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성추행 직원 솜방망이 징계 논란

최근 편집: 2023년 4월 15일 (토) 20:16

당근마켓 성추행 직원 솜방망이 징계 논란은 2023년 3월 당근마켓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내 공지를 언급하며 작성한 글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며 시작되었다. 이 글은 지난 11일 트위터에 올라온 뒤 이틀 만에 약 70만 회 조회되고, 17만5천 회 리트윗되며 파장이 일었다.[1]

경과

해당 글에 따르면, 2022년 12월 당근마켓 연말 송년회에서 직원 3명이 다른 직원에게 성추행, 성희롱을 행했다. 이후 사내 진상조사 과정에서 가해자 3명은 가해 사실을 인정했지만, 반성하고 개선 의지가 있다는 이유로 경징계인 감봉(1명)과 견책(2명)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한다. 해당 글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당근마켓의 솜방망이 징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회사 대처

논란 이후 당근마켓은 3월 13일 입장문을 통해 사내 성추행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근마켓은 징계 건에 대해 무겁게 바라보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형에 대해서는 내부 사례가 많지 않았다보니, 징계 수위를 정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명했다. 또한 이날 전사 공지를 통해 성비위와 관련해서는 그 어느 곳보다 엄중하게 대처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2]

출처

  1. 임성호 (2023년 3월 13일). “당근마켓, 성비위 직원들 징계수위 논란…"양정기준 정비". 2023년 4월 15일에 확인함. 
  2. 정은지; 오현주 (2023년 3월 13일). “당근마켓, 성추행 직원 솜방망이 징계 논란에 "엄중 대처". 2023년 4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