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G2 팔라딘 공략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16:53

G2(팔라딘) 공략

G2(팔라딘) 1부

빛의 기사

  • 입수 정보

- G1 여신강림 메인스트림 클리어 이후에 등장하는 컷신 감상 후 획득 - 티르 코네일의 던컨에게 '메인스트림 선택'으로 대화 후 획득

  • 설명

- 모리안 여신이 말한 빛의 기사의 길이 무엇일까? 팔라딘 기사대라면 알고 있을 것 같다.

  • 퀘스트 진행

- 이멘 마하의 팔라딘 기사대 대장 크레이그와 대화 - 이멘 마하의 영주 리안에게 추천장 받기 - 크레이그에게 추천장 전달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6800

  • 공략

- G1 여신강림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한 이후 임무 완료한 뒤 잠시 뒤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모리안] 들리나요...? 제 목소리가...? ○○○씨, 들리나요...? 저 세상으로부터 에린으로 향하는 마족의 힘이 점차 거세지고 있어요. 다크로드가 자신의 힘을 점점 넓혀가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마족들이 저 축복받은 에린의 대지를 휩쓰는 것도 멀지 않은 일... ○○○씨... 빛의 기사의 길을 걸어주세요. 에린을 지켜 주세요. 기억하세요... 빛의 기사의 길을... 그것은 인내와 고행의 길... ...이멘 마하로 가세요. 이멘 마하는 빛의 기사들의 성지. 에린을 마족으로부터 지키려는 자들의 뜻이 모이는 장소... 이멘 마하에서 그 길을 찾아주세요. 당신의 이름은 변하지 않는 에린의 희망... 키홀이 자신의 마력을 보충하고 있는 지금 인간을 지킬 힘을 얻지 않는다면 에린에는 미래가 사라지고 말 거예요... 부탁드립니다.... 이멘 마하로 가세요. 그리고 빛의 기사가 되어 주세요. 언제나 바라보고 있어요. 바로 당신을...

- 컷신이 종료되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멘 마하로 이동한다. 퀘스트 안내에 따라 크레이그를 찾아야 하는데, 크레이그는 팔라딘 수련장에 있다. 팔라딘 수련장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이멘 마하 팔라딘 수련장 위치/크레이그 이미지 스샷]

- 크레이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크레이그] 자네... 빛의 기사의 길을 찾는다고...? 흠... 그렇다면 우리 팔라딘 기사단에 관심이 있다는 건가? (크레이그는 차분한 갈색눈으로 찬찬히 나를 훑어보았다.) 이곳에서 수련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흠... 아무나 팔라딘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닐세.

[영주 리안과 재상 에스라스 이미지]

영주님께 충성을 맹세하고 정의와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서약을 먼저 해야만 하네.

[영주의 추천장 이미지]

자네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인지는 영주님이 직접 보시고 판단할 것일세. 영주님의 추천장을 받아오도록. 근위대장도 팔라딘 때문에 왔다고 하면 들여보내 줄 걸세.

- 크레이그와 대화를 종료하면 이멘 마하에 있는 영주의 성으로 이동하면 된다. 영주의 성은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이멘 마하의 영주 리안은 성 내부에 있다.

[이멘 마하 영주의 성 미니맵 스샷]

- 리안에게 먼저 대화를 걸어보자.

[영주의 성 내부 리안/에스라스 이미지 스샷]

[리안] ...

[에스라스] (에스라스가 끼어든다.) ...당신이 영주님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만드신 나머지 영주님께서 좀 피곤해하시는 것 같군요. 제가 대신 설명드리지요.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멘 마하에서 수련을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저 시정의 잡배나 신분을 알 수 없는 자들을 신의 대리인으로 삼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보통 영주님에 대한 충성심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영주님의 추천장을 받아야 하는 것이지요. 원래대로라면 당신에게도 그 의지를 보여달라고 해야겠지만, 조금은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그래서 특별히 영주님께서 추천장을 써주신다고 합니다. 감사히 받도록 하세요.

- 리안과 에스라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영주의 추천장'을 획득할 수 있다.

[영주의 추천장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영주의 추천장 - 영주의 추천장 : - 추천장을 받았다면 성에서 나와 이전에 크레이그를 만났던 팔라딘 수련장으로 이동하여 크레이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크레이그] 흠...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팔라딘이 되기 위한 수련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아. ...긴장 단단히 해야 할 거야. (크레이그는 갑옷이 부딪혀 내는 둔탁한 금속음을 내며 나에게 한발 다가왔다.) 자네 정도의 밀레시안이라면 팔라딘 코스를 수행할 자격은 충분한 것 같군. (크레이그는 경직된 모습으로 차렷 자세를 취하며 딱딱한 목소리로 나에게 지시를 내렸다.) 제군이 해야 할 임무를 알려주지. 바리 던전에서 사악한 광부 코볼트들이 인근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광부 코볼트를 퇴치하고 오는 것이 자네의 임무다. 광부 코볼트와 바리던전에 출몰하는 모든 마족을 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뿌리 뽑도록. 아, 혹시나 임무에 실패했다면 다시 나에게 와서 [광부 코볼트 던전 통행증에 관해]의 키워드로 물어보도록. 이상 임무전달 끝.

- 크레이그와 대화를 종료하면 임무가 완료되면서 아이템 '팔라딘 실습생용 바리 던전 통행증'과 '붉은 여신의 날개', 키워드 '광부 코볼트 던전 통행증에 관해'를 획득할 수 있다.

[팔라딘 실습생용 바리 던전 통행증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팔라딘 실습생용 바리 던전 통행증 - 팔라딘 실습생용 바리 던전 통행증 : - 키워드 : 광부 코볼트 던전 통행증에 관해 - 광부 코볼트 던전 통행증에 관해 :

팔라딘 실습

  • 입수 정보

- '빛의 기사'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팔라딘이 되기 위한 수련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단단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거야. - [크레이그]

  • 퀘스트 진행

- 바리 던전의 광부 코볼트를 퇴치하고 던전 클리어 - 이멘 마하의 크레이그에게 보고 - 던바튼 근처 마스 던전의 헬하운드를 퇴치하러 가자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13000 - 생명력 30 포션 10개 - 스태미나 30 포션 10개

  • 공략

- 이전 퀘스트에서 받은 붉은 여신의 날개 아이템을 사용하여 바리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팔라딘 수련생용 바리 던전은 1인 던전이기 때문에 혼자 들어가면 된다. 바리 던전 로비에 있는 여신의 제단에 '팔라딘 수련생용 바리 던전 통행증'을 바치고 들어가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루에리] 마... 마리! 헉... 헉...

[트리아나] 모르간트님! 모르간트님! 루에리씨가 깨어났어요! 모르간트님!

[루에리] 아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너무 많은 꿈을 꾸었다... ...! ...마리! 타르라크! 어디에 있지? 말해! 여긴 어디냐!

[트리아나] ......저.. 저는 몰라요...! 모르간트님이 의식을 잃고 계신 루에리님을 구해오셨어요.

[루에리] 모르... 간트...? 으윽!

[트리아나] ......무리하시면 안돼요, 루에리님! 몇 년 동안이나 의식을 잃고 계셨었다구요. 모르간트님이 마법의 힘으로 루에리님의 의식을 지키지 않으셨더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모르간트님이 오셔야 하는데... ...지금 잠깐 자리를 비우신 거 같아요.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뭔가 먹을 것을 준비해올게요.

[루에리] ...이곳... 던전인가... 네 이름은 뭐냐...?

[트리아나] ...트리아나. 트리아나라고 해요.

[루에리] ...마족인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트리아나] ....

[티론] 휴, 오늘도 겨우 끝났군.

[길로이] 그러게 말이야.

[티론] 그런데 왜 맨날 허접한 코볼트나 잡아오라는 거야? 좀 다른 수련 거리는 없는 건가? 맨날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코볼트들만 잡아대는 거, 솔직히 이젠 좀 지겹다구... 안 그래? 팔라딘 수련이랍시고 수업료는 잔뜩 받아놓고 이런 일만 계속 한다면, 혼자서 수련하는 거랑 대체 다른 게 뭐야?

[길로이] 쉬잇...! 대장님이 듣겠어. 그런데 말이지, 티론, ○○○, 너희 그거 알아?

[티론] 뭘?

[길로이] 우리가 바리 던전에서 코볼트를 소탕하고 있는 거... 실은 이곳 영주님이 그 광산의 금을 노리고 있어서라는 소문이...

[티론] 뭐?! 그게 정말이야?

[크레이그] 거기, 너희들! 무슨 잡담을 하고 있나!

[티론, 길로이] 으앗, 아, 아무 것도 아닙니다!

[크레이그] ...... 쓸 데 없는 소문에 대해서 나불거릴 시간이 있으면 수련을 한 번 더 할 생각을 해라! 우리의 목표는 정의를 수호하고 마족을 처단하는 것! 유언비어에 휘둘려 부화뇌동하려거든 일찌감치 그만두는 게 좋아!

[티론, 길로이] 죄, 죄송합니다!

[크레이그] 수련생들 사이에까지 저런 소문이... 어째서 에스라스님은 계속 이런 일을 시키시는 건지... ...관두자. 에스라스님은 사사로운 일을 시키실 분이 아니다. 수련생들을 나무라기 전에 나부터 생각을 다잡아야겠다.

- 컷신이 종료되면 본격적으로 바리 던전을 플레이하면 된다. 바리 던전은 총 3층 구조이고, 난이도는 바리 일반~하급 던전 정도이다. 2층까지 클리어하고 3층으로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트리아나] 루에리님? 먹을 것을 가져왔어요. 드세요. ...제가 요리했어요...

[루에리] ...가져 가. 마족의 음식 따위, 입에 맞을 리 없다.

[트리아나] ...아녜요... ...루에리님이 드실 수 있게 준비했어요. 뭘 좀 드셔야...

[루에리] 내 일에 참견하지 마! ...혼자 있게 해 줘!

[트리아나] 화... 화내지 마세요... ...저, 저는 그냥... 루에리님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뭔가 드셔야 할 거 같아서...

[루에리] .... ...나는 인간이고, 너는 마족이야. 멋대로 가까이 오려 하지 마라.

[트리아나] ......여... 역시... ....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루에리] ... ...전에 내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인간과 마족... 둘 사이에는 선의는 오갈 수 있겠지만, 소통은 불가능하다고...

[트리아나] ...그... 그런... 루에리님도 그런 이야기... 미... 믿고 계신 건가요...? 저는 그냥... 루에리님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

[루에리] ... ..내게 지나치게 가까이 오려 하지 마라. 모르간트에게 감사인사 정도만 한다면 이곳에 더 이상 볼 일은 없다.

[트리아나] ... 마족이라서... 제가 싫으신 거군요...? ... 하지만... 마족들도 저를 싫어해요... 사람들도 저를 싫어해요... 전... 제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 존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루에리님이라면 저를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처럼 저를 싫어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무척 열심히 열심히 간호했으니까... 하지만... 하지만...

[루에리] ... ...제멋대로군.

- 컷신이 종료되면 계속 던전을 진행해보자. 보스룸 진입에 성공하면 보스룸 내부에는 광부 코볼트들이 다수 소환된다. 광부 코볼트들은 일반 코볼트들 정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전부 퇴치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트리아나] 루에리님... 모르간트님이 오셨어요.

[모르간트] 트리아나, 너는 나가 있거라.

[루에리 너... 너는...! 너... 이 녀석! 죽여 버리겠어!!!!

[모르간트] ...그만둬라! 루에리!!!! 전사의 도를 아는 자가 자기 몸 하나 추스리지 못하는 인간과 상대하는 불명예를 내게 안길 셈이냐! 원한다면 언제든지 나와 상대할 기회를 주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루에리] ...너! 모리안의 앞잡이! ...내게 원하는 것이 뭐냐! 나를 왜 살려둔 거냐!!

[모르간트] ...네 그런 점이 맘에 든달까. 겉치레 없이 바로 본질로 달려드는 점 말이지.

[루에리] ......그렇다면 네 녀석도 말 돌리지 마라! 나를 왜 살려둔 거냐!

[모르간트] .........일반적인 인간과는 다른 네 녀석의 행동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고 해 두지. ...마지막 순간 여자아이를 위해 네 목숨을 내던지려 한 것. ...마음만 먹었다면 영주가 될 수도 있었음에도 동생에게 양보하고 검사의 길을 선택한 것....

[루에리] ...!!! 네 칼로 찌른 사람의 ...뒷조사까지 해 뒀던 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군.

[모르간트] 나의 배려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화제를 돌려 볼까...? 네 주변 이야기가 좋겠군. ...네 동생이 영주가 된 것은 알고 있나...?

[루에리] ...!! ...그래... 그런가... 세월이 흘렀으니... 놀랄 일도 아니야. ...아... 아버지...! 혹시... ...아버지는 돌아가신 건가...?

[모르간트] ...인간은 언제까지나 영원히 살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영원히 산다 해도, 서로의 삶을 파괴하는 것이 인간이지만...

[루에리] ...!!! ...그건 무슨 소리냐?

[모르간트] ...루에리... ...네 아버지는 살해당했다. 리안이 영주의 자리를 물려받은 것은 그 결과다.

[루에리] 뭐라고? 어떤 놈이 감히...!

[모르간트] 에스라스. 이멘 마하의 재상이자 드루이드인 에스라스의 짓이다.

[루에리] 뭐... 뭐야? 말도 안 돼... ...그럴 리 없다! 에스라스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모르간트] 네가 잘못 본 것이지... 드문 일도 아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사람이란, 변하기 마련이다. 알잖나? ...지금의 에스라스는 이멘 마하의 전권을 쥐고 있다. 리안이 오히려 꼭두각시가 되어 그녀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지.

[루에리] ...어떻게 그럴 수가...!

[모르간트] 인간은 권력을 접할 수록 더 큰 권력을 찾는 법. ...원래 그런 존재라고 받아들여라. 에스라스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루에리] 아니야.... 그... 그럴 리가...

[모르간트] 부정하는군.... 그 점이 바로 너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지만... 믿지도 못할 사실, 너무 많이 알려준 것 같다. ...영주의 자리를 어차피 포기했다면, 미련 가지지 마라. 에스라스도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루에리] 닥쳐! 너... 이 자식!!!

[모르간트] 기백은 칭찬해 주지. 하지만, 확실히 몸은 약해졌군. ...일단은 쉬어라. 다음에 또 오겠다. 혹시라도 ...이곳을 나가려 한다면... ...나도 네 목숨을 보장할 수는 없다.

[리안] 형... 가는 거야...? 이제... 안 오는 거야...?

[루에리] ...깼니...?

[리안] 가지 마... 나 영주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루에리] 하하... 네가 영주가 되는 건 아버지의 뜻이야. 그리고 나는 원래 그런 데 관심 없어.

[리안] ...하지만... 하지만... 형은 내 편이잖아...

[루에리] 그래... 하지만 내가 여기 없는 편이 좋아. ...지금 설명해도 넌 잘 모를 거야.

[리안] ...

[루에리] 리안. 너는 영주가 될 몸이야. 이런 일에 눈물을 보이면 강한 영주가 되겠니...? 그리고... 에스라스님이 있잖아... 괜찮아.

[리안] ...형...

[루에리] 리안... 약속할게. 혹시라도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으면 형이 반드시 돌아와서 널 도와줄 거야... 아뮐 멀리... 있어도... 말야... 꼭 돌아온다구... ...너를... 지켜주마.

[트리아나] 루에리님! 어디로 가시는 거죠?

[루에리] ...그동안 고마웠다.

[트리아나] 저... 같이 가겠어요! 혼자서는 무리에요... 게다가... 길도 모르시잖아요...

[루에리] 안 돼! 내 몸 하나 간수하기도 바빠. ...아까 모르간트라는 녀석 이야긴 들었지? 너도 마찬가지야. 목숨을 보장받을 수 없어.

[트리아나] 루에리님.... 루에리님!!!

- 컷신이 종료되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멘 마하 팔라딘 수련장으로 가면 된다. 크레이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 이 퀘스트에서는 제네시스 패치 전과 후의 차이가 있는데, 패치 이전에는 광부 코볼트 퇴치 던전을 대략 5번 정도 더 반복하여 통행증을 받고 돌았으나, 패치 이후에는 광부 코볼트 퇴치 던전 진행이 단 한번으로 줄어들었다.

[크레이그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잘해주었군. 제군의 능력을 높이 사서 새로운 임무를 하나 더 주도록 하지. (크레이그는 긴장된 표정으로 턱을 앞으로 당기며 말하였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헬하운드가 마스 던전에 나타난다는 소문이다. 헬하운드를 퇴치하는 것이 오늘의 임무다. 어려운 임무이지만 제군이라면 충분히 해내리라고 믿는다. 헬하운드는 위험한 몬스터. 최선을 다해서 훌륭히 완수하도록. 아, 혹시나 임무에 실패했다면 다시 나에게 와서 [헬하운드 퇴치를 위한 던전 통행증에 관해]의 키워드로 물어보도록 하게나. 이상 임무 전달 끝이네.

- 크레이그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팔라딘 실습생용 마스 던전 통행증'과 '붉은 여신의 날개', 키워드 '헬하운드 퇴치를 위한 던전 통행증에 관해'를 획득할 수 있다.

[팔라딘 실습생용 마스 던전 통행증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팔라딘 실습생용 마스 던전 통행증 - 팔라딘 실습생용 마스 던전 통행증 : - 키워드 : 헬하운드 퇴치를 위한 던전 통행증에 관해 - 헬하운드 퇴치를 위한 던전 통행증에 관해 : - 붉은 여신의 날개를 사용하여 마스던전으로 바로 이동하면 되는데, 이번에 진행할 마스 던전도 1인 던전이므로 혼자 가야 한다. 만약 붉은 여신의 날개를 잃어버리거나 던전 진행 중 부득이하게 실패했다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마스 던전으로 가면 된다. 마스 던전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마스 던전 위치 미니맵 스샷]

- 마스 던전의 로비에 있는 여신의 제단에 팔라딘 실습생용 마스 던전 통행증을 바치고 던전 생성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루에리] ...이젠 거의 다 온 것 같다. 돌아가.

[트리아나] ... 루에리님... ...다시 뵐 수 없는 건가요?

[루에리] ... 나와 왜 그렇게 같이 있으려고 하는지 모르겠군... ...나는 네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야. ...네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그동안 고마웠다.

[트리아나] ...루에리님... ... ...그럼...

[루에리] ...미안.

[팔라딘 수련생] 마족이다! 잡아라!!

[트리아나] ...아... 싸우고 싶지 않아요....! 조용히 돌아가겠어요... 저를 놓아 주세요....!

[팔라딘 수련생] ...바리 던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었단 말인가... 그래봐야 소용 없다!

- 컷신이 종료되고 나면 마스 던전의 한 방에서 팔라딘 수련생들이 트리아나를 공격하고 있다. G2 팔라딘을 진행중인 캐릭터도 트리아나를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트리아나의 생명력이 낮은 편이라 약한 편이다. 트리아나를 쓰러뜨리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트리아나] 꺄악!!

[루에리] 트리아나....

[팔라딘 수련생] 역시 마족이군... 생포해서 성으로 데려가자.

[루에리] 트리아나!!! ...이놈들!! 무슨 짓을 한 거냐!

[팔라딘 수련생] 헉!! 저... 저건...! 도플갱어... 영주님의 도플갱어다...!!! ...저렇게까지 닮다니...

[루에리] ...뭐라고...? 내가 도플갱어...?

[팔라딘 수련생] ...하지만 우리는 자랑스러운 빛의 기사들! 어떤 마족이든 두렵지 않다!!

- 컷신이 종료되면 이번에는 루에리와 팔라딘 수련생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루에리에게는 대미지를 먹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어느 정도 루에리에게서 버티거나, 팔라딘 수련생들이 전부 쓰러지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루에리] ...검사로서의 자비를 베풀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돌아가라. 리안!!!

[리안] ...

[루에리] 리안! 나야! 형이다! ...못 알아보겠어?

[리안] ...에스라스...

[에스라스] ...뭣들 하고 있는 거냐! 왜 이 마족을 내버려 두는 거냐!

[루에리] 에스라스!! 이게 뭐 하는 짓입니까!

[에스라스] ...! ...역시 도플갱어로군...

[루에리] ...뭐... 뭐라고....? 에스라스!!! 나를 못 알아보는 겁니까! 루에립니다! 루에리!

[에스라스] ...마족 주제에 인간인 척 하는군. 뭣들 하느냐! 놈을 죽여라!

[루에리] 에스라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병사들을 물러나게 해 주십시오!

[에스라스] 간교한 마족의 말 따위, 들을 필요 없다! 도플갱어여... 더 이상 움직이면 이 아이의 목숨은 없다.

[루에리] ...나 역시 더 이상 싸우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조사를 받으라면 받겠습니다. 풀어주십시오. 그 소녀는 그냥 제게 도움을 주었을 뿐입니다.

[에스라스] 도플갱어여... ...그럴까...? 그렇다면 순순히 무릎을 꿇어라! 그렇지 않으면...!!

[루에리] ...트리아나!! 당신 말대로 하겠소!! ...트리아나를 풀어주시오!

[트리아나] 루... 루에리님!

[에스라스] 마족 치고는 머리가 빨리 도는군. 칭찬해주지. 자, 빨리 저 도플갱어를 처단해라!

[루에리] ...!!! 트리아나!!! ...아아.... 너... 너는...

[에스라스] 마족을 처단해라!

[루에리] 이... 이런...!!! 에스라스!!!! 어떻게 당신이 내게 감히!!!

[에스라스] 마족을 처단해라!

[루에리] 모르간트!

[모르간트] 내 말을 왜 듣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묻겠다. 루에리... 인간의 정이란 저런 것이다. 에스라스의 정체도 봤을 것이다. ...더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가? 자, 트리아나와 함께 돌아가자. 저들을 벌할 수 있는 시간은 곧 온다. 그때 네게 부족함 없는 힘을 주겠다. ...선택은 너의 몫이다.

[에스라스] 뭐 하고 있느냐, 저놈들을 잡아라! 빨리! 저놈들을 잡는 자에게는 영주님이 큰 상을 내리실 것이다!

[크레이그] 정말 이 수련... 그만 두는 것인가...? 역시 그 일 때문인가...? ...잘 생각해서 결정을 내린 것이겠지? ...그렇다면 더 묻지 않겠네. 그런 일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지. 이해하네.

- 컷신이 종료되면 임무가 완료된다.

빛의 기사 루

  • 입수 정보

- '팔라딘 실습'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모르간트를 막아야 해요... 빛의 기사 루를 닮고자 하는 의지가 당신을 빛의 기사로 인도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나는 당신을 믿고 있어요. - [모리안]

  • 퀘스트 진행

- 이멘 마하의 음유시인 네일에게 빛의 기사에 대해 물어보자 - 프라이스에게 빛의 기사와 리다이어에 대해 물어보자 - 크레이그에게 리다이어의 최후에 대해 물어보자 - 프라이스에게 다크나이트에 대해 물어보자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33000 - 생명력 30 포션 10개 - 스태미나 30 포션 10개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이멘 마하 광장에 있는 네일을 찾아가야 한다. 네일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네일의 위치 미니맵/이미지 스샷]

- 네일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네일]

[빛의 기사 루 이미지] 빛의 기사 루... 그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이지요. 제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인간들을 구원했던... 그는 창을 주로 사용하는 전사였는데, 어찌나 뛰어난 창술이었는지, 뚫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의 브류나크라고 불리웠죠... 결국 전쟁 뒤에 사망한 누아자 왕의 뒤를 이어 에린의 재건에 힘을 쏟다가 후대의 왕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홀연히 사라졌답니다. 그의 육신은 이제 볼 수 없지만, 그의 발자취는 여전히 남아 모든 에린의 기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네일은 손에 들고 있던 류트를 아래로 떨군 채 왠지 씁쓸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리고 이멘 마하의 모든 기사들 중에

[리다이어 이미지]

과거에 이멘 마하의 참극이 있었을 때 사람들을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팔라딘이죠. 모두가 존경하던, 정말 강하고 훌륭했던 사람이래요. 제가 이 마을에 온 뒤에 들은 이야기지만...

[프라이스 이미지]

그러고보니, 가끔 이 마을에 들리는 프라이스씨가 리다이어와 막역한 친구 사이였다더군요. 궁금하시면 한 번 그쪽에 물어보시는 것도... 프라이스씨는 여행 상인이고 임네 마하에는 며칠에 한 번쯤 오세요. 좀 희한한 분인데... 그래도 좋은 분이죠, 하하... 참, 프라이스씨가 지금 마침 이멘 마하에 와 있으니 루 라바다나 리다이어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찾아가 보는 게 좋을거예요.

- 네일과 대화를 종료하면 프라이스를 찾아가야 한다. 프라이스는 스마트 콘텐츠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스샷 참조.

[스마트 콘텐츠에 있는 프라이스의 실시간 위치 스샷]

- 간혹 운이 좋다면 이멘 마하 내에서 프라이스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라이스를 찾았다면 대화를 걸어보자.

[프라이스] 뭐야... 나처럼 리다이어를 찾는 사람이 당신이었나? 그렇잖아도 나처럼 리다이어를 찾는 사람이 있다길래 누군가 했지... 그래, ○○○... 당신 얘기는 나도 전에 한 번 들은 것 같군... ...내가 리다이어를 찾는 이유에 관심이 있는 건가? 나는... 이래봬도 사실 리다이어의 옛 친구야. 프라이스라는 이름을 들으면 녀석도 반가워할걸~ 근데... 다들 리다이어, 리다이어 하는데 장난이 아니더군. 아주 용 됐어! 옛 친구가 잘 나간다니 나야 기분 좋지~ (프라이스는 잔뜩 신난 목소리로 떠들고 있었지만 입가에는 어쩐지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당신이 빛의 기사 루를 찾는다는 소문은 들었네. 당신이 리다이어를 찾는 이유는 아마 리다이어가 루와 맞먹는 빛의 기사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일테지...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믿다니. 밀레시안 치고는 순진한 친구로군... 하하하! (프라이스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껄껄 웃으며 내 어깨를 두드렸다.) ...번지수를 잘못 찾았어. 내가 아는 리다이어, 괜찮은 녀석이고. 팔라딘으로 존경받긴 한 모양이지만... ...빛의 기사라고 까지는 할 순 없지. 암.

[빛의 기사 루 이미지]

...진정한 빛의 기사의 길을 걸으려 한다면... 루를 찾아야지!!! 리다이어가 빛의 기사 루에 비견되는 모양인데 택도 없는 소리야. 진짜 루를 보지도 못했으면서 리다이어가 빛의 기사라는 둥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구. 여기서는 리다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유명하지만 방랑 상인들 사이에서는 빛의 기사~ 하면 무조건 루로 통한다. 이 말씀이야!

[빛의 기사 루 이미지]

루는 범상한 사람이 아니야. 모이투라 전쟁에서의 루의 활약은 들어 봤겠지? 신 조차도 멸할 수 있는 무기인 브류나크를 들고 전장을 휘저으며 하늘의 별 보다도 많은 인간들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라고! (프라이스는 입에서 침까지 튀겨가며 열심히 루의 업적을 찬양하고 있었다.) 뭐, 전에 안면이 있는 사이긴 했지만... ...리다이어는 그에 비하면 멀었지. 리다이어를 함부로 루에 비교하는 건 역시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구.

[다크로드에 패한 리다이어의 최후 이미지]

그런데 말이지, 그 사이에 내가 여기저기 알아보니... 리다이어는 다크로드에게 비참하게 패해 죽었다더라? 하긴 뭐, 평범한 인간으로서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 그래서 좀 골치가 아파졌어... 고객에게 설명을 해야 하긴 하는데... 이게 또 귀찮은 일이라... 리다이어가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려나... ...너 상대해주느라 조사에 쓸 시간을 낭비했으니 이젠 네가 한번 알아보는 게 어때? 니 얘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리다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피곤해 죽겠다.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키워드 '리다이어의 최후'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리다이어의 최후 - 리다이어의 최후 : 리다이어는 다크로드에게 패해 죽었다고 한다. 프라이스의 부탁대로 팔라딘 최강의 기사가 비참하게 죽게 된 내력을 알아보자.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모르간트] 기억하고 있는가... 루에리? 과거 네가 팔라딘이 되려고 했었던 것을...?

[루에리] ....

[모르간트] 그 때도 너는 이멘 마하의 팔라딘 기사단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했었다...

[루에리] ...알고 있는 건가, 그 일도...?

[모르간트] ...전부라곤 할 수 없지만... 네 과거라면 왠만큼 알고 있다.

[마리] 뭐야, 벌써 포기한 거야?

[루에리] 내가 바라는 건 저런 말 뿐인 정의나 말 뿐인 강함이 아니라구!

[마리] 흥. 루에리는 바보야. 결심해놓고선 맘에 안든다고 바로 포기하고...

[루에리] 관두자. 관둬. 이 루에리님이 지금 얘기해봐야 입만 아프다.

[모르간트] ...인간이 말하는 정의라고 해 봐야 그것은 철저히 인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 인간들이 말하는 진리나 선은 애초에 그것을 설명하는 자에 의해 규정되는 지식에 지나지 않는다.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 아닌가?

[루에리]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모르간트] 너도 알고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힘이 주어지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 ...그 인간 뿐만이 아니라, 그 인간의 주변에도 비극을 부르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그런 일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당연하게 생각되고 있지.

[루에리] ...당신도 내가 한 고민을 알고 있는 것인가...?

[모르간트] ...... 트리아나만 그런 일의 희생자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루에리] ...하, 하지만 마족은 인간을 말살시키고 싶어하는 것 아닌가?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모르간트] ...인간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에린과 에린에 속해 있지 않은 저 세계를 연결시키는 것 뿐... 그것을 통해 인간 위주의 생각을 철저하게 부수고 싶을 뿐이다.

[루에리] ...그렇게 이야기해봐야, 당신이 말하는 인간의 정의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잖아! 인간의 정의와 마족의 정의. 결국은 똑같은 이야기잖아! 그 둘이 충돌해 생기는 불행은 누가 감당하지? 인간인 내가, 마족인 당신이 이야기하는 정의에 공감할 거라 생각하나?

[모르간트] 천만에. 우리는 인간처럼 명분을 내세워 사욕을 채우지 않는다. 창조주께서 주신 지혜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인간의 오만과 전횡을 막는 것이 바로 다크나이트의 임무다. ...시야를 넓혀라. 루에리. 너의 어리석음을 온건함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이미 죄악이다.

[루에리] ......

[모르간트]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 두지. ...나는 마족이 아니라 인간이다. 너와 같은 부류의...

[루에리] 인간? ...같은 부류의?

[모르간트] 그래... 세상의 모든 불합리를 파괴하고... ...원점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지.

- 컷신이 종료되고 나면 이멘 마하의 팔라딘 수련장에 있는 크레이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크레이그] ○○○... 팔라딘에 관심이 없어져 팔라딘 코스를 그만 둔 게 아니었나? (리다이어가 다크로드에 패해 죽었다는 소문을 이야기했다.) 리다이어가 다크로드에 패해 죽었다라...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가? ... 내겐 네가 팔라딘 코스를 그만 둔 것이 팔라딘 코스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엉뚱한 책임을 미루는 것처럼 들리는군... ...이전 팔라딘 대장이 리다이어였기 때문에 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리다이어를 직접 모시던 자였다. 팔라딘 대장으로서의 명예를 걸고, 그는 그렇게 무력하게 죽지 않았다. ...리다이어가 죽은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다. 그는 이멘 마하의 참극 당시 마족의 사악함과 비겁함에 희생되었을 뿐, 그의 힘과 능력은 다크로드를 능가한다. ..그는 다크로드 따위에 죽을 사람이 아니다. 게다가 나는 리다이어로부터 검술과 전투법을 배운 몸... 그의 기량은... 나보다 훨씬 탁월하다. 만약 리다이어의 능력이 다크로드만 못하다고 하면 리다이어의 후계자인 내가 아무리 가르쳐봐야 다크로드와 맞서 싸우기는 힘들다는 이야기일텐데... 그렇다면 팔라딘 기사단은 있어봐야 소용 없는 존재라는 뜻이냐?

[팔라딘과 다크나이트 이미지]

분명히 해 두지... 이멘 마하의 참극 이후 내가 팔라딘 기사단의 대장이 되면서 다수의 다크나이트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조직으로 팔라딘 기사단의 성격이 대대적으로 변했다. 어둠의 대리인, 다크나이트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빛의 대리인, 팔라딘을 육성해 팔라딘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이멘 마하를 수호하는 것이 우리 팔라딘 기사단의 목적이다. ..그리고 자네는, 그런 팔라딘 기사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수련을 포기한 다음에 지금 와서 한갓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근거로 우리의 실제적인 능력을 비하하고 있다. ...솔직히 불쾌하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정도는 생각을 하고 이야기하도록.

- 크레이그와 대화를 종료하면 키워드 '팔라딘과 다크나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팔라딘과 다크나이트 - 팔라딘과 다크나이트 : 크레이그는 리다이어의 죽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팔라딘 기사단이 다크나이트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프라이스에게 알려주자. - 다시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프라이스의 위치를 파악한 뒤 프라이스를 찾아가 대화를 걸어보자.

[프라이스]

[팔라딘과 다크나이트 이미지]

흠... 리다이어가 다크로드 이상의 존재...? 지금의 팔라딘 기사단은 다크나이트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라... 팔라딘 대장이란 사람이 정색을 하고 그렇게 얘기했다구? (프라이스는 씩 웃었다.) 뭐...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면 그 말이 맞는 모양이로군. 솔직히 이전의 이야기도 잘 조사해보고 한 건 아니니까 그렇게 마음에 두진 말라고. 흐흐흐. 나도 팔라딘 기사단의 능력을 얕잡아볼 생각은 아니었으니까. 그나저나... 그 친구 이름이 크레이그? 기억해 둬야겠군. 고객이 신세를 갚을 수 없어 실망하긴 하겠지만... 그 친구가 이야기해준대로 전하면 큰 문제 없겠지. ...뭐, 이제 내 일은 대강 마무리됐다. 그나저나, 자네는 그 팔라딘 대장이라는 사람의 말이 아니더라도 왠지 리다이어에 대해 상당히 집착하는 것 같은 인상인데.. ...내 충고 하나 할까? 자네가 말하는 빛의 기사가 되려고 한다면... 닮을 사람을 정한 뒤 그를 따라하려는 것 보다는 직접 스스로 그 길을 찾는 것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쪽지 이미지]

어쨌든 자네가 조사한 리다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내게 도움이 되었으니 선물을 하나 주기로 하지. 그래, 던바튼의 서점에 가서 그 메모를 주면 아이라양이 책을 한 권 줄 거야. ...난 책하고는 별로 안 친해서 말이지... ...선행에 대한 책인 것 같은데, 빛의 기사가 되려고 하는 자네에게도 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조금 지켜보니 자네는 귀가 얇은 타입인 거 같은데, 책의 내용을 지나치게 중시해 그대로 모든 것을 하려하진 말고... ...자네가 생각하는 선과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선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기회로 삼으라구. 다음에 언제 만나게 될 지는 모르지만 소감은 다시 만나게 되면 듣도록 하지. 꼭 들려달라고. 하하 ...리다이어에 구애받지 않고... 자네가 원하는 빛의 기사, 그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겠네.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을 획득하면서 임무가 완료된다.

[쪽지 아이템 획득 이미지]





아이라에게 쪽지 전달

  • 입수 정보

- '빛의 기사 루'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약속했던 선물일세. 던바튼의 서점에 책 이름이 적힌 쪽지를 가져다주면 책을 한 권 줄 거야. 그 책이 자네의 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라네. - [프라이스]

  • 퀘스트 진행

- 아이라에게 쪽지를 전달

  • 임무 완수 포상

- 선행에 관한 책 - 경험치 50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던바튼의 서점에 있는 아이라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이라] 어... 이건...?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 그런 이름의 책이 필요하시다구요? ...어쩌나... ... 아유~ 긴장하지 마세요. 그 책은 재고 많은데 여기 안 내놨을 뿐! 부엉이가 가져다 줄 거예요.

- 아이라와 대화를 종료하면 임무가 완료되면서 아이템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을 획득할 수 있다.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 -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 : (서적 정보 : 링크) - 책을 정독하고 나면 키워드 '선행'을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선행 - 선행 : 선행은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다. 이멘 마하로 가서 가난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 메모

-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 책을 정독한 후에 아이라와 대화를 걸면 책을 돌려주게 되고 전용 인벤토리에서 사라진다.

[아이라] 엇, 그 책! 혹시 다 보셔서 이젠 필요없으신가봐요. 저 주세요. 고마워요~ (아이라에게 진정한 선행을 위한 마음의 양식을 돌려주었다.)

다양한 선행을 해보자

  • 입수 정보

- '아이라에게 쪽지 전달'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진정한 선행이란 무엇일까?

  • 퀘스트 진행

- 외로워하는 이멘 마하 광장의 델렌과 대화 - 이멘 마하 전망대의 갈빈과 대화 - 델렌과 대화 - 이멘 마하 성 앞의 아이던과 대화 - 던바튼 학교의 아란웬과 대화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150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퀘스트 안내에 따라 델렌에게 먼저 대화를 걸어보자. 델렌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델렌의 위치 미니맵 스샷/델렌 이미지 스샷(델과 구분짓게)]

- 델렌에게 대화를 걸면 자동으로 선행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대화를 걸어 진행해보자.

[델렌]

선행을 몸소 실천하시는 중이라... 그리고... 외로운 사람을 서로 이어주고 싶으시다구요...? ... ○○○씨는 소문에도 밝고 하니까... 믿고 용기를 내서 말씀드려야 할 거 같네요... ...저, 사실 많이 외로워요. 사람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그냥 쉽게 얘기하죠. 미인이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많을 거라고... 하지만, 실은 그 반대에요. 다들 그렇게 생각해서 남자들이 섣불리 접근을 못한다구요. 접근해오는 남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사람들 뿐이고.... ...그렇다고, 저 같은 참한 여자가 남자들 사귀고 싶다고 먼저 나서서 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젠 델 행세하며 연애 방해하는 것도 지쳤어요... ○○○씨,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괜찮은 남자분 알고 계시면 저 소개 좀 시켜 주세요~

- 델렌과 대화를 종료하면 퀘스트 안내에 따라 전망대에 있는 갈빈을 찾아보자. 갈빈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갈빈의 위치 미니맵/이미지 스샷]

- 갈빈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갈빈] 외로운 사람을 이어주는 일! 네! 그게 바로 선행이지요. 역시 ○○○씨 답습니다요. 내 박수쳐드리지요. 짝짝짝! 아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씨니까 내 얘기하는 거지만, 그러고보니 내 고향을 떠나온 지도 벌써... ...있잖습니까요, 이런 날이 되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피어오르는데, 이 갈빈, 마음이 아파서 미치겠습니다요! ...성공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고향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과연 언제나 돌아갈 수 있을지... 예쁜 여자친구라도 하나 사귀면 제 이런 상처입은 영혼에 한 줄기 섬광이 비칠 텐데... ...흑, 혹시 외로워하고 있는 괜찮은 아가씨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시겠습니까요? (갈빈에게 델렌이 외로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오오... 델렌 아씨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요...? 그렇다면... 이것은 하늘의 뜻이군요!!!

[델렌 이미지]

저... 델렌 아씨한테 용기를 내서 제 마음을 고백하고 싶은데... 혹시 도와주실 수 있나요? ...그거라면 제 연모의 정이 델렌 아씨에게 전해질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드리기는 창피하니까, 좀... 부탁드릴게요! 제발요!

- 갈빈과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곰 인형'을 획득할 수 있다.

[곰 인형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곰 인형 - 곰 인형 : - 곰 인형을 획득한 후 다시 이멘 마하 광장에 있는 델렌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델렌] 아아... 귀, 귀여운 곰인형이네요. 그... 그러니까, 이, 이게 외... 외로워하는... 갈빈이 저 주라고 보낸 인형이라고요...? ...가 ...갈빈도 외롭다... 는 거지요...? 호, 호호호.... 그... 그렇구나... 호호호... 호호호... 아아, 저, 저는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행이란 게... 외로운 사람을 이어주는 건, 사실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일단 이멘 마하 주변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인들 생각이 나요... 아이던 씨라면... 군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실 거예요... 맞아요, 고생하는 군인을 돕는 것이 저는 진정한 선행이라고 생각해요... 그, 그리고... 말인데요... 저, 하나도... 하나도 안 외로워요! (귀까지 사과빛으로 물든 델렌이 떨리는 목소리로 애써 부정했다.)

- 델렌과 대화를 종료하고 나면 이번에는 이멘 마하 영주의 성 입구에 있는 아이던을 찾아보자. 아이던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아이던 미니맵 위치/이미지 스샷]

- 아이던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이던] 제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구요? 하하하... 괜찮습니다... 굳이 제게 필요한 도움이라면... 사실... 믿을 만한... 뛰어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마족들로부터 이멘 마하를 지키는 일은 꽤 큰일이라서요... ○○○씨도 전사로서 괜찮긴 합니다만... 아, 그래! 그보다도 저는 ○○○씨가 다른 사람을 데려오는 데 힘을 좀 빌려주셨으면 좋겠군요. 그 사람은...

[아란웬 이미지] ...던바튼에 있는 아란웬... 지금은 무술 교관 노릇을 하고 있다지만 그녀의 실력을 그런 식으로 썩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녀는 전에 이멘 마하의 팔라딘이었습니다. 마족들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팔라딘 기사단에는 그녀 같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아이던은 팔짱을 낀 채 잠시 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리고 결심을 굳힌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래요. 역시 내가 직접 그녀에게 가서 설득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는 팔라딘 후보생 자격으로 저와 함께 동행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곧 바로 채비를 한 후 던바튼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씨도 던바튼의 아란웬이 있는 학교로 와주세요.

[아란웬] 남의 일에 신경 끄시지! 난 절대 팔라딘으로 돌아가지 않을거야. (아란웬은 신경질적으로 소리치며 거칠게 아이던의 손을 뿌리쳤다.)

[아이던] 아란웬, 부탁이야. 내 말을 한번만 들어줘. 그 날, 그 끔찍한 참극의 밤에 있었던 일은 결코 당신 책임이 아니야. 당신마저 이렇게 팔라딘에게 등을 돌려버린다면 리다이어와 다를게 뭐가 있겠어? 이멘 마하의 참극으로 수많은 팔라딘을 잃고 마을 사람들의 신뢰 마저 잃어버린 우리에겐 당신처럼 경험 많고 우수한 기사가 필요해. (아이던은 아란웬의 손을 잡고 깊은 파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란웬, 부탁이야... 이젠 우리에게 돌아와줘.

[아란웬] (아란웬은 아이던의 손을 잡은채 한참이나 아이던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아이던의 손을 놓았다.) 미안해. 난 역시 안되겠어. 난 이멘 마하로 돌아갈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리다이어 이미지] ...리다이어... 아이던 당신이라면 아마 어렴풋이 알고 있었겠지? 난 그사람을 좋아했었어... 참극이 있던 바로 그날 밤. 나는 몰래 근무를 바꿔서 가이레흐 언덕에서 함께 밤을 보냈어. 불타오르는 이멘 마하의 하늘을 보고 우리가 복귀하였을 때는 모든 게 끝나 있었어. 나 대신 근무했던 동료는... 목숨을 잃었고. 그는... 리다이어는...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었으니까... (아란웬은 고개를 떨군 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리다이어는 부하의 도움을 받아 도주했더군요. 져야할 책임도, 위기에 처한 이멘 마하도 모두 버린 채. 팔라딘의 의미, 팔라딘의 존재가치 모두가 공허했었어. ...다른 사람의 행복 대신 자신의 행복을 선택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에게는 팔라딘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왔던 내가... 그런 비겁한 남자에 대한 감정에 마음이 흔들려 자리를 비웠던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 (아란웬은 말을 끝마치지 못 하고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돌렸다.) 아이던, 그냥 돌아가줘.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아이던] (아이던은 아란웬을 향해 손을 내밀려다가 멈칫하며 주먹을 움켜쥐고 고개를 돌렸다.) 알았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지금의 네 마음을 바꿀 수는 없겠지.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줘. ...네가 돌아온다면 나는... 아니 우리 팔라딘 기사대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아이던은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쓸쓸한 발걸음으로 걸어갔다.)

- 아이던과 대화를 종료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모리안] ○○○씨... 들리나요...? 빛의 기사... 그 길을 찾고 계신가요...? ...시간이 없습니다... 제 힘으로는 키홀의 세력을 막아내는 것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모르간트... 그의 힘은 점점 더 커지고 있지요... ○○○씨... 실망하지 마시고 길을 찾으세요... 빛의 기사의 길은 아직 이멘 마하에 있습니다... 루... 빛의 기사 루를 찾으세요... 잊지 마세요. 빛의 기사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인내와 고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빛의 기사, 루를 닮고자 하는 의지가 당신을 빛의 기사가 되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나는 당신을 믿고 있어요...


정령의 가호

  • 입수 정보

- '다양한 선행을 해보자'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시드 스넷타에서 타르라크를 찾으세요. 빛의 기사의 이야기를 그에게 물어보세요. - 모리안

  • 퀘스트 진행

- 시드 스넷타의 타르라크와 대화 - 케오 섬의 아르와 대화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98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퀘스트 안내에 따라 타르라크에게 가야 한다. 타르라크를 만나기 위해서는 에린 시간으로 오후 6시~ 익일 오전 5:50분 사이 시간에 가야 한다.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타르라크를 찾아가 대화를 걸어보자.

[타르라크] (타르라크에게 빛의 기사와 정령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정령이라고요...? 빛의 기사와 정령이라... ...당신도 수련을 통해서 루와 같은 빛의 기사가 도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믿으시는 분이군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빛의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세 개의 힘을 조화롭게 사용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는 기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세 가지의 힘은 신, 정령, 인간의 힘. 신의 힘은 세상의 질서를 주관하는 신의 축복을 의미하고... 정령의 힘은 빛의 기사가 사용하는 도구에 깃든 물질화된 자연의 힘을 뜻하고... 그리고 인간의 힘은... 스스로의 의지로 정의로운 것을 택하고, 결과를 감당하는 인간의 의지력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이 말이 맞다면... 당신은 스스로 빛의 기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셨고, 여기에 모리안 여신의 신뢰를 받고 있으니 신의 힘과 인간의 힘에 대해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군요.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정령의 힘인데... ...일단 정령은 만물에 깃들어 있는 영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실체화되어 반생명체의 모습을 한 것을 정령이라고 부르죠. 자연의 힘이 물질화된 것이니... 정령 자체가 자연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정령의 힘이 깃든 갑옷 이미지]

네... 빛의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 정령의 힘이 깃든 도구를 사용해야 하지요. 빛의 기사가 사용하는 도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팔라딘의 갑옷... 이것은 인간이 무의식중에 발산하는 강력한 신의 힘을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더 나아가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팔라딘의 갑옷은 고대인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오직 그 갑옷의 주인만이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설일 뿐이긴 하지만요.

[물의 정령 아르 이미지]

만약 이 갑옷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르... 아르를 만나 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아르는 물의 정령... 케오 섬에 있을 겁니다.

- 타르라크와 대화를 종료하면 키워드 '물의 정령 아르'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물의 정령 아르

- 물의 정령 아르 : 정령의 힘이 깃든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서는 물의 정령인 아르가 알고 있다고 한다. 아르가 있는 곳을 찾아가 이야기해봐야겠다.

- 문게이트로 이동 할 때 케오 섬 문게이트는 기본으로 찍혀 있으므로 따로 케오 섬 장소로 저장된 하우징 쿠폰을 구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언제든지 케오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케오 섬에 도착했다면 초보자들은 특히 케오 섬에 있는 골렘들을 주의하자. 호전적이며 인식하자마자 공격을 가하거나 스톰프 공격에 죽을 수도 있다. 아르가 있는 곳은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케오 섬 아르의 위치/이미지 스샷]

- 케오 섬의 지하 동굴 신전에 들어가면 물의 정령 아르가 있다. 아르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르] 팔라딘의 갑옷 때문에 저를 찾아오셨다고요? 아, 그렇다면 분명 정령의 힘을 필요로 하고 계실 것 같은데...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 당신께 말씀드려봐야 당신이 그 갑옷을 입을 자격이 없거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사실 의미가 없답니다. 당신은 루와 닮긴 했지만 그와는 다르네요. 당신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팔라딘은 다른 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힘을 빌려주는 존재... 진정한 팔라딘이라면 정령의 부탁 또한 외면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제 부탁을 들어주신다면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제 소원은 멋진 외모를 가지는 거예요.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는 돌을 던져요. 다 내가 못생겼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젠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지 않아요. 여기 숨어 있어요. 외모 따위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아요. 저는 물의 정령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모양을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도 바꿔보고 저렇게도 바꿔봤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돌을 던졌어요. 도대체 사람들이 사랑하는 모습이란 어떤 걸까요? 사람들이 저만 보면 돌을 던지니 이야기를 할 수도 없어요. 당신이 알아봐 주신다면, 저는 그런 모습이 되어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사람들이 제게 돌을 던지는 일도 이제는 일어나지 않겠지요. 부탁이에요. ○○○씨.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에 대해 알아봐주세요.

- 아르와 대화를 마치면 임무 완료와 동시에 키워드 '이상적인 외모'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이상적인 외모 - 이상적인 외모 :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에 대해 아르의 부탁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자.

  • 메모

- G2 팔라딘 메인스트림 공략은 총 2부작으로 진행됩니다. 다음 퀘스트 공략부터는 G2 팔라딘 2부에서 진행됩니다. 참고바랍니다.

[1]

G2(팔라딘) 2부

이상형 찾기(1)

  • 입수 정보

- '정령의 가호' 퀘스트 완료 후 획득

  • 설명

- 티르 코네일, 던바튼, 반호르, 이멘 마하 주민의 이상형을 알아 보자

  • 퀘스트 진행

- 티르 코네일 주민 중 1명의 이상형 찾기 - 던바튼 주민 중 1명의 이상형 찾기 - 반호르 주민 중 1명의 이상형 찾기 - 이멘 마하 주민 중 1명의 이상형 찾기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35000

  • 공략

- 이 퀘스트에서도 제네시스 패치 전과 후가 확연한 차이가 있다. 패치 전까지만 해도 각 마을 당 3명 정도(?)의 이상형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조건에 맞는 밀레시안 유저를 찾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서 사례금까지 걸었을 정도였다. 패치 이후에는 이상형을 각 마을 당 1명만 찾기 항목으로 굉장히 편하게 리뉴얼 되었다.

- 각 마을의 NPC들과 대화를 걸다 보면 대화 메뉴 중에 [이상적인 외모]가 떠 있어서 키워드를 찾아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간혹 이 대화 메뉴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잘 보고 만약에 없다면 키워드를 찾아 대화를 걸면 된다.

- 아래는 각 마을 NPC들의 이상형이다. 참고로 괄호 안의 붉은 글씨는 NPC들의 이상형을 지칭한다. - 티르 코네일 : 말콤(노라), 트레보(딜리스) - 던바튼 : 크리스텔(타르라크) - 반호르 : 숀(이비), 브라이스(밀레시안의 성별이 여자인 경우에만 해당. G2를 진행중인 본인의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라면

              본인의 캐릭터의 닉네임을 써도 된다.)

- 이멘 마하 : 갈빈(델렌) - 티르 코네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상형과 관련된 NPC는 말콤과 트레보 2명이다.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해도 상관 없다. 말콤을 선택했다면 티르 코네일의 잡화점에 있는 말콤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잡화점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티르 코네일 잡화점 미니맵과 말콤 이미지 스샷]

[말콤] 이상형이요? ...○○○씨도 참... 설마 절 놀리시는 건 아닐테고... 뻔히 아시면서 그래요.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 전 그녀가 최고의 이상형이고, 그 외의 여성은 돌아볼 생각도 없다고요. 왜 다들 내 마음을 진지하게 생각해주질 않는 건지... 휴...

[말콤의 이상형 입력 창 스샷]

예, 그래요. 잘 아시면서... 휴우... 노라양은 대체 언제쯤 되어야 제 마음을 받아들여 주실지... 요즘은 인사를 해도 아는 체도 잘 안해준다니까요.

- 말콤과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 쪽지를 획득할 수 있다. 전용 인벤토리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티르 코네일의 이상형 쪽지 아이템 메뉴 이미지] - 아이템 :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 만약 말콤이 아닌 트레보를 선택했다면 시드 스넷타로 가는 길목으로 북쪽 방향에 올라가면 트레보가 있다. 트레보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트레보의 위치 미니맵과 이미지 스샷]

- 트레보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트레보] 제 이상형 말씀입니까? ...아, 알겠습니다! 혹시 딜리스씨가 보내서 물어보러 오신 건... 그렇다면 딜리스씨께 꼭 전해주십시오. 이 트레보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오직 청초한 딜리스씨 한 분 뿐이라고!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여성이 온다고 해도 저에게는 오로지 딜리스씨 뿐입니다.

[트레보의 이상형 입력창 스샷]

그렇다고 지금 말씀드렸잖습니까? 거 참 의심이 많은 분이시군요. ○○○씨는. 제가 이렇게 말했다는 거. 꼭 딜리스씨에게 가서 잘 전해주십시오. 하하하!

- 트레보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를 획득할 수 있다.

[티르 코네일의 이상형 쪽지 아이템 메뉴 스샷]

- 아이템 :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티르 코네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 티르 코네일에서의 쪽지 수집이 끝나면 이번에는 던바튼으로 이동한다. 성당에 있는 크리스텔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크리스텔] ...? ...설마, 모르셔서 물어보시는 건 아니겠지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지만, 그건 인간의 여자에게나 해당되는 말... ...제 마음은 변함없답니다.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사제의 의무 정도는 기억하고 있으니까...

[크리스텔의 이상형 입력창 스샷]

네... 부끄럽지만... 전 아직 그분을 생각하고 있어요. 남녀의 관계를 떠나서, 순수한 인간 대 인간의 입장으로도... 그 분에 대한 마음은 저를 격려하는 길잡이와 같답니다... ...... 그 분이 행복해지셨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기도겠지요...

- 크리스텔과 대화를 마치면 아이템 '던바튼 주민의 이상형 쪽지'를 획득할 수 있다.

[던바튼의 이상형 쪽지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던바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던바튼 주민의 이상형 쪽지 : - 던바튼에서의 쪽지 수집이 끝나면 반호르로 이동하면 된다. 여기서도 NPC 숀과 브라이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하면 된다. 숀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숀] ...무슨 일인데...? 헤헤... 알면서...

[숀의 이상형 입력창 스샷]

거봐, 알면서 왜 물어봤어... 헤헤.

- 숀과 대화를 마치면 아이템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를 획득할 수 있다.

[반호르의 이상형 쪽지 아이템 메뉴 이미지]

- 아이템 :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 -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 : - 만약 숀이 아닌 브라이스를 선택했다면 브라이스와 대화를 하는 캐릭터가 여성 캐릭터라면 그 캐릭터의 닉네임을 활용해도 된다. 브라이스와 대화를 걸어보자.

[브라이스] 착하고 이해심 많은 여성이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런 여성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몰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이상형을 말할 자격이나 있는지... ...지금은 어떤 여성을 제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저의 이기심이고, 오만으로 느껴지는군요...

[브라이스의 이상형 입력창 스샷]

...네, 그런 분이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은 제 아내를 잊을 수가 없답니다. ...모처럼 신경써주셨지만... 죄송하군요. 이해해 주십시오.

- 브라이스와 대화를 마치면 아이템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를 획득할 수 있다.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 - 반호르 주민의 이상형 쪽지 : - 반호르에서의 쪽지 수집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이멘 마하로 이동한다. 이멘 마하 광장 전망대에 있는 갈빈에게 대화를 걸면 되는데, 갈빈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갈빈의 위치 미니맵 스샷 및 이미지 스샷]

- 갈빈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갈빈] 예? 제 이상형 말씀이십니까? ○○○씨...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좋아해보려고 노력도 해왔지만,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씨도 아시는 그 분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 있는 누가 온다 해도 오직 그녀 뿐일 것 같습니다.

[갈빈의 이상형 입력창 스샷]

오오오오오. 그렇습니다! 그래요! 바로 그분이죠. 감사합니다, ○○○씨! 아무리 힘든 사랑이라고 해도 저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씨! 크흑흑, 역시 세상은 좋은 곳이에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요!

- 갈빈과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이멘 마하의 이상형 쪽지'를 획득하면서 임무가 완료된다. - 아이템 : 이멘 마하의 이상형 쪽지 - 이멘 마하의 이상형 쪽지 :

이상형 찾기(2)

  • 입수 정보

- '이상형 찾기(1)'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에 대해서 알아보셨어요? 저를 만나러 와주셨으면 해요. - [아르]

  • 퀘스트 진행

- 아르와 대화 - 아르와 대화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98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문게이트 혹은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케오섬으로 이동하면 된다. 케오섬의 지하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물의 정령 아르가 있다. 아르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르] 감사해요. 이런 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모로군요... 이걸 알고 있으면 이제 더 이상 사람들로부터 돌을 맞지 않아도 되겠지요...?

[네일 이미지 스샷]

아... 그런데... 네일 씨의 대답이 없네요. 나는 네일 씨의 대답이 꼭 듣고 싶어요.

- 이 부분에서도 제네시스 패치의 영향을 받았다. 패치 이전에는 이멘 마하와 케오섬을 왕복하면서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진행해야 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왕복 할 일이 없어졌다. 그대로 진행해보자.

[네일] 저를 찾으셨나요? (네일은 꿈속을 걷는 것처럼 몽환적인 발걸음으로 아르에게 다가왔다.) 아아... 역시 제 예상이 맞았군요. ○○○씨가 이상적인 외모에 대해 알아보러 다니는 걸 보고 전 틀림없이 케오 섬의 아르가 부탁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의 정령... 아르. 제 마음 속의 이상형은 언제나 당신이었습니다. 우연히 케오 섬에서 당신을 본 순간부터 저는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며 음악을 연주해 왔습니다.

[아르] (아르는 깜짝 놀라 두 뺨을 빨갛게 물들였다.) 하지만... 당신은 저에게 돌을 던졌잖아요. 거짓말, 거짓말쟁이... 그 돌이 얼마나 저에게는 큰 상처를 줬는지 아시나요? 인간은 그렇게 다른 존재의 염원을 외면하면서 그렇게 다른 존재를 비웃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나요? (아르의 두 뺨에는 수정처럼 차가운 물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네일] 아니, 아니에요. 아르 당신은 너무나 큰 오해를 하고 있어요. 전... 전 그저 부끄러워서... (네일은 잠시 고개를 숙인 채 생각하더니 아르의 깊은 푸른 눈을 바라보며 두 손으로 류트를 단단히 움켜쥐었다.) 세상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 말로 하면 그 의미와 빛을 잃어버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르, 당신을 위한 노래입니다.

[컷신 영상]

목마른 자들 그대가 베푸는 생명에 하루를 살고 고단한 낚시꾼들 그대가 마련한 자리에 다리를 뻗고 뱃사공들 흔들흔들 그대 품에 안겨 물을 건너네 아낙네들 그대가 베푸는 축복을 머리 위에 이고 어린 아이들 그대의 손끝에 발을 적시고 새들도 그대 곁에서는 날개를 쉬네 이런 말로는 그대의 아름다움을 다할 수 없어 오늘도 설레는 발길 어제 그 곳으로 나 흐르는 보석같은 그대의 아름다움이 보고파 오늘도 설레는 발길 어제 그 곳으로 하지만 그대 앞에 서면 언제나 부끄러운 내 모습 비치니 그대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어찌 이리 어려운지 무심코 돌을 던진 것은 그대를 온전히 보지 못하게 하는 내 모습에 대한 원망이었고 눈길 둘 곳 모르는 시인의 탄식이어라 하지만 난 몰랐다오 그대를 아프게 한 것이 내가 던진 돌이었다니 그대 마음에 상처를 낸 것이 그렇게 생긴 물결이었다니 나지막히 부르는 그대 이름 어느새 내 입에 노래 되어 흐르고 내 모습 당신 눈에 씻겨 달빛 위로 떠오르니 이 못난 남자의 마음 쓰지 못함, 부디 탓하지 마오

[아르] 그랬었군요... 사람들이 내게 돌을 던진 건 그런 이유 때문... 알려줘서 고마워요. ○○○씨, 그리고 네일 씨... 앞으로는... 내 자신에 대해 자신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르는 빨갛게 물든 얼굴로 네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네일 씨 미안한데 잠시 자리를 비켜주시겠어요? 밀레시안인 ○○○씨에게... 따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네일] 물론입니다. 다음에는 아르의 아름다움에 걸맞는 더욱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해 오겠습니다. (네일은 부드러운 버드나무 잎을 오물거리며 신전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네일이 대화를 종료하면 다음 대화문부터는 각 종족별로 대화문이 조금씩 틀리다. 계속 진행해보자.

[아르](인간 종족) (아르는 네일의 뒷모습이 완전히 안보이게 되고서야 입을 열었다.) ...약속대로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당신은 그걸 들을 만한 자격이 있어요. 팔라딘의 갑옷은 신과 정령, 인간의 축복으로 만들어진답니다. 먼저 신이 인간에게 축복하신 특수한 광석으로 인간의 축복을 받아 만들어진 갑옷이 필요해요. 그러면 제가 정령의 축복을 그 갑옷에 깃들게 해 드리겠습니다.

[게브네의 도면 이미지 스샷]

하지만... 갑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리 던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게브네의 도면이 필요해요.

[아르의 편지 이미지 스샷]

이것을 반호르의 아이데른씨에게 드리는 저의 편지... 이것을 가지고 가시면 미스릴 갑옷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실거예요. 아이데른 씨의 도움을 받아 미스릴 갑옷을 만드신 후에 저에게 다시 돌아오면 요정의 축복을 내려드릴게요. 부디... ○○○씨 앞길에 정령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아르](엘프 종족) (아르는 네일의 뒷모습이 완전히 안보이게 되고서야 입을 열었다.) ...약속대로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당신은 그걸 들을 만한 자격이 있어요. 팔라딘의 갑옷은 신과 정령, 인간의 축복으로 만들어진답니다. 하지만 당신은 엘프의 몸... 인간이 입는 팔라딘의 갑옷은 입을 수 없습니다. 엘프에게는... 엘프의 방법으로 팔라딘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록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결국 힘의 근원이 되는 신과 정령의 축복은 똑같은 것이지요. 팔라딘의 갑옷에 인간의 축복이 아닌 엘프의 축복만 받으면... 고대 엘프의 잊혀진 지혜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르의 편지 이미지 스샷]

이 쪽지를 필리아에 있는 아트라타에게 전해주세요. 고대 엘프의 지혜를 되살릴 수 있는 특수한 유물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 주실 거예요. 아트라타의 도움으로 유물을 얻은 후에 저에게 다시 돌아오면 요정의 축복을 내린 미스릴 갑옷을 드릴게요. 부디... ○○○씨의 앞길에 정령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아르](자이언트 종족) (아르는 네일의 뒷모습이 완전히 안보이게 되고서야 입을 열었다.) ...약속대로 팔라딘의 갑옷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당신은 그걸 들을 만한 자격이 있어요. 팔라딘의 갑옷은 신과 정령, 인간의 축복으로 만들어진답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이언트의 몸... 인간이 입는 팔라딘의 갑옷은 입을 수 없습니다. 자이언트에게는... 자이언트의 방법으로 팔라딘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록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결국 힘의 근원이 되는 신과 정령의 축복은 똑같은 것이지요. 팔라딘의 갑옷에 인간의 축복이 아닌 자이언트의 축복만 받으면... 고대 자이언트의 잊혀진 힘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

[아르의 편지 이미지 스샷]

이 쪽지를 발레스에 있는 타우네스씨에게 전해주세요. 고대 자이언트의 힘을 되살릴 수 있는 특수한 유물에 관해서 알고 계실 거예요. 타우네스씨의 도움으로 유물을 얻은 후에 저에게 다시 돌아오면 요정의 축복을 내린 미스릴 갑옷을 드릴게요. 부디... ○○○씨의 앞길에 정령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 아르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아르의 편지'를 획득함과 동시에 임무가 완료된다.

[아르의 편지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아르의 편지 - 아르의 편지 :

  • 메모
- 이 퀘스트 이후의 퀘스트는 종족별로 진행 방법에 차이가 있어 종족 별로 공략을 수록하였다. 해당 종족에 대한 퀘스트 공략을 보려면 Ctrl+F 키를 눌러 해당 퀘스트를 찾아 공략을 참조하면 된다.

정령의 축복 획득하기

미스릴 갑옷(인간 종족)
  • 입수 정보

- '이상형 찾기(2)'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팔라딘이 되기 위해선 우선 미스릴 갑옷이 필요해요. 미스릴 광석은 아이데른이 가지고 있겠지만... 갑옷을 만들기 위한 게브네의 도면은 위험한 바리 광산에서만 구할 수 있답니다. 아이데른에게 제 쪽지를 전해주면 자세한 방법을 알려 줄거예요. - 아르

  • 퀘스트 진행

- 아이데른과 대화 - 게브네의 도면 획득 - 게브네의 미스릴 갑옷 도면을 아이데른에게 전달 - 아르와 대화 - 키아 던전에서 정령의 시험 통과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1100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반호르에 있는 아이데른에게 아르의 편지를 전달해야 한다. 이 퀘스트도 제네시스 패치의 영향을 받았는데, 패치 이전에는 이 아르의 편지를 잡화점의 길모어에게 전달해야 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바로 아이데른에게 전달하면 된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인간 종족에 한정된 퀘스트이다. 참고하도록 하자.

- 아이데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이데른] 정말 가져왔군. 이것으로 갑옷을 만들어 달라는 건가...? 흠... 미스릴 광석이 몇 개가 들어갈지 이야기하기도 어렵거니와... 미스릴 광석만으로 갑옷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자네가 정 미스릴 갑옷이 필요하다면 내 만들어줄 수 있지만... 광석만으로는 만들 수 없네. 게브네가 남긴 도면이 필요하지. 그래, 최고의 대장장이자 대장장이의 수호신으로 불렸던 게브네가 남긴 도면... 바리 던전 미스릴 광산의 보물 중에 게브네가 만들었던 도면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그것을 구해 오게.

- 아이데른과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미스릴 광산 통행증'을 획득할 수 있다.

[미스릴 광산 통행증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미스릴 광산 통행증 - 미스릴 광산 통행증 : - 미스릴 광산 통행증을 가지고 바리 던전의 여신의 제단에 바치고 입장하면 던전이 생성된다. 제네시스 패치 전과 후가 여기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패치 이전에는 이 던전에서 시간 제한까지 존재한 상태로 미스릴 광석을 대략 2~30개 가량 캐고 게브네의 도면을 획득해야 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미스릴 광석을 캘 필요가 없어졌으며 시간 제한 또한 없어지고 게브네의 도면만 획득해 오기만 해도 퀘스트가 진행이 될 정도로 훨씬 편해졌다.

- 미스릴 광산 통행증으로 생성된 바리 던전의 난이도는 바리 일반 던전의 난이도이며, 보스룸에는 오거 전사와 임프 2마리가 있다. 초보자가 이 퀘스트를 진행 중일 때는 신중하게 1마리씩 유인하여 잡는 것을 권장한다. 보스룸을 클리어하고 보상방 상자를 열면 아이템 '게브네의 도면'을 획득할 수 있다.

[게브네의 도면 아이템 메뉴 이미지]

- 아이템 : 게브네의 도면 - 게브네의 도면 : - 게브네의 도면을 획득하였다면 다시 반호르로 돌아와 아이데른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이데른] 고생 많았군. ...자네의 미스릴 갑옷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군. (아이데른은 양쪽 어깨로 흘러내린 흰 갈래 머리를 쓰다듬으며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흠... 그렇군. 역시 그랬어. 흠, 흠... 좋아. 이제 다 이해했네. 거기서 조금만 기다리게나. 금방 미스릴 갑옷을 만들어 줄테니... (아이데른은 두 팔에 굵은 힘줄을 잔뜩 세운 채 망치질을 시작했다. 모루에서는 미스릴을 두드리는 둔탁하고도 경쾌한 소리가 연신 울려퍼지고 있었다.) 자... 이제 다 되었네. 이걸 아르에게 가져다 주면 될거야. 아르의 생각대로 정말로 자네가 팔라딘이 될 재목이라면... 자네에게 갑옷을 만들어준 나 또한 큰 영광이 되겠군. 그럼, 어서 미스릴 갑옷을 가지고 아르에게 돌아가보게나. 나도 자네 때문에 그동안 미뤄둔 대장간일에 전념해야겠군. 팔라딘이든 아니든 자네는 언제나 환영이니 무기가 고장나면 또 들르세.

- 아이데른과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미스릴 갑옷'과 함께 키워드 '미스릴 갑옷'을 획득할 수 있다.

[미스릴 갑옷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미스릴 갑옷 - 미스릴 갑옷(아이템) : - 키워드 : 미스릴 갑옷 - 미스릴 갑옷(키워드) : 미스릴로 된 갑옷. 아르는 이 갑옷을 가지고 오면 정령의 축복을 깃들게 해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르에게 가서 이야기하자. - 미스릴 갑옷을 획득한 후에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케오 섬에 있는 아르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아르] 정말로 가져오셨군요.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신의 축복과 인간의 노력이 느껴지네요. 좋아요. 그럼 이 갑옷에 요정의 축복이 깃들게 해 드리겠어요. 당신만이 입을 수 있는 갑옷으로 정령의 축복을 걸어드리겠어요.

[정령의 축복이 깃든 팔라딘의 갑옷 이미지]

자, 이것이 바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팔라딘의 갑옷... 하지만 당신은 아직 이 갑옷을 입을 수 없어요.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었을 때만 입을 수 있을거랍니다.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정령들에게도 당신이 팔라딘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해요. (아르는 손을 내밀어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말했다.) 당신이라면 정령의 축복을 받는데 아무 어려움 없을거예요.

[키아 던전 입구 이미지]

... 갑옷을 ...키아 던전의 제단에 던져보세요. 그리고 주어지는 시험을 통과하세요. 아, 혹시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면 저에게 다시 오셔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이라는 키워드로 대화를 걸어주세요.

- 아르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과 키워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을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 키워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아르에게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다시 받기 위한 키워드 - 이번에는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키아 던전으로 이동하자.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키아 던전의 여신의 제단에 바치고 들어가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자연의 축복을 원하는 자여... 놀라지 말지어다. 너는 자연의 일부가 되었으니 그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며, 배우라. 그것이 너에 대한 시험이 되리라. 네가 과연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인지...

- 컷신이 종료되고 나면 캐릭터가 동물로 바뀌어 있는데, 인간 종족 캐릭터는 흰 늑대로 바뀐 상태가 되며,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인벤토리를 열어봤자 펫의 인벤토리처럼 생겼으며, 기본 근접 스킬만 있다. 단축키에 스킬을 등록한 후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흰 늑대 RP 던전이기 때문에 던전에 있는 몬스터들은 주로 동물들이다(늑대, 곰 종류 등). 보스룸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여기까지 왔는가... 정령의 축복을 받은 자여. 그동안 네가 자연의 일부로 무엇을 배웠는가를 보겠다. 네 힘과 지혜를 내게 보여다오. 나를 쓰러뜨려 네 자신이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라는 것을 증명해봐라.

- 컷신이 종료되면 보스룸에는 거대한 흰 늑대의 모습을 갖춘 자연의 정령이 등장한다. 자연의 정령을 쓰러뜨리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이 자연의 정령은 카운터어택으로 반격 후 공격할때만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운 것 같군... 모리안의 예언 속의 그 전사가 바로 너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네게 복종하겠다. 나의 힘으로 이 세계에서 정의를 이루라. 지금부터 너와 나는 한 몸이다. 하지만 나는 본디 정령계에 소속된 물질. 긴 시간 너와 함께 할 수 없다.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나를 불러라. 언제건 너와 함께 하겠다.

- 컷신이 종료되면 임무가 완료되면서 키워드 '힘의 근원'과 [팔라딘] 탭이 생성되면서 신 스킬 '스피리트 오브 오더' 연습 랭크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힘의 근원 - 힘의 근원 :

  • 메모

- 이 퀘스트 이후의 퀘스트 '비밀의 서신철' 부터는 세 종족 공통으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참고하도록 하자.

고대 엘프의 힘(엘프 종족)
  • 입수 정보

- '이상형 찾기(2)'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엘프는 팔라딘이 될 순 없어요. 하지만... 고대 엘프에게는 팔라딘에 견줄만한 힘을 가진 기사가 있었어요. 필리아의 아트라타라면 그 고대의 힘을 되찾을 방법을 알거예요. 아트라타에게 제 쪽지를 전해주세요. - 아르

  • 퀘스트 진행

- 아트라타와 대화 - 아르와 대화 - 키아 던전에서 정령의 시험 통과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110000

  • 공략

- 이 퀘스트는 제네시스 패치 이후 추가된 퀘스트이다. 패치 이전에는 본래 G2 제네레이션은 인간 종족 캐릭터에 한정된 메인스트림이었기 때문에 엘프의 변신 스킬 '야수화'는 '고대의 메달'이라는 퀘스트로 따로 까다롭게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제네시스 패치 이후로 엘프도 G2 제네레이션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변신 스킬을 획득하기 편해졌다.

- 퀘스트가 도착하면 대륙이동이나 스마트 콘텐츠를 통해 필리아로 이동하면 된다. 필리아 마을의 힐러집에 있는 아트라타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아트라타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필리아 마을 미니맵/힐러집 아트라타 이미지 스샷]

[아트라타]

[아르의 편지 이미지]

(아트라타는 아르의 쪽지를 받아 천천히 읽어보았다.) 물의 정령 아르... 분명 기억 속에 있는 이름이지만... 사막을 떠도는 신기루처럼 뿌연 안개가 끼어 잘 생각나지 않는군요. 당신은 팔라딘의 길을 걷고 있는 건가요? 비록 밀레시안이라 할지라도... 엘프의 모습을 가진 이상 당신은 팔라딘이 될 순 없어요. 하지만, 고대 이리니드의 지혜를 빌리면... 어쩌면 비슷한 힘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물의 정령 아르라는 분도 분명 그렇게 말했으니... (아트라타는 꿈꾸는 것처럼 멍한 눈으로 끝없이 펼쳐진 콘누스의 사막을 바라보았다.) 이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을 가지고, 아르에게 다시 돌아가세요. 실은 고대 엘프의 힘에 대해 진작부터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석상으로 힘을 일깨울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냈죠. 하지만 저로서는 부족하더라구요. 누군가 이 석상으로 고대 엘프의 힘을 다시 일깨워줬으면 하고 바랬었는데, ○○○씨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어쩌면 우리 일족의 운명 전체가 ○○○씨의 손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아트라타와 대화를 마치면 아이템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 - 아이템을 획득한 후 다시 대륙이동 후 문게이트 이동이나 스마트콘텐츠를 활용하여 케오 섬에 있는 아르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아르] 정말로 고대 엘프의 유물을 가져 오셨군요. 좋아요. 그럼 제가 가지고 있는 팔라딘의 갑옷에 고대 엘프의 힘과 정령의 축복을 깃들게 해 드리겠어요. 당신만이 입을 수 있는 갑옷으로 축복을 내려드리지요.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이미지]

자, 이것이 바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팔콘의 갑옷... 하지만 당신은 아직 이 갑옷을 입을 수 없어요.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었을 때만 입을 수 있을거랍니다.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정령들에게도 당신이 팔콘의 힘을 쓸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해요. (아르는 손을 내밀어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말했다.)

[키아 던전 입구 이미지]

당신이라면 팔콘의 축복을 받는 데 아무 어려움 없을 거예요. ...갑옷을 ...키아 던전의 제단에 던져보세요. 그리고 주어지는 시험을 통과하세요. 아, 혹시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면 저에게 다시 오셔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이라는 키워드로 대화를 걸어주세요.

- 아르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과 키워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을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 키워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아르에게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다시 받기 위한 키워드 -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키아 던전으로 이동하자. 키아 던전에 있는 여신의 제단에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바치고 입장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자연의 축복을 원하는 자여... 놀라지 말지어다. 너는 자연의 일부가 되었으니 그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며, 배우라. 그것이 너에 대한 시험이 되리라. 네가 과연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인지...

- 컷신이 종료되면 캐릭터가 동물로 바뀌어 있는데, 엘프 종족 캐릭터는 갈색 매로 바뀐 상태가 되며, 그 상태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인벤토리를 열어봤자 펫의 인벤토리처럼 생겼으며, 기본 근접 스킬만 있다. 단축키에 스킬을 등록한 후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갈색 매 RP 던전이기 때문에 던전에 있는 몬스터들은 주로 동물들이다(주로 새 종류 등). 보스룸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여기까지 왔는가... 정령의 축복을 받은 자여. 그동안 네가 자연의 일부로 무엇을 배웠는가를 보겠다. 네 힘과 지혜를 내게 보여다오. 나를 쓰러뜨려 네 자신이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라는 것을 증명해봐라.

- 컷신이 종료되면 보스룸에는 거대한 갈색 매의 모습을 갖춘 자연의 정령이 등장한다. 자연의 정령을 쓰러뜨리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운 것 같군... 모리안의 예언 속의 그 전사가 바로 너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네게 복종하겠다. 나의 힘으로 이 세계에서 정의를 이루라. 지금부터 너와 나는 한 몸이다. 하지만 나는 본디 정령계에 소속된 물질. 긴 시간 너와 함께 할 수 없다.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나를 불러라. 언제건 너와 함께 하겠다.

- 컷신이 종료되면 임무 완료와 함께 키워드 '힘의 근원'과 [야수화] 스킬 탭이 추가되면서 신 스킬 '퓨리 오브 콘누스' 연습랭크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힘의 근원 - 힘의 근원 :

  • 메모

- 이 퀘스트 이후의 퀘스트 '비밀의 서신철' 부터는 세 종족 공통으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참고하도록 하자.

고대 자이언트의 힘(자이언트 종족)
  • 입수 정보

- '이상형 찾기(2)'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자이언트는 팔라딘이 될 순 없어요. 하지만... 고대 자이언트에게는 팔라딘에 견줄만한 힘을 가진 기사가 있었어요. 발레스의 타우네스라면 그 고대의 힘을 되찾을 방법을 알거예요. 타우네스에게 제 쪽지를 전해주세요. - 아르

  • 퀘스트 진행

- 발레스 무기점의 타우네스와 대화 - 아르와 대화 - 갑옷을 바치고 키아 던전에서 정령의 시험 통과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110000

  • 공략

- 이 퀘스트는 제네시스 패치 이후 추가된 퀘스트이다. 패치 이전에는 본래 G2 제네레이션은 인간 종족 캐릭터에 한정된 메인스트림이었기 때문에 자이언트의 변신 스킬 '야수화'는 '고대의 메달'이라는 퀘스트로 따로 까다롭게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제네시스 패치 이후로 자이언트도 G2 제네레이션 진행이 가능해지면서 변신 스킬을 획득하기 편해졌다.

- 퀘스트가 도착하면 대륙이동이나 스마트 콘텐츠를 통해 발레스로 이동하면 된다. 발레스 마을의 무기점에 있는 타우네스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타우네스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발레스 무기점 위치/타우네스 이미지 스샷]

[타우네스]

[아르의 편지 이미지]

(타우네스는 아르의 쪽지를 받아 천천히 읽어보았다.) 물의 정령 아르... 분명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이군. 그래 우리 자이언트에게도 정령이 함께 하던 때가 있었지... 이리니드의 저주가 내리기 전. 지금은 너무나 머나먼 과거지만... 자네는 팔라딘의 길을 걷고 있는 건가? 비록 밀레시안이라 할지라도 자이언트의 모습을 가진 이상 자네는 팔라딘이 될 수 없네. 하지만, 고대 자이언트의 힘을 빌리면... 어쩌면 비슷한 힘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아르라는 물의 정령도 분명 그렇게 말했으니... (타우네스는 쓸쓸한 두 눈으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머나먼 발레스의 고원을 바라보았다.) 이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을 가지고 아르에게 다시 돌아가게나. 실은 고대 자이언트의 힘에 대해 진작부터 알아보고 있었다네. 그리고 이 석상으로 힘을 일깨울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 하지만 나는 좀 힘에 부치더군. 누군가 이 석상으로 고대 자이언트의 힘을 다시 일깨워줬으면 하고 바랬었는데, 자네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네. 어쩌면 우리 자이언트의 운명 전체가 ○○○ 자네의 손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겠군...

- 타우네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 - 아이템을 획득한 후 다시 대륙이동 후 문게이트 이동이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케오 섬에 있는 아르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아르] 정말로 고대 자이언트의 유물을 가져 오셨군요. 좋아요. 그럼 제가 가지고 있는 팔라딘의 갑옷에 고대 자이언트의 힘과 정령의 축복을 깃들게 해 드리겠어요. 당신만이 입을 수 있는 갑옷으로 축복을 내려드리지요.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이미지]

자, 이것이 바로 정령의 축복이 깃든 비스트의 갑옷... 하지만 당신은 아직 이 갑옷을 입을 수 없어요.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었을 때만 입을 수 있을 거랍니다. 당신이 진정한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정령들에게도 당신이 비스트의 힘을 쓸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해요. (아르는 손을 내밀어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말했다.)

[키아 던전 입구 이미지]

당신이라면 비스트의 축복을 받는데 아무 어려움 없을 거예요. ...갑옷을 ...키아 던전의 제단에 던져보세요. 그리고 주어지는 시험을 통과하세요. 아, 혹시나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다면 저에게 다시 오셔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이라는 키워드로 대화를 걸어 주세요.

- 아르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과 키워드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을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 : - 키워드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정령의 축복이 깃든 힘 : 아르에게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다시 받기 위한 키워드 -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키아 던전으로 이동하자. 키아 던전에 있는 여신의 제단에 정령의 축복이 깃든 갑옷을 바치고 입장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자연의 축복을 원하는 자여... 놀라지 말지어다. 너는 자연의 일부가 되었으니 그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며, 배우라. 그것이 너에 대한 시험이 되리라. 네가 과연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인지...

- 컷신이 종료되면 캐릭터가 동물로 바뀌어 있는데, 자이언트 종족 캐릭터는 흰 설원 곰로 바뀐 상태가 되며, 그 상태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인벤토리를 열어봤자 펫의 인벤토리처럼 생겼으며, 기본 근접 스킬만 있다. 단축키에 스킬을 등록한 후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 된다. 흰 설원 곰 RP 던전이기 때문에 던전에 있는 몬스터들은 주로 동물들이다(주로 피시스에 서식하는 동물 종류). 보스룸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여기까지 왔는가... 정령의 축복을 받은 자여. 그동안 네가 자연의 일부로 무엇을 배웠는가를 보겠다. 네 힘과 지혜를 내게 보여다오. 나를 쓰러뜨려 네 자신이 정령의 힘을 얻을 자격이 있는 자라는 것을 증명해봐라.

- 컷신이 종료되면 보스룸에는 거대한 흰 설원 곰의 모습을 갖춘 자연의 정령이 등장한다. 자연의 정령을 쓰러뜨리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자연의 정령] 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운 것 같군... 모리안의 예언 속의 그 전사가 바로 너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네게 복종하겠다. 나의 힘으로 이 세계에서 정의를 이루라. 지금부터 너와 나는 한 몸이다. 하지만 나는 본디 정령계에 소속된 물질. 긴 시간 너와 함께 할 수 없다. 네가 나를 필요로 할 때 나를 불러라. 언제건 너와 함께 하겠다.

- 컷신이 종료되면 임무 완료와 함께 키워드 '힘의 근원'과 [야수화] 스킬 탭이 추가되면서 신 스킬 '데몬 오브 피시스' 연습랭크를 획득할 수 있다. - 키워드 : 힘의 근원 - 힘의 근원 :

  • 메모

- 이 퀘스트 이후의 퀘스트 '비밀의 서신철' 부터는 세 종족 공통으로 퀘스트가 진행된다. 참고하도록 하자.

비밀의 서신철

  • 입수 정보

- '미스릴 갑옷(인간 종족)'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고대 엘프의 힘(엘프 종족)'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고대 자이언트의 힘(자이언트 종족)'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진정한 빛의 기사를 찾는 자네의 순례는 잘 되어가고 있는가? 부탁하고 싶은 일이 하나 생겼네. 부디 와 주었으면 하네. - 프라이스

  • 퀘스트 진행

- 프라이스와 대화 - 라사에게 역마법을 부탁 - 프라이스에게 책을 전달 - 수상한 포션에 대해 딜리스와 대화 - 크리스텔에게 비밀의 서신철 번역받기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250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스마트 콘텐츠에 프라이스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편리하다. 프라이스를 찾아 대화를 걸어보자.

[프라이스] (어딘가 변한 느낌의 프라이스에게 키아 던전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흠... 팔라딘 스킬...? 진정한 팔라딘이 될 수 있는 스킬이란 말인가...? 신기하군... 나도 처음 들어보는 것인데... 잘 모르면서 뭐라 이야기를 하는 게 우습긴 하지만... 뭐, 당장 사용할 수 없다고 실망할 것은 없을 거 같네. 그 위대한 빛의 기사 루조차도 언제나 피오드 던전에서 본 그 모습으로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뭐, 갑옷이 의지를 가지고 자네에게 이야기했다는 것은 어쩐지 잘 믿겨지지 않지만... 일단은 순응하는 것이 좋겠지. 그건 그렇고... 자네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좀 있네. 에스라스와 관련해서 이것저것 미심쩍은 정보를 입수했는데... (프라이스가 책을 한 권 넘겨주었다.)

[비밀의 서신철 이미지]

... 성 내부의 협력자가 건네준 물건이야. 에스라스의 문서함에 있던 것을 몰래 빼낸 거라네. ...책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건 서신철일세. 에스라스가 다른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정리해 둔 거지. 주고받은 사람을 따로 해서 관리하는 것 같아. 서신이 한 데 묶여 있는 것은 좋은데... 이 서신철만은 내용이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더군... 받는 사람의 이름도 적혀있지 않고... 그렇다고 빈 편지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 되어 보이고... 표지와 외부로 나가는 문서수발대장과 대조해보니 그건 콜바라는 사람과 주고받았던 기록인 것 같은데... ...아무리 조사해봐도 이멘 마하에 이런 사람은 없다고 하더군. 무언가 수상해서 일단 가져왔네. 조사해보니... 그것... 어떤 종류의 마법으로 글자를 덧씌운 것 같아. 실제 내용은 우리가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 ...마법의 힘으로 숨겨져 있다는 뜻이지. ...그래, 그런 마법이 정말 여기 걸려 있다면 내 생각에는 그걸 해제할 수 있는 역마법도 분명히 있을 거란 판단이 서네.

[라사 이미지]

그렇다고 이곳 사람들에게 그 해독을 부탁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티르 코네일의 라사라는 사람이 마법에 대해 정통한 것 같으니 그녀에게 이 편지의 해독을 좀 부탁해주게.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역마법을 의뢰할 책'을 획득할 수 있다.

[역마법을 의뢰할 책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역마법을 의뢰할 책 - 역마법을 의뢰할 책 : - 제네시스 패치 이전에는 역마법을 의뢰할 때 별도의 준비물까지 필요했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바로 가능해졌다.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티르 코네일 학교에 있는 라사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라사] 어머, 제게 뭔가 부탁할 것이라도 있는 건가요...?

[역마법을 의뢰할 서신철 이미지]

흠... 마법이 걸려있는 서신철이네요. 글자를 종이로부터 숨기고 다른 글자를 떠오르게 하는... ...역시 ○○○씨는 이걸 풀어주기를 바라시는 거겠죠? ... 호호... 뭐, ○○○씨 부탁이니까 그냥 해드릴게요.

[해독된 서신철 이미지]

자, 이것으로 완료. 이제 종이 위에 적힌 글이 보일 거예요. 그런데... 누구의 서신철인가요? 혹시 다른 사람 연애편지...? 호호호... ○○○씨가 나쁜 짓 할 사람 아니라는 건 알지만, 다른 사람들 사생활은 좀 주의해주세요~

- 라사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에스라스의 서신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에스라스의 서신철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에스라스의 서신철 - 에스라스의 서신철 : (서적 정보 : 링크) -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해 프라이스가 있는 위치를 파악하여 프라이스를 찾아가 대화를 걸어보자.

[프라이스] 응? 내가 부탁했던 일을 벌써 해결한 건가...? 대단하군, ○○○....

[서신철 이미지]

어디... 내 생각이 맞았나? 그것 내게 줘 보게. (프라이스에게 서신철을 건네주자 프라이스는 그것을 주의 깊게 읽었다.) ... ...역시... 이런 거였나... 제길!!! ...바보같은 내용이군. 내가 이런 놈들의 수작에 놀아났었다니... ... 그런데... 이것... 좀 이상한데...? 주고 받는 편지 내용이 모두 들어있군... 원래대로라면 콜바가 보낸 내용만을 에스라스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이멘 마하의 참극 이후로는 편지가 없다... ... 그렇다면... 에스라스가 편지를 주고받은 자로부터 모든 편지를 회수했다는 얘긴데... ...누구와 이 서신을 주고 받은지는 모르겠지만... 에스라스의 솜씨로 볼 때 그 역시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은 아니라는 얘기일지도... ...콜바라는 친구를 증인으로 확보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겠군. 그나저나... 이런 것까지 정리해두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라면 그냥 없애버렸을 텐데... 알 수 없는 일이군. 역시 에스라스 특유의 정리벽이라고 하기엔... ...어쨌든 고생했네. ○○○. 그러고 보니 자네 나와 같이 갈 곳이 있네. (프라이스는 나에게 조그마한 약병을 하나 보여주었다.) 에스라스의 지하실에서 몰래 가져온 약병이지. 예전부터 조금 신경 쓰이던 참에 다녀왔는데, 이제 이 서신철까지 있으니 확신하지 않을 수가 없군. 이게 어떤 약인지 알아보러 티르 코네일의 딜리스양에게 갈거야. 자네도 같이 가지.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고 나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티르 코네일의 힐러집에 있는 딜리스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 제네시스 패치 이전에는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 한 뒤에 수상한 포션 아이템을 주고 유저가 직접 딜리스에게 포션을 전달했고, 대화를 종료한 뒤에는 딜리스가 포션을 없애버렸다. 패치 이후에는 프라이스가 유저와 동행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 NPC 일러스트와 대화만 진행 되고 NPC 자체가 힐러집 내부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대화 진행 도중 포션의 정체를 알고 난 뒤에는 프라이스가 직접 딜리스에게 제거를 부탁한다.

[프라이스] (프라이스는 딜리스에게 병에 담긴 액체를 넘겨주었다.)

[마리오네트 포션 이미지]

이것이... 어떤 성분의 포션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딜리스씨는 마법과 의술에 모두 능통한 힐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딜리스] 이... 이건...? 프라이스씨... 이건 어디에서 나신 건가요...? ...정말... 그 약이 어떤 약인지 모르고 물어보시는 거겠지요...? ... ...

[마리오네트 포션 이미지]

이건... 마리오네트의 포션... 마족 스크롤의 성분을 추출해 그걸 높은 수준으로 정제하고, 농축해서 만든 포션이에요. ...일종의 마취약이지요... 이 포션을 마신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면... ...그 사람의 의지를 제한적이나마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네... 마신 사람은 자신의 의지를 잃게 되지요... ...그렇다고 아무 조건 없이 쓸 수 있는 건 아녜요.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다른 몇몇 약재와 마법을 함께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니까... 그리고 이 약의 약효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행동 자체가 이상해져서 확실히 구별할 수 있어요. ...실은... 이멘 마하에서... 못된 남자의 꼬임에 넘어가 저도 이 포션을 마실 뻔한 일이 있었어요. 그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용서할 수 없어요... ...라사가 아니었더라면... 아마도... ...그런데... 이건 무척 까다로운 포션이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물건일텐데... 어디서 이런 걸 구하신 거죠...?

[프라이스] (프라이스는 딜리스의 질문에 멈칫하며 고민하는 듯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잠시 후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를 꺼냈다.) 딜리스씨도 이 포션의 악독함을 경험하였다고 하기에 믿겠습니다. 이것은 이멘 마하의 재상인 에스라스가 성의 지하에서 제조하고 있는 약물입니다. 목숨을 건 협력자로부터... 어렵게 표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물건일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마리오네트의 포션이라니... 에스라스는 자기가 원하는 사람의 행동을 의심받지 않고 구속하거나 조종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러고보니 라오크라는 내 친구도. 완전히 얼이 빠져 바보가 되어버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에스라스라면... 이멘 마하의...

[딜리스] (딜리스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프라이스] 딜리스씨,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딜리스씨의 안전을 위해서도 오늘 들었던 이야기는 못 들었던 걸로 해주세요. 그리고 그 포션은 딜리스씨의 손에 맡기겠습니다. 딜리스씨라면 분명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테니... (프라이스는 포션 병을 딜리스의 손에 꼭 쥐어 준 채 고개를 돌려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 딜리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던바튼으로 이동한다. 던바튼 성당에 있는 크리스텔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이번에도 프라이스가 동행은 하지만 NPC 자체가 같이 오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텔] 프라이스씨... 이번에도 책을 번역하는 일 때문에 오신 거군요... 어떤 책인지 보여주실 수 있는지요...?

[타바르타스 책 원본 이미지]

음... 이 책은... 타바르타스...? 그렇게 어려운 책은 아닙니다만... 고대의 지혜를 찾고 계신 건가요...? ... ...좋습니다. ○○○씨는 모리안 여신의 뜻을 따르는 분... ...제 미력한 힘으로나마 도와드리도록 하지요. 그 자리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씨. 번역이 다 끝났습니다. 이것은 타바르타스... 고대 지혜의 수문장에 대한 내용인데... 무언가 또 무서운 일이 생기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군요...

[프라이스] 에스라스는 고대의 지혜를 손에 넣어 무언가 더 큰 욕심을 채우려는 속셈이다. 마족들도 이런 사실을 놓치지 않고 있군... 그렇다면... 케오 섬에서 최근 활발해지기 시작한 골렘의 활동도... 아마 이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자네 혹시... 고대의 유적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는 사람을 혹시 아는가? 케오 섬의 골렘 활동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두어야 할 거 같군. ...부탁하네. 그리고 또 하나... 안 좋은 소식이 있네... 성 내부의 협력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어. 라오크처럼 바보가 되어버리는 일도 예사고...

[크리스텔] ○○○씨. 프라이스씨... 부디 너무 위험한 일은 하지마세요. ...모쪼록 라이미라크님과 모리안 여신의 은총이 ○○○씨와 함께 하시길...

- 크리스텔과 대화를 종료하면 임무가 완료되면서 아이템 '타바르타스, 고대 지혜의 수호자' 책을 획득할 수 있다.

[타바르타스, 고대 지혜의 수호자 책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타바르타스, 고대 지혜의 수호자 - 타바르타스, 고대 지혜의 수호자 : (서적 정보 : 링크)

에스라스의 음모

  • 입수 정보

- '비밀의 서신철' 퀘스트 완료 후 바로 획득

  • 설명

- 케오 섬의 골렘과 타바르타스의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조사해봐야 할 거 같네. 고대의 유적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케오 섬의 골렘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내게 전해주게. - 프라이스

  • 퀘스트 진행

- 드래곤 유적지의 셰이머스에게 골렘에 대해 물어보자 - 프라이스와 대화 - 이멘 마하 대성당의 제임스와 대화 - 에스라스를 무찌르자 - 바리 던전에서 리안을 구출

  • 임무 완수 포상

- 경험치 215000

  • 공략

- 퀘스트가 도착하면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이용하여 가이레흐의 드래곤 유적지에 가면 된다. 그곳에 가면 셰이머스가 있다. 셰이머스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드래곤 유적지 미니맵/셰이머스 이미지 스샷]

- 셰이머스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셰이머스] 헉... 헉... 케오 섬의 골렘이요? 아... 아... 파이어 골렘들이... 헉... 헉... 요즘 설친다는 이야기 말씀이군요... 헉... 헉... 저도... 그런 소문을 들었습니다... 헉... 헉... 제가 알기로는... 헉... 헉... 원래 케오 섬은... 헉... 헉... 고대의 골렘을... 봉인하기 위해... 헉... 헉... 인공적으로 만든 장소였다고 하더군요... 헉헉헉... 네, 원래 골렘이란 건... 헉... 헉... 살아있지 않은 것에... 헉... 헉... 마법력을 동원해 힘을 부여한 것... 인간이... 마족의 거대한 힘에... 헉... 헉...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거죠... 헉... 보통은 골렘을 부리고 난 뒤에는... 헉... 헉... 골렘에 걸린 주문을 해제합니다만... 헉... 헉... ...오래 전 옛날 얘긴데... 헉... 헉... 파르홀론 족이... 센 마이의 평원에서 파이어 골렘을 사용해... 헉... 헉... 마족들을 토벌한 적이 있었습니다... 헉... 헉...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헉... 헉... 아시다시피... 파이어 골렘이란 게... 헉... 몸통에 새긴 마법력 자체를 지우기가 힘든 녀석들이거든요. 헉... 헉... 엄청난 골치덩어리였지요.... 헉... 헉... 그렇다고... 헉... 일일이 싸워 쓰러뜨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헉... 헉...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헉... 헉... 바로 케오 섬... 헉... 헉... 격리된 공간으로... 헉... 헉... 골렘을 소환해 놓고... 헉... 그 지역을 반대되는 속성으로... 헉... 헉... 봉인해버리는 겁니다. 네, 그러니까 케오 섬의 골렘은... 헉... 헉... 센 마이의 전투에서... 헉... 헉... 마족들과 싸운 골렘인 셈이죠. 그런데 이들이 다시 일어나 활동을 시작했다... 이건 절대로... 헉... 헉... 자연적인 원인이라고는... 헉... 생각할 수 없군요. 이건... 헉... 헉... 인위적인 것이지요... 헉... 헉... 누가 그렇게 했는지는... 헉... 헉... 알 수 없지만... 골렘을 이렇게까지 살려낸 이유는... 두 가지로... 헉... 헉...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헉... 헉... 케오 섬에... 헉... 헉... 골렘을 여럿 깨워내야 할 만큼... 헉... 헉...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거나... 헉... 헉... 봉인된 골렘을... 헉... 헉... 반복적으로 깨워내는 것은... 헉... 헉... 더 큰 마법생물을 되살리기 위한... 일종의 연습이... 헉...헉... 아닐까 하는 것이죠. 헉... 헉... 헉... 마법 생물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은... 헉... 헉... 사실 모두 그 원리가 비슷하니까요... 헉... 헉...

- 셰이머스와 대화를 종료하고 나면 스마트 콘텐츠에서 프라이스의 위치를 확인하여 프라이스를 찾아가 대화를 걸어보자.

[프라이스] ○○○, 혹시 더 알아낸 정보가 있는가? 그렇다면 어서 들려주게! (프라이스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내 설명을 들었다.) 음... 이번 것은 에스라스의 동기를 설명하는 증거로는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최소한 정황 설명에는 도움이 되는군...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 에스라스는 고대의 지식에 관심이 있고... 그래서 그 지식으로 들어가는 열쇠인 타바르타스를 일으킬 생각이고... 이를 위해서 케오 섬의 골렘을 깨워낸 것이다... 고생했네. 조금 더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지만... 베일에 쌓여 있던 에스라스의 실체가 점점 더 뚜렷해지는 느낌이로군.

[제임스 사제 이미지]

...혹시 자네... 이멘 마하 성당의 제임스씨, 알고 있나...? 그래, 부사제 말이지. 사실 제임스는 법황청에서 파견된 왕실 직속의 조사관일세. 얼마 전 제임스씨에게서 받은 문건이 하나 있다네. 바로 에스라스가 최근에 대량의 금을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였지... 마리오네트의 포션, 고대의 마법 골렘, 그리고 금... 에스라스가 꾸미고 있는 일은 어쩌면 우리가 새악ㄱ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끔찍한 악몽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든다네. 제임스씨를 만나 그 동안 우리가 수집한 정보를 알려주게.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제임스씨는 크레이그를 설득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 증거라면 완고한 크레이그도 우리와 뜻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 믿네. 자네가 알고 있는 사실을 제임스씨에게 말하고, 크레이그를 설득하는 일을 도와주게나. (리다이어는 털이 복슬복슬한 손으로 내 손을 꽉 잡으며 두터운 검은 문서철을 건네주었다.) 이멘 마하의 운명이, 아니 어쩌면 에린 전역의 운명이 자네 손에 달려있다네. 이건 제임스 사제가 기록한 문건이니 읽어보면 현 상황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될 걸세. 그럼... 자네에게 모리안 여신의 가호가 있기를...

- 프라이스와 대화를 종료하면 아이템 '제임스 사제의 기록'을 획득할 수 있다.

[제임스 사제의 기록 아이템 획득 이미지]

- 아이템 : 제임스 사제의 기록 - 제임스 사제의 기록 : (서적 정보 : 링크) - 문게이트나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멘 마하로 이동하면 된다. 제임스의 위치는 아래 미니맵 스샷 참조.

[이멘 마하 대성당 위치/제임스 이미지 스샷]

- 제임스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제임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프라이스씨로부터 이야기는 대강 들었습니다. 프라이스씨를 도와 에스라스가 저지른 전횡을 조사하고 계시다고요... 후후후... 그럼 지금까지 프라이스씨와 ○○○씨가 조사한 내용을 알려주시겠습니까? (제임스 사제는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조용히 내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군요. 금과 마법 골렘 타바르타스... 이제야 에스라스의 기이한 행동이 모두 설명되는군요. 사실... 그동안 에스라스의 통치는 훌륭합니다. 한 영지의 섭정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지요. 표면적으로는 드러나는 특별한 문제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멘 마하는 에스라스의 통치 이후 더욱 번영하고 있지요. 세금도 잘 내고 있고... 그러나 법황청의 눈과 귀는 쉽게 기만할 수 없습니다. 이멘 마하의 지하에서 만들고 있다는 수상한 포션들... 금을 찾기 위해 광산으로 내몰리는 팔라딘 수련생, 이멘 마하의 참극 당시 보여준 에스라스의 수상한 움직임, 그리고... 에스라스가 곁에 머물면서 이상하게 변해버린 리안 영주님... 저희는 조용히 에스라스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증거가 모아진 지금, 더 이상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잠시 후 크레이그가 오면, 저와 함께 에스라스의 진실을 말해주십시오. 때때로 사람들이 오해할 때가 있지만, 크레이그의 충심은 이멘 마하와 팔라딘을 향한 것이지 에스라스를 향한 것이 아닙니다. 증거를 보여주면 충분히 우리와 뜻을 함께 할 친구지요.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쇠로된 그리브 부츠가 절그렁거리며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크레이그가 커다란 망토를 휘날리며 걸어왔다.)

[크레이그] 제임스 사제님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셨습니까? 응? 아니... 팔라딘 지망생인 자네는 무슨 일인가? (크레이그는 의아한 표정으로 나와 제임스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제임스] 걱정말게 크레이그, 이 친구는 나와 함께 일하는 친구일세. 자네에게 할 말과도 상관이 있어서 내가 불렀다네. 자네도 이미 많은 사실을 알고 있을테니 쓸데없이 말을 돌리지는 않겠네. 에스라스를 체포하게. 그녀는 위험한 인물이야. 마리오네트의 포션을 이용해서 리안 영주와 팔라딘을 조종하고, 팔라딘 수련생을 이용해 대량의 금을 수집해서 마법골렘 타바르타스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크레이그] (크레이그는 잠시 멈칫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곧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이 법황청에서 파견나온 특사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황청을 믿을 수 있을지 확신 할 수 없었기에...

[제임스] 이미 병사들과 팔라딘 사이에서는 이멘 마하 참극 당시 선대 영주님을 에스라스가 독살한 것 같다는 기괴한 소문이 파다합니다.

[크레이그] 게다가 영주님의 건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에스라스는 영주님 근처에 힐러가 오는 것조차 막고 자신이 영주님을 낫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치료를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스라스 이미지] ○○○씨. 어려운 부탁이 있습니다. 지금 성 안으로 들어가 잠시 에스라스의 주의를 끌어주십시오.

[제임스] 저는 에스라스의 눈을 피해 힐러를 데리고 들어가 영주님의 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크레이그] 영주님의 안전이 확보되기 전에는 함부로 에스라스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 제임스와 대화를 종료하고 나면 영주의 성 내부로 들어가면 된다. 영주의 성 접견실 내부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에스라스] ○○○씨...? 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팔라딘 대장의 이야기를 듣고 오셨겠지요? 네. 당신을 따로 부르라고 시켰지요. ...당신이 내 주변을 캐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이멘 마하에 흉흉한 소문을 내는 당신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이렇게 와 주십사 한 것이지요. 나 역시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꽤 많이 조사했어요. 당신에게 내 뒷조사를 시킨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고있지요. ...하지만 그자가 어디 있는지는 좀 알기 어려워서... ...당신의 도움을 받고 싶네요. 말하지 않겠다면... ...강제로라도 알아내야겠어요. 호호호...

[리다이어] 그럴 필요 없다! 에스라스!

[에스라스] 이런... 이런... 역시 당신이었군요. 리다이어. 오래간만이에요. 죽었다고 했을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에서야 돌아와 내게 반기를 들다니, 여전히 행동력이 없는 분이군요. ...하지만, 너무 늦었답니다.

[리다이어] 시끄럽다, 에스라스. 이 반역자! 네가 저지른 온갖 음모에 대한 증거는 이미 충분히 모았다. 네 진정한 목적도 이미 알고 있다!

[에스라스] ...물론 그러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지요...? 저는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도모했던 적도, 거짓을 말한 적도 없지요. 다만 이 도시에 살 고 있는 모두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 마족의 딸을 납치한 것을 자랑스러워 할 만큼 멍청하고 무능했던 당신의 모습, 잊으셨나요...? 당신은 저의 배려 덕분에 이 도시에서 전설의 팔라딘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리다이어] ...으으음... 뱀의 혓바닥에서 나오는 간교한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리안 영주님은 어디 계신 거냐!! 영주님께 무슨 짓을 한거냐!!!

[에스라스] 아무 것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 걸요...? 그리고... 영주님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이제 없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이것으로 해 두지요. ...계획이 앞당겨지긴 했지만... 오히려 잘 도니 일이라고 해야겠지요?

[리다이어] 서두르게! 놈을 쫓아야 해! 놈은 리안 영주님을 이용해서 무서운 일을 저지를 생각인 것 같아!

- 컷신이 종료되면 바로 바리 던전으로 이동되며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리다이어] 이쪽이야! 시간이 없네! 리안 영주님을 찾아야 해! 자네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면서 와 주게나. 나는 영주님을 찾겠네. ...돌파는 자신있으니 맡겨주게.

- 컷신이 종료되면 바리 던전 내부로 들어가 보스룸까지 진입하면 된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고 구조는 총 4층이다. 바리 던전은 1인 던전이기 때문에 신중히 클리어하면서 진행해보자. - 보스룸 진입에 성공하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에스라스] 기대보다는 늦군요. 두 사람 다.

[리다이어] 영주님은 어디에 계시냐! 에스라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에스라스] 영주님...? 아아~ 리안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당신이 영주님에 대해 제게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리다이어] 묻는 말에 대답해라!!! 영주님은 어디 계시냐!!!

[에스라스] 호호호호... 그렇게나 알고 싶어하시니 말씀해드리죠. ...제가 바로 이멘 마하의 영주입니다. 여태까지 이멘 마하를 통치해 온 것은 저라구요... ...그리고, 이젠 온 에린을 통치할 것이고요...

[리다이어] ...뭐라고? 제 정신이 아니군...

[에스라스] 언제나처럼 자신만만하시군요. 리다이어... 하지만... 그건 힘을 가진 쪽에서 할 수 있는 말. 그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도록 하지요.

[리다이어] ...이 골렘은... 설마... 타바르... 타스...?

[에스라스] 과연 팔라딘 대장이었던 분. 이 골렘을 알아보시다니... ...그래요. 이 골렘은 타바르타스. 고대의 지혜를 지키는 수문장... 그리고 제 의지를 받들어 당신들을 쓰러뜨릴 대리인이기도 하지요...

[리다이어] 맙소사... 온 몸이 금으로... 이런 미친 짓을 했을 줄은 생각도 못했군...

[에스라스] 네... 팔라딘 수련생들의 도움이 컸지요. 보시다시피 타바르타스는 모든 골렘의 원형... 저도 명령을 따르도록 하는 데 애를 좀 먹었답니다. 그러니... 보통의 골렘으로 생각하고 상대하진 말아주셨으면 좋겠군요.

[리다이어] ...○○○!!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게!!!

[에스라스] 타바르타스... 네 의지를 주관하는 자로서 명한다. 침입자를 쓰러뜨려 네가 내게 순종함을 보여라!

- 컷신이 종료되면 타바르타스와 1차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지금의 타바르타스에게는 어떤 공격을 해도 1밖에 뜨지 않는다. 괜히 건드리지 말고 멀리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리다이어] 으윽... 다리가... 다리가 부러진건가... ...분하다...

[에스라스] 최강의 팔라딘이라고 해 봐야... 역시 타바르타스 앞에서는 무력한 존재군요. 호호호...

[리다이어] 으으윽... ...팔라딘의 이름을 욕되게 쓰지 마라!!! 진짜 팔라딘... 빛의 전사는 무적이다!

[에스라스] 그렇다면 당신은 진짜 팔라딘이 아니란 말이군요. 당신을 구해줄 진짜 팔라딘은... ...어디에 있지요? 타바르타스, 밟아버려!!!!

[리다이어] ○○○!!!!

[에스라스] 이런... 무모하시군요. 사람의 힘으로는 보통의 골렘을 상대하는 것도 벅찬 일일 텐데...

[리다이어] ○○○!!! ...저리 비켜!! 둘 다 죽을 필요는 없다!

[에스라스] 견딜만 한가보죠? 오래 버티시는군요... 하지만 이제 곧 한계가 올 겁니다. ...골렘의 발밑에서 맞는 죽음이라... 그것은 당신의 선택. 나를 원망하진 마세요.

[리다이어] ○○○... 안 돼... 나는 괜찮으니 빨리 피하게!!!

- 컷신 중간에 타바르타스의 발밑에서 버티던 밀레시안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각성하게 된다. 종족 별로 컷신에서 차이가 나는데, 인간 종족은 팔라딘, 엘프 종족은 팔콘, 자이언트 종족은 비스트로 각성한다.

[에스라스] 뭐야 저건!!

[리다이어] ...설마... 이것이... ...빛의 전사... ...진정한 빛의 힘...?

[에스라스] 말도 안돼!!! 저런 애송이가 빛의 전사라니!!! ....으으음... ...타바르타스. 네 의지의 주관자로서 명하니 ...저녀석을 쓰러뜨려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라!!!

- 컷신이 종료된 후 타바르타스와의 2차전을 진행하게 된다. 이 때 캐릭터는 종족에 따라 팔라딘, 팔콘, 비스트로 변신해 있는 상태이며, 이미 변신 스킬이 있는 캐릭터의 경우 해당 변신스킬의 랭크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 각 종족에 따른 변신스킬과 랭크에 따른 모습은 아래와 같다.

- 팔라딘의 랭크가 F/A/5/1랭크일 경우 : 팔라딘/화이트 나이트/홀리 나이트/챔피언

- 다크나이트의 랭크가 F/A/5/1랭크일 경우 : 이 메인스트림에서는 다크나이트가 아닌 팔라딘의 모습으로 진행된다. 변신 랭크에 따른 모습은 팔라딘과 동일하다. 단, 이 경우에는 제네시스 패치 이전에 다크나이트로 전향한 캐릭터의 경우만 해당.

- 팔콘의 랭크가 F/A/5/1랭크일 경우 : 팔콘/팔콘 저스티스/팔콘 웨이브/팔콘 세이지

- 비스트의 랭크가 F/A/5/1랭크일 경우 : 새비지 비스트/비스트 슬러거/아이언 비스트/비스트 로드

- 타바르타스와 2차전의 경우에는 이번에는 타바르타스에게 대미지를 제대로 줄 수 있다. 타바르타스를 쓰러뜨리면 잠시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에스라스] 믿을 수 없어... 타...타바르타스가... 이... 이렇게 무력하게... ...그... 그럼... 다... 당신이... ...빛의 전사...?? ...서... 설마... 그냥 옛 전설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르간트] 빛의 전사...? ...그리고 타바르타스? ...이 녀석들 때문이었나... 던전이 소란스러웠던 건... 고대의 골렘처럼 보이지만 꽤나 조잡하군 그래. ...그렇다면... 이 녀석을 움직이는 힘은... ...제대로 된 마법은 아닐 것이다. 예상대로군. 같은 인간을 제물 삼아 골렘을 움직이게 한다... 역시...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생각이다.

[루에리] 리안...? 리안? 리안!!!! 리안!!!! 누구냐.... 누구냐...!!!! 리안을 이렇게 만든 놈이!!!

[에스라스] ...비 ...비 ...빛의 전사입니다! 저기 있는 저 녀석이 리안 영주님을...!!!

[루에리] 네... 네녀석은!!! 이전에... 트리아나를 해쳤던...!!!

[모르간트] ...!!! 모리안... 성공했군... 저녀석을 빛의 전사로 이렇게 빨리 각성시키다니...

[루에리] ...어째서 ...어째서... 트리아나가, 리안이... ...네게 무슨 잘못을 했길래... ...!!! 살려내... 살려내... ...리안을 살려내!!!! ...!!! 리안!!! 리안!!! 안 돼.. 안돼!!! ...어째서.. 어째서...내 슬픔과 분노에 모리안 여신은 대답하지 않는 겁니까!!! ...나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잃어야 하는 겁니까!!!

[모르간트] ...돌아가자. 루에리. 이렇게 된 것... 내가 그 분노를 힘으로 바꾸어 주겠다. ...신의 힘 같은 것은 빌리지 않고서도 이 세상을 벌할 수 있는 능력을... ...네게 주겠다.

[루에리] ○○○... 네 녀석의 이름... ...잊지 않겠다. 절대로...

[에스라스] ...!!!

[리다이어] ○○○... 자네 책임이 아니야. 영주님은 저 골렘의 제물이 되었을 때 이미 목숨을 잃으셨을 거야...

[에스라스] ...책임을 전가하시는군요. 리다이어. 리안 영주님의 죽음에는... 당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지요. 기억나지 않나요? 그날 밤... 영주님은 당신의 칼에 부상을 당하셨고... ...결국 마족들이 모두 물러 갔을 때 목숨을 잃으셨으니까...

[리다이어] 뭐... 뭐라고...? 영주님이 돌아가신 때가... 이멘 마하의 참극... 그 때..?!!!

[에스라스] 네. 저는 영주님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어요. 당신으로 생긴 비극과 혼란... 더 이상 진행되는 건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구요.

[리다이어] ...너는 영주님의 시신을 이용해 골렘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인가... ...아니, 그 이전에... 영주님은 이곳을... 죽은 상태로 통치하고 계셨단 말인가... 말도 안돼!!!

[에스라스] 그럴 리가요... 영주님은 죽어서도 제 뜻을 충실히 따라 주셨죠. 사실 이멘 마하는... 제가 통치한 것이나 다름없답니다.

[리다이어] ...!!! 네... 네크로맨서!!! 드루이드들 사이에서는 금지된 지식... ...!!! ...너는... 드루이드가 아니라 네크로맨서였군... 네크로맨서 주제에 정치에 개입해 이멘 마하를 통치한 것이냐!!!

[에스라스] 호호호... 이제서야 아시다니... 하지만... 이멘 마하는 저의 통치 아래서 유례없는 번영을 누렸으니... 드루이드보다는 네크로맨서 쪽이 통치자로서는 더 낫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아닌가요?

[리다이어] !!!!

[에스라스] ...아직 제 말을 듣는 시체는 얼마든지 있어요. 황금도... 케오 섬에서 골렘을 다시 찾아서 타바르타스를 만들어내고, 고대인의 지혜를 알아낸다면... 제 꿈은 계속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당신 두 명은 제 계획을 지연시킨 데 대한 댓가를 치러야겠지요...

- 컷신이 종료되면 에스라스와의 최종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에스라스가 주변에 다크 스켈레톤들을 끊임없이 소환한다. 왠만하면 에스라스를 그 가운데서 유인하여 치는 쪽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에스라스를 쓰러뜨리면 G2 팔라딘 엔딩 컷신이 등장한다.

[컷신 영상]

[에스라스] 이... 이럴수가... 빛의 전사가 아닌 상태에서도 이렇게도 강했단 말인가... ...내 꿈... 내... 미래... 이렇게... 끝낼... 수는... 없... 어......

[모리안] 잘 싸워주었어요... ○○○... 역시 당신은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빛의 전사가 되어주셨군요... 당신이 얻은 힘... 그것을 얻는 과정의 인내와 고행은 그 힘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부디 그 힘, 올바른 곳에 써 주시길... ...이제 키홀의 힘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정말 걱정되는 것은 키홀을 따르는 다크나이트들의 움직임... ○○○씨... 다크나이트들을 주의하세요... 그들은 에린에 어둠을 가져올 혼돈의 대리인... ○○○씨... 어둠이 에린을 덮을 때 빛의 전사로서 이곳을 지켜주세요. 진정한 빛의 전사로서...

- 컷신이 종료되면 임무가 완료되면서 G2 팔라딘 메인스트림이 종료된다.

  • 메모

- G2 팔라딘 메인스트림의 최종 보상은 다음과 같다. 각 종족 별로 변신 스킬 F랭을 획득할 수 있다. 단, 제네시스 패치 이전에 클리어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의 변신스킬 정보는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있다(다크나이트 포함).

- 인간 종족 : 스피리트 오브 오더 및 패시브 스킬(스피리트 오브 오더 스킬 정보 : 링크)

- 엘프 종족 : 퓨리 오브 콘누스 및 패시브 스킬(퓨리 오브 콘누스 스킬 정보 : 링크)

- 자이언트 종족 : 데몬 오브 피시스 및 패시브 스킬(데몬 오브 피시스 스킬 정보 : 링크)

- 팔라딘 저널 : G2를 직접 플레이하여 클리어했다. 저널 점수 100점 (단, 제네시스 패치 이후 신 여신강림 선택 이벤트 중에 G2를 스킵했을 경우에는 저널 점수를 획득할 수 없다.)

- G2 팔라딘을 클리어하신 사서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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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G2 팔라딘 1부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 마도카!)
  2. G2 팔라딘 2부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 마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