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메갈리아의 활동들을 다룬다.

1 행동하는 메갈리안 프로젝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8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아 성폭력 피해자 보호 시설인 '한국성평등상담소 부설 열림터'에 기부했다.

2 기부팔찌

'행동하는 메갈리안 기부팔찌'를 제작하고 판매하여 1차 수익금 6,108,374원을 미혼모자 생활 시설인 애란원에, 추가 수익금 725,000원을 한국여성의전화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여성폭력피해 생존자를 지원하고 한국여성의전화 활동에 사용된다.

3 '물길' 시위 연대

8월 10일, 물길[주 1]이 트위터를 통해 'HOT SUMMER 여성혐오'에 반대하는 시위[주 2]8월 21일 19시에 있을 것이라고 알리자,[2] 웹사이트 메갈리아 운영팀은 11일 행사 게시판을 통해 이를 홍보하였고[3], 18일 물길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홍보가 다시 올라오자[4] 메갈리아 운영팀은 19일에 다시 자유게시판에 이 시위를 지지하며, 연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게시물을 올렸다.[5] 다만 메갈리아 운영팀이 이 과정에서 주최를 확실히 명시하지 않아 주체가 민우회라든가 메갈리아라는 잘못된 정보가 메갈리아 및 무한도전 갤러리의 이용자 사이에 퍼져 잠시 작은 혼란이 있었다.[6] 퍼포먼스 사진은 물길의 트위터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

4 포스트잇 프로젝트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반대하거나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을 카페나 엘리베이터, 도서관, 화장실 등에 붙이는 캠페인.

포스트잇 프로젝트는 여성에 대한 억압적 프레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의 문구를 포스트잇에 직접 쓰거나 인쇄하여 공중화장실에 부착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정당한 불편함을 제기하면 예민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에 지치셨나요?', '범죄가 일어난 것은 밤에 혼자 돌아다닌 여성 탓?', '된장녀? 내 라이프스타일을 내가 결정하는데 왜 죄책감을 가져야 하나요?' 등의 문구를 부착하고 난 후 사진을 찍고 메갈리아 사이트에 인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여성학자 김혜순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내용과 방법론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였다. [7]

5 소라넷 강간모의 사건 신고

소라넷에서 만취하여 정신을 잃은 여성의 인증샷과 집단강간에 동참할 초대남을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메갈리안들은 이에 분노하여 이를 경찰,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를 증거가 부족해 수사할 수 없다고 수차례 거절하기도 했다. 이는 이후의 워마드 부동액 사건과는 현저하게 대비되는 성차별적 행태이다. 이 사건은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었다. [8] 이는 이후 소라넷 공론화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6 소라넷 공론화

여성 대상 몰래카메라 촬영과 집단 강간 모의로 논란이 되었던 '소라넷' 폐쇄 운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소라넷이 해외 서버를 기반으로 한 사이트라는 이유로 그동안 국내에서 수사를 진행하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아바즈에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불법 성인사이트 소라넷 폐쇄와 관련자 전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온라인 청원서를 게재하고, '소라넷 고발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라넷에서 일어나는 각종 성범죄들을 공론화하며 모니터링 팀을 구성해 소라넷에 올라오는 각종 강간 모의글을 실시간으로 포착했다. 그 결과 소라넷의 일부 게시판이 폐쇄되었으며 경찰청장은 소라넷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진선미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소라넷 폐쇄를 약속했다. 메갈리아 이용자들은 소라넷 폐쇄를 주장했던 진선미 의원 후원 운동을 전개했다.

1999년에 만들어져 회원수 100만명 규모의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폐쇄를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의원을 지원하였으며 미국 국회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는 등의 운동을 펼쳐 소라넷 폐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진선미 의원에게는 메갈리아와 기타 여초 커뮤니티가 연합하여 몇 시간 만에 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이는 등 많은 여성들의 소라넷 폐지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 [9]

현재는 DSO(디지털 성폭력 아웃)[주 3] 등의 단체가 만들어져 꾸준히 활동을 전개하는 등, 그 영향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

7 맥심잡지 표지 항의

여성 대상 범죄를 미화한 표지를 실어 문제가 된 남성지 '맥심'에 항의하여 사과를 받아냈다. 맥심은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잡지를 전량 회수, 폐기할 것을 약속했고 발생한 판매수익은 전액 성폭력예방 또는 여성인권단체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맥심코리아의 2015년 9월호에 실린 여성 납치 화보에 대해 맥심 본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맥심코리아는 담배를 쥔 채 서 있는 남자 배우의 옆에 차 트렁크 안에서 발목이 묶인 채 갇혀 있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화보를 실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옆에는 "진짜 나쁜 남자는 이런 거다. 좋아 죽겠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소위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 여성을 여성납치, 강간, 살해 피해자로 위치시킨 후에 조롱하는 악질적인 비유였다. 애초에 맥심 잡지의 성격이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의 모습, 소위 성적 흥분을 일으킬만한 모습을 담은 유사성인잡지였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이에 문제를 제기하고 온라인 청원 사이트 아바즈에 '여성의 현실적인 공포를 성적 판타지로 미화하지 말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올렸고 네티즌들의 서명을 촉구했으며 맥심코리아의 성범죄 연상 화보에 대해 알리는 내용의 메일을 영문으로 작성하여 해외 신문사와 맥심 본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맥심 9월호 잡지에 대해 판매중단,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루어졌고 9월호 판매수익은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되었다.

8 불법몰카근절 캠페인

몰카를 찍지 말라는 내용의 지하철역 광고.
몰카를 찍지 말라는 내용의 지하철역 광고 (2).

민우회, 한국성폭력 상담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스티커를 배포하고 해쉬태그운동, 서명운동 등을 벌였다.

한국여성민우회와 함께 불법 몰래카메라 근절 캠페인 스티커를 제작하고 공중화장실에 배포했고, 민우회의 몰래카메라 근절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여성혐오 근절 활동 캠페인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콩모으기 운동에 참여하였다.

몰카 근절을 위한 지하철 광고를 게재했다.처음의 광고에는 본래 메갈리안의 손로고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것이 남성의 성기 크기를 비하한다는 민원이 들어와 그 부분을 삭제하고 광고를 게시했다. 광고 이후에는 남성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불쾌하다. 라는 남초 커뮤니티의 여론이 있었다. [주 4]

한편 한 네티즌이 남자화장실에서 메갈리아의 홍보 스티커를 발견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는 메갈리아의 남성회원이 했던 일로 메갈리아에는 여성만 있지 않다.

9 페미니즘 학문과 도서 홍보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자서전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현실문화)에 대한 북펀딩에 적극 참여하여 사흘만에 목표액을 달성시켰다.

이갈리아의 딸들은 메갈리아의 적극적 홍보로 두 달만에 사천여 권이 판매되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여성학 분야 서적 판매량이 2010년에 비해 약 2.5배 증가했다고 한다.

메갈리아를 계기로 부당한 현실에 분노를 축적하던 여성들이 페미니즘이라는 해방구를 맛보고,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이다.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2017년에도 식지 않았고, 대중 운동으로써 페미니즘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 희망도서 프로젝트

도서관에 페미니즘 도서를 신청하는 프로젝트로, 개인당 책 2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하여 공립 도서관에서 주로 신청되었다. 프로젝트 이름은 도서관에 책을 신청하는 창구가 '희망도서 ' 였던 것에서 따온 것이다. 당시 메갈리아 회원들은 책을 신청한 후, 신상 정보를 지운 내역을 공개하며 프로젝트 동참 활동을 인증하였다.

이 때 신청된 도서 목록은 페미니즘 도서목록으로 만들어져 기록되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 유포되어 페미니즘 입문과 페미니즘 도서 판매에 기여하였다.

11 천하제일 맨스플레인 대회

천하제일 맨스플레인 대회를 진행하였다. 1위는 여자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무조건 여자들의 질투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하여 질투가 본능적인 여자의 심리로 치부되는 상황을 구성한 '오빠는 여자 마음 다 알아'가 차지했다.

12 천하제일 여혐광고대회

천하제일 여혐광고대회에서는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다양한 미디어 속 성차별 광고들을 모집하고 투표를 진행했고, 보건복지부의 피임광고인 '다 맡기더라도 피임까진 맡기지 마세요'가 1위로 뽑혔다. 이 광고는 여성을 남성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염치 없는 사람으로 표시함과 동시에 쌍방책임인 피임을 여성에게만 지우려는 목적으로 여성혐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3 천하제일 프로불편러 대회

천하제일 프로불편러 대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나 알고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여성혐오적인 상황이나 대화를 모집했다. 트위터에서는 정시 퇴근하는 여직원들을 비꼬는 남자 직원들의 대화가, 페이스북에서는 아기의 기저귀를 치우는 엄마는 당연시하면서 아빠는 추켜세우는 이중적인 태도가, 구글 폼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여성이 주부 일을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4 천하제일 개념녀 대회

천하제일 개념녀 대회에서는 과거의 [개념녀] 발언이나 행동 등 본인의 경험과 개념녀 탈출기를 모집했다. 많은 이들이 데이트 폭력 피해, 가정폭력 피해, 성차별 피해 경험을 공유하였고 많은 이들이 공감하였다.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될 거야"라는 프레이즈도 위 대회와 같이 피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데서 기원하지 않았나 싶다. 메갈리아에서는 게이 전남친의 강간 및 일방적 가사, 감정 노동 착취를 비롯한 데이트 폭력 사연이, 페이스북에서는 식사를 사주고도 "김치스럽지 않네"라는 반응만 돌아왔던 사연이 각각 1위를 차지 했다.[10] 페이스북에서는 2위와 3위 내용과 비교하면 온건한 사례가 1위로 뽑혀 이를 당황해하는 댓글이 달렸는데, 페이스북의 특성상 더 노골적인 폭력을 당한 사례들이 좋아요를 많이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특별상에 장동민 팬클럽이었는데 메갈을 까기 위해 가입했다가 탈코르셋 한 사연이 뽑혔다.

15 링크

16 부연 설명

  1. 물길은 한국여성민우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로 보이며 물길의 전신인 이것또시위의 시위는 경향신문에서 긍정적으로 보도된 적이 있다.[1]
  2. 이름은 시위지만 사실상 퍼포먼스이며,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추어 여성의 성 역할 인식 재고 및 성범죄에 경각심을 갖기 위한 내용으로 보인다.
  3. 구 RPO(리벤지 포르노 아웃)
  4. 이종, 알싸 등의 게시글 댓글에서 여전히 확인가능하다.

17 출처

  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71621271
  2. https://twitter.com/trivialdemo/status/630730886774784000
  3. 운영팀 (2015-08-11). "8월 여성혐오 반대시위".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6-01-02. 
  4. https://www.facebook.com/trivialdemo/photos/a.244013232464459.1073741828.227288760803573/383720981827016/
  5. 운영팀 (2015-08-11). "8/21(금) 8월 여성혐오 반대시위". 메갈리아 자유게시판.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7-01-31. 
  6. 퍼포먼스 이전, 페이스북 메갈리아4 페이지 관리자가 메갈리아에 남긴 "추가 안내사항" 게시물
  7.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뉴스1. 
  8.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실태 조명했다". 허핑턴포스트. 
  9. "메갈리안들, 경찰청장에 ‘소라넷’ 엄격한 수사 촉구 진선미 의원에 십시일반 후원 1000만 원". 여성신문. 
  10. https://www.facebook.com/%EC%B2%9C%ED%95%98%EC%A0%9C%EC%9D%BC-%EA%B0%9C%EB%85%90%EB%85%80-%EB%8C%80%ED%9A%8C-152534711111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