로 보고 진경준 검사장을 기소하였다. 이와 함께 처남이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에 대한항공이 각종 용역 사업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거짓 해명을 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도 적용했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편 공소시효가 10년인 수뢰죄와 달리 김 회장에게 적용되는 증뢰 혐의는 공소시효가 7년이라 김 회장을 처벌하는 것은 힘들다는 관측이 많았는데, 검찰은 김 회장이 진 검사장의 가족 여행 비용 5천여만 원을 대납한 사실을 포괄일죄[주 2]를 적용해 특임검사팀은 김 회장이 주식과 여행경비, 차량 등의 뇌물을 최근까지 연속해서 준 것이 하나의 뇌물공여 혐의로 인정하여 처벌하기로 하였다.
  • 1심: 서울지법2016고합734 1심판결은 진경준에 징역 4년형, 김정주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정주는 과거부터 진경준과 친분이 있었으며 또한 직접적인 직무관련성이 없으며, 검찰이 제시한 증거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 2심: 서울고법2017노20 검찰과 진경준이 제기한 항소에서 항소심은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 김정주 전 넥슨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상고심: 대판2017도12346 상고심은 진경준의 혐의 부분을 파기환송하였다.
  • 파기환송심: 서울고법2017노3882 2018년 5월 11일, 진경준에게는 징역 4년형이, 김정주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진경준 측이 곧바로 재상고했지만, 대법원 재판 4개월 만에 상고를 취하하면서 징역 4년이 그대로 확정, 2020년 12월 1일 만기출소하였다.
이 사건은 재산 1위인 우병우로 옮겨붙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지는 나비효과의 한 축을 담당했다.
  1. 현재까지도 넥슨 주식의 70%가량을 오너 일가가 방어하고 있다.
  2. 여러 개의 행위가 사실상 같은 내용의 범죄라고 보고 한 개의 범죄 행위로 묶는 것. 맨 마지막 행위가 종료되고서 공소시효를 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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