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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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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Doris May Lessing, 1919.10.22 – 2013.11.17)은 영국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다. 1919년 페르시아(현재 이란)에서 영국인 부모에게 태어나, 영국 보호령인 남로디지아(현재 짐바브웨)에서 자랐다. 2007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87세. 노벨상이 생긴지 106년 만에 11번째로 노벨문학상이 수여된 여성이다.[1]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학술원(Swedish Academy)은 레싱을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쓴 서사 시인으로, 회의주의와 열정과 선지적 통찰력으로 문명의 분열을 파헤쳤다”라고 묘사했다. 이걸 들은 레싱은 "그들이 나에 대해 그렇게 말했나요? 어머나. 확실히 예전보다는 나를 좋게 봐주고 있네요." 라는 반응. [2] 과거 스웨덴 학술원은 도리스 레싱에게 노벨상 탈 생각하지 말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3]


대표작 『황금 노트북』은 1960년대 2세대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영향력있는 페미니즘 책으로 칭송받았으나, 정작 레싱 본인은 황금 노트북이 페미니즘 걸작이라는 걸 늘 부인했다. 그렇다고 레싱이 페미니스트가 아니었던 건 아님. 레싱은 "여성은 2등시민이기에 나는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쓴 바 있다.


레싱이 인종차별와 제국주의에 반대하고 한때 공산주의와 관련이 있었다는 이유로, 1940년대부터 20년 동안 영국 첩보 기관 MI5에 의해 전화 도청, 편지 검열 등의 감시를 당했다. 레싱은 1956년 헝가리 혁명이 소련에 의해 무참하게 진압된 후 공산주의와 결별했으나, 그 후에도 감시는 계속되었다. 감시기록 비밀문서는 영국 국립보존기록관(The National Archives)에 보관되어 있다.  [4][5]


1 작품

국내 번역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의 숫자는 원서 출판년도.

  • 풀잎은 노래한다(The Grass Is Singing, 1950) : 1981년 Killing Heat로 영화화되었다.
  • 마사 퀘스트(Martha Quest, 1952)
  • 황금 노트북(The Golden Notebook, 1962)
  • 생존자의 회고록(Memoirs of a Survivor, 1974)
  • 19호실로 가다(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 1, 1978)
  • 다섯째 아이(The Fifth Child, 1988)
  • 런던스케치(London Observed: Stories and Sketches, 1992)
  •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Particularly Cats and Rufus the Survivor, 1993)
  • 그랜드마더스(The Grandmothers: Four Short Novel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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