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귀신 종류 중 하나
한국 민담 속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귀신 중 하나이다.
도채비, 독각귀, 독갑이, 허주, 허체, 망량,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도깨비인 불도깨비, 거인도깨비와 형체는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는 비가시적인 도깨비가 있는데, 사발 깨지는 소리, 말발굽소리, 기왓장 깨지는 소리 등 다양한 형체와 소리가 있다.
도깨비는 자연물이나 사람이 쓰던 물건이 변하여 되는 경우가 많다. 빗자루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이때 월경혈이 등장하는 설화도 전해진다.
도깨비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꾀가 없고 미련하다. 사람을 헤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오니의 특징이 도깨비의 특징으로 왜곡되어 도깨비라고 하면 뿔이나 방망이를 함께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한국의 도깨비의 특징이 아니다. 참고로 도깨비 팬티 노래도 일본에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