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

최근 편집: 2023년 1월 2일 (월)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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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주의) 또는 인종주의(영어: racism)는 다른 인종(race)에 대한 우월감에 기반한 편견, 차별, 또는 적개심을 의미한다.[1]

다른 정의

  • 인종 차별 철폐 국제 조약: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타 공공생활 영역에서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평등한 인정, 향유, 실현을 제거하거나 손상시킬 목적으로 행해지는 인종, 피부색, 혈통, 출신 국가, 출신 민족에 근거한 구별, 배제, 제한 또는 우대 [2]
  • 미국 민권법: 위의 정의와 함께 인종과 관련하여 벌어지는 괴롭힘도 차별로 규정한다.

한국의 인종주의 사례

  • 2020년 의정부고에서 코핀 댄스를 패러디한 졸업 사진이 문제가 되었다. 코핀 댄스의 흑인 원작자를 따라한다는 이유로 얼굴을 까맣게 칠하는 블랙 페이스가 문제의 원인이었는데, 흑인 당사자로서 샘 오취리가 공개적으로 이를 비판하자 많은 사람들이 해당 학생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며 오히려 샘 오취리를 비난했고 이 때문에 샘 오취리가 사과문을 쓰는 촌극이 일어났다.[3]

1. 개요

인종차별이란, 사람의 생김새로 인종을 판단하고 특정 인종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자신이 속한 인종이 우월하다고 믿는 '인종우월주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흑인, 아시아인 을 차별하는 경우 '유색인종차별'이라고 묶어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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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용어

2.1. 한국인이 타국가에서 겪을 수 있는 인종차별

  • 김치, 마늘냄새 : 자주 먹는 식재료를 가지고 한국을 비하하는 말이다.
  • 조센징 : 주로 일본인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용어다. 조센징의 뜻은 '조선인'이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에게 침략당했던 조선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칭챙총 : 칭챙총이란 중국인은 '접시가 울리는 소리'를 사람 이름으로 짓는다며 놀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스타벅스에서는 매장직원이 한인 고객의 주문표에 '칭(Ching)'이라는 단어를 적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칭키아이즈 : '칭키 아이즈'는 손가락으로 눈 양옆을 잡아당기는 눈찢기 동작을 말한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눈이 작고 양옆으로 찢어진 것을 흉내내어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러한 비하행위는 미국, 유럽 등 백인이 많은 국가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2016년 미국 애틀란타 스타벅스에서는 한국인이 커피를 주문하자 컵에 찢어진 눈을 그려 넣은 적이 있다. 2017년 콜롬비아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도 방탄소년단 곡을 소개하자 패널이 '칭키아이즈'로 조롱한 바 있다.

2.2. 한국에서의 인종차별

한국은 백인이 아닌 인종에게 인종차별을 하는 편이다. 흑인, 혼혈인,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여성, 난민 등이 주로 그 대상이다.

  • 흑형 : 한국인이 흑인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지만 인종차별이다.
  • 살색 : 한국에서는 미술용품 등에 쓰이는 색상 중 하나를 '살색'이라고 지칭하고 있었으나, 이 살색이 특정피부색을 가진 인종에게만 해당되었다. 이주노동자 및 김해성 목사의 청원에 의해 기술표준원에 '살색'이란 색이름을 바꾸도록 권고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를 받아들여 2005년 5월 '살색'을 '살구색'으로 개정고시했다. 하지만 아직도 문제의식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3. 그 외 차별

  • 비너(beaner) : 멕시코인, 멕시코 혈통의 사람들을 낮춰부르는 속어다. 멕시코 요리에 콩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놀리는 말이다.

인종차별이 등장한 책/웹툰/미디어

  • 데일리 프랑스(웹툰)

참고 문헌

Jung, Soya et al (2012) Left or Right of the Color Line?: Asian Americans and the Racial Justice Movement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