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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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각종 필기구, 랩핑지, 도일리 페이퍼,마테, 디테, 트와인, 채색 도구 등을 이용하여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여성들이 많이 하는 취미이며 남성들은 요즘에는 다이어리와 다꾸 관련 용품을 핫트랙스 같은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다꾸 생활을 공유하는 유명한 카페로는 네이버의 ★ 다이어리 꾸미기 ★가 있고, 인스, 떡메, 랩핑지 등 다꾸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여자들의 인스나라가 있다.

트위터에는 다이어리 꾸미기를 주제로 한 페미니즘 논쟁이 쿨타임이 돌 때마다 올라오는데, 주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어떤 페미니스트가 인증하면 랟펨들이 페미니스트라면 다꾸를 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시전하는 식이다.


여성성과 다이어리 꾸미기

온라인 트위터 상에서 랟펨들에 의해 다이어리 꾸미기 같은, '여성적인 것으로 취급되고', 비생산적이고, 돈을 낭비하는 취미는 여성을 하층 계급에 고정시키기 위해 고안된 문화적 사슬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이로 인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들에 따르면, 다꾸는 남성이 규정한 여성의 모습에 여성을 맞추는 복종과도 같은 것이며, 여성들은 다꾸가 아니라 자기계발을 하고 돈을 벌고 저축을 하고 재테크를 해서 재산을 쌓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유구한 페미니즘적 논쟁과 마찬가지로 비하되어왔던 여성성을 여성이 온전히 누리는 것은 오히려 노예 계급의 전복이라는 반박이 있었다. 남성의 소비적 취미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여성의 소비적인 취미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이뤄지는 여성검열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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