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화

최근 편집: 2017년 7월 6일 (목) 01:35

개요

독일에서는 1차 대전 이후 사회의 불안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표현주의라는 스타일이 등장했다. 로베르트 비네 감독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나 F.W. 무르나우 감독의 노스페라투, 프리츠 랑 감독의 메트로폴리스가 대표적인 예.

히틀러의 나치즘이 도래하고 프리츠 랑 등 위대한 감독이 할리우드로 망명하면서 독일 영화계는 초토화되었다. 이 시기의 독일 영화는 영화학자들에게도 끊임없이 미학과 윤리를 질문하게 만드는데, 하필이면 너무나도 창조적인 천재 다큐멘터리 감독 레니 리펜슈탈이 나치당 선전 영화 의지의 승리, 올림피아 등을 만들면서 영화라는 매체의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 것.

전후 초토화된 영화계에 할리우드 영화가 밀려들고 재미진 영화들을 접하게 된 독일인들은 할리우드 영화를 주로 보게 되었다. 미국 영화의 영향을 받은 감독들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게 된 것이 뉴저먼 시네마라는 사조를 만들었다. 빔 벤더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베르너 헤어조크 등이 이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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