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소로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2:59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는 미국의 작가이자 시인, 자유주의자, 사상가이다. 시민불복종 개념을 만들었고 1849년 동명의 에세이를 발표했다.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등의 활동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생애

  • 1817년 07월 12일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서 출생
  • 1833년 하버드 대학 문학부 입학
  • 1862년 05월 06일 콩코드에서 결핵으로 사망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뒤, 형과 함께 사설 학교를 열어 잠시 교사 생활을 했다.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하여, 1847년 9월까지 그 곳에서 홀로 지냈다. '숲속의 생활'(Life in the Woods)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리는 『월든』(Walden)은 바로 월든 호숫가에서 보낸 2년의 삶을 소로우 자신이 기록한 책이다. [1]

사상

노예폐지론

1850년에 도망노예법이 제정된다.[2] 이 법은 도망한 흑인노예를 소유주에게 되돌려 보내기 위한 법이다. 소로는 도망친 노예들이 캐나다망명하는 것을 도왔다. 노예제 폐지운동을 했고 이와 관련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시민불복종

국가나 정부가 시민들에게 불의한 일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시민은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다는 시민불복종론을 주장했다.

저서

  • 월든(Walden)

기타

소로의 말에 따르면 그의 대학 시절이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듯하다. 그는 “나의 육신은 하버드 대학의 일원이었지만, 내 마음과 혼은 소년 시절의 정경으로 멀리 떠나 있었다. 공부하는 데 헌신해야 할 시간들이 내 고향 마을의 숲을 찾아 헤매고 호수와 시내를 탐험하는 데 소비되었다”라고 말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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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시민의 불복종”. 《네이버 책정보》. 
  2. “도망노예법”. 《위키백과》. 
  3. “헨리 데이비드 소로”. 《네이버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