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21:57

1967년 5월 29일 출생. 노엘 갤러거(영어: Noel Thomas David Gallagher)는 지금은 해체된 오아시스(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송라이터이다. 현재는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의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락 스타와 작곡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생애

유년기

청년기

성격

밝고 직설적인 성격이다. 동생인 리암 갤러거가 좀더 거친 이미지라면 노엘은 친근한 욕쟁이 어르신 같은 느낌. 사카즘(Sarcasm)에 능한 인터뷰어로 영국 매체가 거의 모든 이슈에 대해 의견을 물어본다. 실제로 만났을 때 날선 언행과는 달리 인터뷰어를 배려하는 태도와 성실한 답변으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뮤지션 경력

오아시스

오아시스(밴드) 항목 참고.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항목 참고.

작곡가로서

기타리스트로서

피쳐링

방송인 경력

텔레비전 출연

라디오 출연

취미

아디다스

아디다스 매니아로 아디다스의 운동화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컵 대회 우승 직후 인터뷰에 등장한 노엘 갤러거

가장 유명한 맨체스터 시티 F.C. 서포터로도 알려져있으며, 선수나 감독 대신 경기 후 인터뷰에 등장(...)하기도 한다. 언론만큼이나 맨체스터 시티의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서 노엘의 인터뷰를 자주 볼 수 있고, 때때로 노엘이 감독이나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아일랜드계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셀틱 F.C.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한다.

음악

음악 매니아로 영국에서 발매되는 거의 대부분의 음반들을 듣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가 주로 공격하는 스타 세일러프란츠 퍼디난드와 같은 밴드들에 대해서도 앨범에 수록된 곡 하나하나를 예로 들며 비판한다. 특히 락 음악에 대해서는 홍콩 투어와 함께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70년대 홍콩 인디씬에 대한 지식을 풀어놓기도 한 것으로 보아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음악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있기도 한데, 아델 같은 팝스타와 원 디렉션 같은 아이돌을 매우 싫어한다. 젊은 시절에는 힙합 공연도 찾아다닐 정도로 광범위한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근래의 힙합은 돈과 여자 이야기만 있다는 이유로 비판적이다. 라디오 헤드의 음악성은 존중하지만 한편으로 난해한 사운드와 우울하고 알쏭달쏭한 가사들에 대해서는 매우 배타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이는 밝고 단순한 곡을 주로 만드는 노엘 갤러거의 작곡 태도와도 맞물리는 부분.

한국에 공연을 왔다가 수많은 팬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떼창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

골수 노동당(영국) 지지자로 젊은 시절 정당 연설회를 부지런히 따라다니기도 하고, "정치는 축구와 같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계급적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파업연대 공연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노동당 지지자로서의 정치적 스펙트럼은 우파[1]에 해당하며, 마가릿 대처와 맞서 노동당을 이끌던 우파 성향의 닐 키녹을 좋아한다. 공화주의자를 자처하진 않지만, 왕정에 대한 반감이 크다.

출처

  1. 영국 노동당의 기준에서 우파. 한국으로 치면 정의당 정도, 일부 사안에 대해선 약간 더 왼쪽에 쏠린 정치적 스펙트럼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