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17:03

모유수유는 엄마 혹은 여성이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면 젖이 과도하게 차오를 경우 젖몸살로 인해 수유부의 통증이 엄청나다. 어떤 수유부들은 출산보다 젖몸살이 더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 아기가 강한 압력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빨며, 이빨이 나면 젖꼭지를 깨물게 되기 때문에 젖꼭지가 찢어지거나 피가 나는 일도 빈번하다. 모유수유는 출산과 더불어 여성의 신체와 정신을 매우 소진하는 일이며, 오롯이 아기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물론 모유수유에 대해 모유수유를 하면 수유부(이 경우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친밀감과 안정성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아기와 엄마의 관계에 좋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논쟁

대중 일반에 분유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기의 건강에 좋다는 관념이 널리 퍼져 있는데, 모유수유는 수유부의 굉장한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이 관념은 그렇지 못한 상황에 있는 수유부들에게 죄책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모유수유가 분유수유보다 뛰어나게 나은 점이 없으며, 여성에게 모유수유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계

2014~2016년 모유수유 경혐률은 90.4%, 완전모유 수유율[주 1]은 26.8%, 평균 모유 수유기간은 9.6개월이었다. [1]

같이 보기

부연 설명

  1. 조제분유수유 없이 모유만 수유한 분율.

출처

  1.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