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칠(영어: Radeon Chill)은 게임의 프레임율을 줄여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12월 AMD 라데온 그래픽 드라이버에 추가되었다.
기능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게임 상에서 입력을 하지 않을 때, 게임의 프레임율을 낮춰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설치 되어 있다고 무조건 동작하는 것은 아니고,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역사
원래는 HiAlgo라는 게임 최적화 프로그램의 기능이었던 것을 AMD에서 HiAlgo 인수 후 드라이버에 자체 소프트웨어로 추가한 것이다.
대한민국 시간으로 2017년 7월 27일 공개된 17.7.2 드라이버부터 DirectX 12 게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원 게임
모든 게임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용 가능한 게임이 한정되어 있다. 아래 표는 대한민국 시간 기준 2017년 7월 27일 기준 라데온 칠 지원 게임이다.
- 팀 포트리스 2
- 오버워치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 파라곤
- 크로스파이어
- 폴아웃 4
- 파 크라이 프라이멀
-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 워프레임
- 다크 소울 III
- 위쳐 3
- 파 크라이 4
- 플라넷사이드 2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툼 레이더(2013)
-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 둠(2015)
- 배틀필드 1
-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 스나이퍼 엘리트 4
- 포 아너
- 도타 2
- 리그 오브 레전드
- 월드 오브 탱크
- 와치독 2
- 타이탄 폴 2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 로켓 리그
-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 레지던트 이블 7
- ARK: 적자생존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히트맨
- 토탈 워: 워해머
- 프레이 5
- 퀘이크 챔피언스
- 스타크래프트 II
- 헤일로 워즈 2
문제점
라데온 칠은 게임을 쉬어가는 시간에 프레임률을 낮추는 데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게임의 한창 도중에 라데온 칠 기능이 동작하여 플레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오버워치와 같은 실시간 대전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아예 끄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