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로바토

최근 편집: 2023년 8월 29일 (화) 21:46

생애

데미 로바토(Demi Lovato, 1991년 8월 20일~)는 미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다.

활동

데미 로바토는 어린 시절 따돌림을 겪었고, 따돌림을 막는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였다. 그리고 디즈니와 계약하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2010년 이후 연기는 점차 줄이고 음악에 좀더 집중하고 있다. 따돌림뿐만 아니라 퀴어인권 그리고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지대하다. 그녀는 LA프라이드 행진 외 NYC프라이드 위크에서 리드 퍼포머로 나섰다. NYC 프라이드 위크의 대변인은 "데미 로바토는 많은 아이의 롤모델인 동시에, 평등을 위해 사회적 활동을 하고, 몸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드러낸 사람이다. 우리는 데미 로바토가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

발언

2021년, 데미 로바토는 non-binary에 대해서 그녀 그리고 그녀를 에서 그들 그리고 그들을이라고 공식적으로 발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트위터에 남겼다. 그리고 오랜시간 치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의 젠더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

그리고 그녀는 자신은 아이를 입양하고 싶으며, 자신이 남자로 끝날지 모르므로 심지어 자신이 임신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거라고 말했다. 이는 데미 로바토가 자신이 범성애자(Pansexual)임을 밝혔기 때문이며, 자신은 무엇이든 좋아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2]

음악

2014년 5월 「Really Don't Care」[3]라는 싱글을 발표했는데, 원래 연인과 쿨하게 이별하는 노래로 기획되었으나 임파워링 할 수 있는 노래로 바꾸기 위해 'really don't care'라는 가사를 붙였다고 한다. 이 작품의 뮤직비디오는 LA프라이드 행진 장면을 많이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호모포비아들의 피켓 시위와 데미 로바토가 퀴어 커뮤니티를 응원하는 장면과 프라이드 행진이 교차되며 나타난다. [2]

또한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데미 로바토는 "내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기 때문에 미워할 필요가 없다."라고 호모포비아들에게 손가락을 겨누며 선언하고 있다. [4]


  1. 박준우. 《노래하는페미니즘》. 93쪽. 
  2. 박준우. 《노래하는페미니즘》. 9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