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입헌군주제 연방국가이다.
- 면적: 33만 252km2
- 인구: 3138만 1992명(2017년 7월, CIA)
- 군주: 무하마드 5세
- 수도: 쿠알라룸푸르
태국,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한다. 인도네시아와도 가깝다. 말레이시아의 서쪽은 말라카 해협이다.
말레이시아는 13개의 작은 왕국들이 연합하여 세워졌고, 13개의 군주들이 돌아가며 연방의 군주로 선출되는 선거군주제를 채택하였다.
부킷 빈탕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번화가. 한국의 명동과 마찬가지다. 파빌리온, 파렌하이트, 롯텐(Lot10), 숭아이 왕(Sungei Wang) 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들이 줄지어 입점해있다. 관광도시인 만큼 주변에 호텔도 많고 외국인을 흔히 볼 수 있다. 거리와 건물 곳곳에 환전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환율을 좋게 준다. 부킷 빈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도 있으며 이곳은 다른 말레이시아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 이 곳에서는 한국어로 된 간판을 흔히 볼 수 있다.
파르다마 보태니컬 가든
KL 센트럴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거대한 식물원이 자리해있다. 이 식물원에는 사슴을 볼 수 있는 지역(이 지역에는 닭장도 있으며 닭장 안과 밖을 닭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병아리도 있다.), 열대의 풀과 나무를 볼 수 있는 지역, 대나무 놀이터, 앉아서 쉬거나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넓은 잔디밭 등이 있으며 예쁜 모양으로 잘 조성된 공원도 있다. 이 공원에서는 현지인들이 웨딩 스냅을 찍기도 한다. 또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는 세계에서 최다 종을 보유하고 있는 새 공원(Bird Park)도 있다. 이 곳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새를 구경할 수 있다.
그랩
그랩이라는 택시 서비스가 있다. 플레이스토에에서 그랩을 깔고 계정을 만든 후 위치 서비스를 허용하면, 내가 있는 곳과(자동으로 지정되지만 수동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내가 갈 곳을 지정해서 요금을 볼 수 있다. 부킹을 누르면 차가 잡히길 기다리고, 차가 잡혔다가 내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고 뜨면 차 번호를 보고 차에 타면 된다. 일반 택시보다 훨씬 싸고 안전하다. 택시보다는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고, 돈도 아낄 수 있다.
음식
음식은 세계화되어 있어서 대충 아무거나 먹어도 입에 크게 안맞는 일은 없다. 일본음식, 중국음식, 이탈리안 식당, 태국음식점, 멕시코 식당이 있으며 한국음식점(주로 치킨집)도 간간히 있다. 전통 음식으로는 나시 르막(커리와 밥), 나시 보자리(닭다리와 밥)등 이 있는데 유명한 전통 음식점으로는 마담 콴스(Madam Kwans)가 있다.
물가
말레이시아의 물가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싼 편이다. 밥 한 끼에 보통 10링깃~15링깃을 넘지 않는다.(1링깃은 270~280원 정도이다.) 한마디로 식사류는 우리나라의 1/2~1/3 수준이고, 옷이나 생필품 등의 가격도 2분의 1 정도이다. 호텔도 3성급 호텔이 3만~5만원 정도. 10만원을 내면 5성급 호텔에 숙박할 수 있으며, 이런 호텔은 짐 이동 서비스, 룸서비스, 조식제공, 빨래 서비스, 와이파이 등을 모두 제공한다.
기타
- 더운 나라인만큼 열대에서 자라는 식물을 흔히 볼 수 있다.
- 국교가 이슬람이기에 부르카나 히잡을 쓴 여성을 흔히 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끈나시에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도 많다.
-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여성들에게 집에서도 차려 입고 화장을 하라는 권고를 내놨다가 사과했다.[1]
출처
- ↑ 조재희 기자 (2020년 4월 1일). “"아내들, 잔소리말고 화장해라"가 봉쇄 기간 정부 지침?”. 《조선일보》. 2020년 10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