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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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
2022년 제20대2025년 제21대2030년 제22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2025년 6월 3일에 실시된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이다.

전임 대통령인 윤석열12.3 윤석열 내란 쿠데타로 파면되어 궐위에 따라 실시되며, 새로 선출된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당선자 임기는 2025년 6월 4일부터 5년간(2030년 6월 3일까지)이다.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다.

후보

결과

  • 이재명 (당선)더불어민주당
    득표: 1728만 7513표 (49.42%)
  • 김문수국민의힘
    득표: 1439만 5639표 (41.15%)
  • 이준석개혁신당
    득표: 291만 7523표 (8.34%)
  • 권영국민주노동당
    득표: 34만 4150표 (0.98%)

평가

보수화된 10~30 남성

20대 이하 남성 / 30대 남성
김문수 이준석 김문수 이준석
36.9% 37.2% 34.5% 25.8%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에스비에스(SBS)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20·30대 유권자의 표심이 성별에 따라 엇갈리는 양상이 3년 전에 치러진 2022년 대선 때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남성의 60~70%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드러나, 다른 세대와 견줘서 확연한 ‘보수 쏠림’을 보였다.

20대 이하 남성 / 30대 남성
이재명 이재명
24.0% 37.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는 20대 이하와 30대 남성에서 각각 24.0%, 37.9%를 기록했다.

반면 20대 이하 여성에서 이재명 후보는 58.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5.3%), 이준석 후보(10.3%) 순이었다.

30대 여성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절반을 넘긴 57.3%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후보(31.2%), 이준석 후보(9.3%)였다.

여성혐오와 여성, 소수자 배제로 물든 대선

'출구조사 결과 30대 남성도 60%가 김문수·이준석 내란 옹호, 언어성폭력에도 표 몰아줘'

2030 남성의 선택과 달리, 이번 출구조사 결과 눈여겨볼 부분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20대 이하 여성에서 전국 예상 득표율(1.3%)을 훨씬 웃도는 5.9%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광장의 힘으로 연 조기 대선에서 여성 의제가 혐오로 뒤덮인 것 같아 밤에 잠도 오지 않을 정도로 분했다”는 김진아(32)씨는 여성·성소수자 공약을 적극적으로 내건 권 후보를 선택했다. 김씨는 “발전만을 이야기하는 대통령이 아닌, 우리 일상을 바꿀 후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여성 후보 없는 대선

18년 만에 여성 후보가 없는 대통령 선거이다. ABC 뉴스(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외신도 이 사실에 주목하여 보도했다.[1]

여담

국민의힘 후보 날치기 교체 시도

국민의힘은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확정하였다. 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권성동 - 권영세, 일명 "쌍권")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종용하며 김문수를 압박하였고, 김문수와 한덕수의 단일화 협상이 수차례 결렬되자 5월 10일 새벽 1시경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를 공지하고 새벽 2시경에 대선 후보자 등록신청을 공고하였는데, 대선후보 등록에 필요한 32종의 서류를 새벽 3시부터 새벽 4시 안에 내 현장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한덕수는 오전 3시 20분경 국민의힘에 입당하였고, 곧이어 오전 4시 40분경 한덕수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고되었다.

직후 전 당원 대상의 찬반투표 형식으로 치러진 재경선에서 후보 교체가 부결되면서 김문수는 대선후보 지위를 되찾았으나, 쌍권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온 국민의 욕을 먹었다.

TV 토론

  • 민주노동당은 원외정당이지만 8회 지선에서의 득표율 4.14% 덕분에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 1호 나목을 충족하여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초청대상이 되었다.
  • 이준석은 3회차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이재명의 아들이 썼다는 의혹의 성폭력적인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권영국 후보에게 그러한 발언을 인용하겠느냐는 질문을 하였다. 이준석의 그 질문은 이날 토론의 주제인 '정치개혁, 개헌, 외교, 안보'와는 별 상관도 없고, 이재명 본인의 발언이 아닌 것으로 이재명을 공격하려는 연좌제이며, 무엇보다도 전국민이 시청하는 공중파 방송에서 그대로 송출하기에 매우 비속한 발언이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건과 관련된 민원이 866건 접수되었고[2], 방송사들의 다시보기 영상에서 해당 부분은 묵음처리 혹은 비프음 처리되었다.
    해당 발언은 국회의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의 계기가 되었다.

트위터의 무효표 운동

김재연 후보가 민주당을 응원하는 등 여성 후보가 하나도 없는 채로 후보 등록이 마감 되자, 트위터를 중심으로 여성과 여성의제가 없으면 아무에게도 표를 줄 수 없다는 움직임이 모였다.

해시태그 운동으로 시작하였으나, 20대 대통령 선거 때, 개표 전에 이재명이 앞서 있길래 안심하고 잠들었다가 다음날 개표 완료 후 결과를 보니 윤석열이 간발의 차로 당선되었던 사실을 근거로, 대한민국의 양당제가 사실상 최소 한나라당 시절부터, 그로부터 거의 20년이 지나 국민의힘으로 당명이 바뀐 지금까지도 무려 40%에 달하는 유효표 기록자들이, 심지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는데도 여기에 무조건적으로 동조한 국민의 힘을 광신에 가까운 수준으로 지지하는 것 때문에 대한민국 정치 사회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느냐며, 페미니스트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려와 비판을 받았다.

권영국 캠프 후원금

0.98%의 저조한 득표율을 올린 권영국 후보였지만, 5월 8일 대통령 후보자 후원계좌 개설 후 6월 3일 닫힐 때까지 4만 6474건, 총액 22억 2289만 9592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입금 메시지에는 '이번에는 못 뽑아서 죄송합니다', '표로 화답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등의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