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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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배경에 알록달록한 소품들로 디자인된, 다이어리 꾸미기용 마스킹테이프가 여러 개 쌓여 있다.
문구용(다이어리 꾸미기용) 마스킹 테이프가 쌓여 있다.

마스킹 테이프는 본래 페인트칠 등을 할 때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기 위해 특정 부위를 커버하는 테이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붙였다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일반 테이프보다 접착력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찢기가 편하도록 종이와 유사한 재질로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마스킹 테이프가 다꾸 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예쁜 패턴이 들어간 종이 재질의 테이프를 모두 마스킹 테이프라고 칭하고 있다. 마스킹 테이프는 다이어리를 꾸미다가 강조 표시를 해야 할 때 사용하거나, 패턴지로 봉투를 만들어서 마감할 때 도무송이나 라벨지 대신에 사용한다. 문구 덕질에서 사용하는 마스킹 테이프는 주로 특별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기에 다른 테이프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폭도 좁고 총 길이도 짧다. 원래 마스킹 테이프는 문구 덕질 업계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비싼 가격(1개에 3~5000원)으로 팔리고 있었는데, 2019년부터 다이소가 문구 용품 업계에 뛰어들어 3개에 1000원짜리 마테를 판매함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파괴되었다. 심지어 다이소 마테는 가격도 싼데, 디자인도 그렇게 다른 마테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그 이후로 블로거들은 마테 가격을 하향 평준화하기 시작했으나, 유명 블로거들이 디자인한 마테는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