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최근 편집: 2022년 1월 9일 (일) 23:59

명일방주(중국어: 明日方舟)는 중국의 게임 개발사 Hypergryph가 개발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요스타게임즈가 퍼블리셔로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서비스 반페미니즘 사상검증 사건

2020년 1월 2일, 사전예약 30만명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YOMI가 축전 일러스트를 그려 명일방주 공식 계정이 업로드하였으나, 이후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과거 트위터에 '특정 사상에 동조하는' 트윗을 올렸다며 해당 일러스트를 삭제하고 재게시하지 않겠다는 공지를 올린 사건이다.[1][2][3] 이에 페이머즈[4]와 한국여성민우회[5]는 게임업계 여성 노동자를 향한 사상검증과 노동탄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국 서비스 여성 비하 사건 및 대처

2020년 5월 11일, 웨이보에서 굿즈 등을 홍보하는 "명일방주 조능산(중국어: 明日方舟朝陇山)" 계정이, 중국에서 유명한 방송인인 파피쟝(중국어: papi酱)의 글을 인용하며 아래와 같이 발언하였다가 즉시 삭제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네 엄마 성씨는 사실 외할아버지 성씨를 이어받은 것이다. 비참한 일이네. 그럼 넌 외할아버지한테 억압당하고 있는 거냐? (중국어: 跟拳师讲个鬼故事,你母姓其实就是外公姓,太惨了。这时候你是不是也被外公压迫了。)

이에 대해 2021년 8월 8일 명일방주 측은 "명일방주 조능산 공식 블로그 운영 담당의 부당한 발언에 관한 설명 및 사과"란 제목의 사과문을 게시하였다.[6] 사과문에는 '해당 직원의 행동은 직원 강령을 위반하며 여성 존중 및 성평등이라는 당사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음', '해당 직원을 즉시 해고하며 동시에 현 조능산 공식 블로그에 대한 더 세밀한 점검과 함께 직원 교육도 더 철저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출처

  1. GM PRTS (2020년 1월 2일). “사전예약 30만 돌파 기념 축전 관련 사과문”. 《명일방주 공식 카페》. 2020년 1월 5일에 확인함. 
  2. 김서현 기자 (2020년 1월 2일). “SNS에 불평글 올렸다가 작품 삭제… 또 게임업계 '페미니즘 사상검증' 논란”. 《여성신문》. 
  3. 김민제 기자 (2020년 1월 6일). “게임업계 또 ‘페미니즘 사상검증’…이젠 사전색출 노골화”. 《한겨레》. 
  4. 페이머즈(FAMERZ)2020년 1월 2일 트윗.
  5. 한국여성민우회2020년 1월 5일 트윗.
  6. 明日方舟朝陇山 (2021년 8월 8일). “关于前明日方舟朝陇山官博运营人员不当发言的说明及致歉”. 《weibo.com》. 2022년 1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