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차례

최근 편집: 2021년 5월 29일 (토) 09:15
(돌려나기에서 넘어옴)

잎은 가지에 일정하게 붙어 있는 듯해도 약간 비틀어져 붙어 있어서 위쪽 잎에 가려지지 않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잎이 가지나 줄기에 붙어 있는 모양을 잎차례라고 하는데, 잎차례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다. 줄기이 달리는 모양으로, 어긋나기,마주나기,돌려나기,뭉쳐나기,뿌리나기 등이 있다.

어긋나기

어긋나기는 이 마디마다 방향을 달리하여 하나씩 어긋나게 붙는 잎차례이다. 잎이 넓은 식물에서 나타난다. 예로는 벚꽃, 구기자가 있다.

마주나기

줄기의 같은 위치에 두 장씩 서로 마주 붙어 있는 것을 말한다. 예로 개나리, 쥐똥나무가 있다.

돌려나기

3장 이상의 잎이 1마디에 돌아가면서 붙는 것을 말한다. 예로 갈퀴나물이 있다.

뭉쳐나기

뭉쳐나기는줄기의 한 마디에 세 장 이상의 이 돌려나는 잎차례로, 여러 장의 이 짤막한 줄기에 뭉쳐서 난다. 예로 은행나무가 있다.

뿌리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