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최근 편집: 2023년 1월 11일 (수) 14:16

맥박(脈搏, 영어: heart rate / pulse)이란 심장의 박동으로 인하여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말초혈관에서의 혈압 출렁임, 또는 그로 인해 나타나는 움직임을 말한다.

분당 맥박수

운동 중이 아니고 달리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인체의 분당 맥박은 분당 60~100 사이를 정상범위로 본다. 성인 여성의 분당 맥박 평균은 78~82 정도로 알려져 있다.[1]

맥을 짚을 수 있는 곳

대체로 혈류량이 많은 혈관이 피부에 가깝게 위치해있다면 거기서 짚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맥이 짚이는 부위는 대체로 급소이다. 부위별 혈류량이나 혈관의 배치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같은 곳에서 짚이지는 않는다.

  • 손목 안쪽
    가장 흔히 짚는 곳이지만 안 짚이는 사람도 꽤 있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손목의 맥을 짚는 것을 '진맥'이라 한다.
  • 관자놀이
  • 경동맥
    목과 턱 사이를 눌러보면 만져지는 혈관으로, 맥박을 가장 확실하게 짚을 수 있다. 여기서 맥이 짚이지 않는다면 심장이 멈춘 것이다.
  • 의 엄지~검지 사이 갈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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