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6일 (금) 04:21
  • LG화학, 한화케미칼,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 남해환경, 쌍우아스콘,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1]
  • LG화학

LG화학은 4253건 측정값은 실제 대기오염 물질 배출 농도 33.6% 수준으로 조작됐다. 염화비닐 배출 기준치를 173배 이상 초과하여도 이상 없다고 조작하였다. 먼지·황산화물 측정값을 30% 미만으로 조작하여 대기기본배출 부과금 면제를 받았다. 이에 "이번 일이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사태 LG화학 경영이념·경영철학과도 정면으로 반하여 어떤 논리로도 설명할 수 없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모든 저감 조치를 취하여 현재 법적 기준치·지역사회와 약속한 배출량을 지키고 있지만, 사태에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생산시설을 폐쇄하기로 하였다. 지역주민·관계자 걱정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 위해성·건강 영향 평가를 지역사회와 함께 투명하게 진행하고,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라고 신대표가 전하였다. [2]

  • 시민들 반응

19년 4월 25일 광양녹색연합은 성명서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그동안 철강생산 공정에서 부생가스 오염물질 배출계수를 정하지 못한 이유가 인력·연구비 부족이라고 하는데, 정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실효성이 얼마나 부실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방지시설이 23%, 방지면제시설 11%로 많은 대기오염물질배출이 있는데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의문이다. 그동안 고로 브리더를 통하여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전남도·영산강유역환경청 행정처분에 대하여 행정소송으로 대응한다며 지역민을 불안하게 한다. 포스코 기업윤리 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행위로 포스코 정신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행동으로 길이 기억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금이라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방관하지 말고 공개사과·재발방지 개선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환경부·전남도가 대기오염배출시설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소상이 밝혀야 한다." 라고 밝혔고, 전남환경운동연합·광양시민단체협의회가 "광양제출소·SNNC, 대한시멘트 광양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은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라. 전남도·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하라. 광양시·시의회는 메시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감시강화를 위한 제도마련에 나서라." 라고 밝혔다. 이에 "공식적으로 안나왔으니까 충분히 소명·이의제기를 하고, 안됐을 때 행정소송을 검토할 예정" 이라고 포스코 관계자는 전하였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