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지하계곡

최근 편집: 2024년 2월 28일 (수) 20:54
파이널 판타지 14의 4인 던전 목록(효월)
효월의 종언
(Endwalker)
(Lv. 81) 조트 탑
(Lv. 83) 바브일 탑
(Lv. 85) 바나스파티
(Lv. 87) 휘페르보레아 조물원
(Lv. 89) ???
(Lv. 90) ???
(Lv. 90) 스티그마-4
(Lv. 90) 스마일턴
(Lv. 90) ???
(Lv. 90) 트로이아 궁정
(Lv. 90) 라피스 마날리스
(Lv. 90) 함 섬
(Lv. 90) 달의 지하계곡

스퀘어 에닉스 제작 MMO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4인 인스턴스 던전 "달의 지하계곡"에 대한 소개글.

※ 이하 내용은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메인 스토리의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실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 - The Lunar Subterrane

개요

달의 지하계곡

골베자의 계획에 의해 차원의 벽을 깨부수기 위해 만들어진 대요마 제로무스. 그 제물이 된 월룡 아주다야를 구하기 위해서는 깊은 어둠으로 뒤덮인 붉은 달의 큰 구멍으로 가야 한다.

빛의 전사 일행은 제1 세계에서 보이드로 빛을 이동시킴으로써 돌파구의 생성에 성공, 골베자의 영역이기도 한 달의 지하계곡을 내려가게 된다. 자, 지금이야말로 망집이 소용돌이치는 달의 밑바닥에, 한 줄기의 빛을 전달하는 것이다!

- 파이널 판타지 14 인스턴스 던전 '달의 지하계곡'(일어판) 소개글

파이널 판타지 14의 네 번째 확장팩 '효월의 종언'의 v6.5 '광명의 시작' 패치로 해금되는 주요 퀘스트 중 이번 확장팩의 마지막 4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90레벨에 입장이 가능하다.

보이드의 붉은 달 위에서 골베자를 저지하려 했으나 빛의 전사 일행과 브리트라의 눈앞에서 그의 계획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 대요마 제로무스가 되어버린 월룡 아주다야... 빛의 전사 일행들과 브리트라, 제로는 야슈톨라의 연구에 의한 추론에 따라 제1 세계로 향한다. 야슈톨라가 추론해낸 것은 즉슨, 어둠의 범람으로 보이드가 되어버린 제13 세계, 그리고 빛의 범람의 영향으로 빛의 에테르가 남아있는 제1 세계는 아이테리스 원초 세계의 거울상 세계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둠을 상쇄시킬 빛을 제1 세계에서 13세계로 전송할 계획이었던 것. 이를 위한 장치는 갈론드 아이언웍스의 시드가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고, 제1 세계에서는 빛의 무녀 린이 남아있기에 그녀의 도움으로 13세계로 빛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소울 사이펀을 통해 제1 세계로 건너온 제로는, 한편으로는 자신의 몸에 빛의 에테르를 담아 제13 세계에서 자신의 고향을 구할 생각을 하게 되지만 강력하게 날뛰는 빛의 에테르를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나 린의 도움으로 빛의 힘을 자신의 몸에 담을 수 있게 된 제로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고향, 보이드를 구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며 다시 원초세계로 돌아온 후 빛의 전사 일행들과 함께 보이드의 달로 향한다.

제13 세계의 달로 도착한 일행들은 시드가 지원해준 장치를 달에 설치, 제1 세계에서 보낸 강한 빛의 에테르가 보이드의 달로 도달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빛은 제13 세계의 조디아크의 일부가 봉인된 거대한 구덩이를 향해 부딪히기 시작하고 결국 어둠이 상쇄되면서 골베자의 영역을 향한 돌파구가 열리게 되며 대요마가 되어버린 아주다야를 구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던전 전용 BGM은 Kingdom of Baron(Endwalker)(바론 왕국(Endwalker ver.))

공략

제1 구간(달의 지하계곡)

제1 보스: 다크 엘프(Dark Elf, ダークエルフ)

다크 엘프: 이 나의 마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다크 엘프: 와라, 나의 지팡이......!

1. 어둠의 지팡이(Hexing Staves, 闇の杖):

다크 엘프: 어둠의 지팡이여, 힘을 방출하라......!

2. 십자마조(Ruinous Confluence, 十字魔操):

다크 엘프: 마법진이여, 힘을 방출하라!

3. 어둠의 문장(Shadowy Sigil, 闇の紋章):

다크 엘프: 어리석은 자에게는 간파되지 않을 것이다......!

4. 어둠의 장막(Sorcerous Shroud, 闇の帳):


5. 보이드 다라(Void Dark Ⅱ, ヴォイド・ダーラ):

다크 엘프: 아직이다, 간다......!


6. 장격(Staff Smite, 杖擊):


7. 암흑 파동(Abyssal Outburst, 暗黒波動):


다크 엘프를 물리친 뒤 계속 앞으로 나가면 계곡의 밑바닥에 도달하는데, 여기에서 골베자와 상대하기 전에 제로가 주웠던 메모리아 크리스탈이 발견된다. 그리고 이 메모리아 크리스탈이 갑자기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메모리아 내의 기억에 의식이 동화되며 다음 구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제2 구간(골베자의 기억 - 바론의 거리)

두란테: 무슨일이야, 골베자. 서두르자, 마을은 이미 전장이다.

메모리아의 기억에 동화되어 이동된 곳은 골베자의 기억의 영역. 그 곳에서 펼쳐진 광경은 메모리아 전쟁 당시의 제13 세계의 도시 '바론'과, 그리고 빛의 전사를 '골베자'라고 부르는 '두란테'라는 남자가 등장한다.

두란테: 변경의 마을에서는 질리지 않고 왕도까지...... 욕심을 부리는구나......!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 자 짐승들이여, 이 녀석들을 잡아먹고 죽여라!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 바론의 영웅 골베자, 거기에 검사 두란테...... 소문 그 이상이잖아! 두란테: 우리의 부재를 노리고 공격해오다니......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놈들!

두란테: 힘들 것 같은 상대다...... 방심하지 마라, 골베자!

제2 보스: 담시안 안틀리온(Damcyan Antlion, ダムシアン · アントリオン)

바론 성 정문에 도달하면 개미 형태의 마물, 담시안 안틀리온이 등장한다.

1. 모래 블라스트(Sandblast, サンドブラスト):


2. 땅사태(Landslip, 地滑り):


3. 안틀리온 행진(Antlion March, アントリオンマーチ):


4. 어스 게이저(Earthen Geyser, アースゲイザー):


5. 어스 파운드(Pound Sand, アースパウンド):


제3 구간(골베자의 기억 - 바론 성)

두란테: 이정도의 맹수를 사역하는 적이라...... 아무튼 성으로 서두르자! 두란테: 끔찍한 꼴이군...... 좀 더 빨리 돌아왔다면......!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 드디어 영웅님이 행차하시는구만. 이 녀석은 즐길 수 있을 것 같군!

두란테: 여기는 갈라져서 대처하자!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 메모리아의 힘을 보여주마!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 바보같은......! 내가, 이런 곳에서......


최종 보스: 메모리아 술사 두란테(Durante / メモリア使い, ドゥランテ)

바론 성의 내부로 도착하면 두란테가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를 쓰러트린다. 그러나 쓰러진 어둠의 메모리아 술사가 죽기 직전 어둠의 힘을 골베자를 향해 사용하고 만다.

두란테: 골베자!

어둠의 힘을 직격으로 맞고 만 골베자는 이성을 잃고 어둠의 힘에 잠식되어 결국 적이 되고 만다. 그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두란테......

두란테: 거짓말이다 네가 어둠에 휩쓸리다니......

두란테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메모리아 크리스탈을 꺼내들어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두란테: 나의 친구, 나의 영웅이여! 이 몸으로 바꿔서라도 너를 막아내겠어!

두란테: 좋아 친구, 승부다 골베자. 나는 전력으로 너를......!

1. 마력방출(Old Magic, 魔力放出):

두란테: 마력을 흘려넣는다......!

2. 쌍마연탄(Duplicitous Battery, 双魔連弾):

두란테: 빛이든 어둠이든 상관없다, 나에게 힘을!

3. 마력구(Forsaken Fount, 魔力球):

두란테: 이 얼마나 사나운...... 너 답지 않군......!


4. 항마탄(Fallen Grace, 降魔弾):

두란테: 알아 볼 수 있을까? 언제나처럼!

5. 콘트라파소(Contrapasso, コントラパッソ):

두란테: 나한테 밀리는 거야? 아니, 해 줄게......!

6. 정반대 강습(Antipodal Assault, アンティポディース・スラスト):


7. 강렬한 참격(Hard Slash, ハードスラッシュ):

두란테: 간다......! 나의 오의로써 너를 쓰러트린다!

8. 황혼기(Twilight Phase, トワイライトフェイズ):


9. 암흑 마탄(Dark Impact, 暗黒魔弾):


10. 죽음의 여행(Death's Journey, ジャーニー・オブ・デス):


11. 마침탄(Arcane Edge, 魔針弾):

보상

이후의 이야기

메모리아의 힘을 전부 소진한 후 지쳐 있던 두란테. 그를 바라본 빛의 전사가 그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두란테의 눈에는 빛의 전사의 모습이 어둠의 마물이 되어버린 골베자가 비춰지는데...

두란테: 어째서...... 어째서 내가 아니라 너일까......

두란테: 너는 강하고 고상하고, 진정으로 영웅이었어. 나로서는 본래, 도저히 나란히 설 수 없을 정도로......

두란테: 내가 좋은 기사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네가 믿어주었기 때문이었어!

두란테는 다시 일어나 골베자를 밀쳐 쓰러트린다. 골베자가 늘 쓰던 투구가 벗겨지고, 골베자는 그대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

두란테: ...... 마물이 되어 사람을 위협하는 건 너는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널 죽일 수 없어, 죽일 수 있을 리 없어.

메모리아 전쟁 중에 어둠으로 물든 적은 쓰러트려 메모리아로 봉인해야 하지만, 늘 함께한 전우를 메모리아로 봉인해야 하는 잔혹한 현실에 두란테는 힘든 결정을 내리며 골베자의 검을 들어올린다.

두란테: 끝없는 잠 속에서 제발 믿어주길 바래. 내가 구원을 이룰 것을......!

쓰러져 있는 골베자의 가슴에 그의 검을 내리꽂으며 그를 메모리아로 봉인한다. 그리고는 골베자의 투구를 들어올리고는 두란테는 다짐한다.

두란테: ...... 영웅 골베자는 결코 죽지 않는다. 이제, 내가 그 이름을 잇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계속 싸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