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과 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00:19

-든은 '-든지'의 줄임말로, 선택과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주로 '-든지', '-든지' 이런식으로 연결어미가 반복되는 구성으로 쓰이는데, 나열된 것중에 아무거나 선택이 가능하다는 뜻어느 것이 일어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또한 어떤것이 선택되어도 상관없다는 의미의 보조사 역할로 쓰일때도 있다.

-던은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이나 미완의 일을 나타날 때 사용한다. 문장을 이어주거나 끝맺을 때 어미로 사용하며 감탄, 물음, 추측 등을 표현한다.[1]

용례

-든

  • 걔가 그러든지 말든지 난 상관 안해.
  • 떡볶이를 먹든지, 김밥을 먹든지 둘 중 하나 선택해.

-던

  • 걔가 그런말을 했던가? 기억이 안나네.
  • 저번에 먹었던 김밥 어디서 먹었지?

출처

  1. 사이버외국어대학교 (2021년 1월 22일). “우리말 이해하기 – 든지? 던지? 든과 던 헷갈리는 맞춤법 구분하기!”. 《네이버 블로그》. 2021년 3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