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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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윤숙
毛允淑
출생1910년 3월 15일
함경남도 원산시
사망1990년 6월 7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본관광주 모씨
학력호수돈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제8대 국회의원 (1971년 ~ 1972년) 숙명학원·배화여자고등학교 교사 이화여자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강사
직업시인, 작가, 기자, 교사, 정치인
종교개신교 (감리회)
정보 수정

모윤숙은 대한민국 교사, 작가 출신 정치인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태평양 전쟁 당시 친일 발언을 하여 비판 받는다. [1] 이승만 단독 정부 수립을 협력하였다.

친일 행각

1940년 10월 조선문인협회 주최 문사부대(文士部隊) 육군지원병훈련소 1일 입소에 참여했다.

1941년 1월 『삼천리』에 시 「지원병에게」, 5월 『매일신보』에 시 「아가야 너는-해군 기념일을 맞이하여」를 발표했다. 같은 해 9월 임전대책협력회가 ‘채권가두유격대’를 꾸려 ‘애국채권’을 팔 때 종로대원으로 참가했으며, 조선임전보국단의 경성지부 발기인 겸 산하 부인대의 간사를 겸임했다. 같은 해 12월 조선임전보국단 사업부 부원을 맡았고, 12월 27일 부민관에서 열린 조선임전보국단 결전부인대회에서 박순천 · 박인덕 · 김활란 등과 함께 연사로 나서「여성도 전사(戰士)다」라는 제목으로 “미영(美英)을 격멸할 자는 아세아요, 대일본제국이요, 국가의 뒤에서 밀고 나가는 원동력은 아내요, 어머니이다.······ 여성의 머릿속에 대화혼(大和魂)이 없고 보면 이 위대한 승리의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라고 열변을 토한다.

1942년 2월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의 군복 수리 근로와 조선임전보국단과 국민총력 경성부연맹이 주최한 ‘저축강조 전진 대강연회’ 연사, 5월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주최 ‘군국의 어머니 좌담회’, 12월 ‘대동아전(大東亞戰) 1주년 기념 국민시 낭독회’에 참여했다.

1943년 3월과 8월 작사한 군국 가요 「군국의 어머니」와 「어머니의 희망」이 방송되었고, 8월 경성부와 대일본부인회 경성지부가 공동 개최한 부인계발강연회에 ‘시국에 처한 부인의 각오’란 주제로 강연했다. 같은 해 11월 12일자 『매일신보』에 시 「내 어머니 한 말씀에」를 발표하고, 조선교화단체연합회가 육군특별지원병제도를 선전 선동하기 위해 조직한 전위여성격려대의 강사로 활동했다.

1945년 7월 국민총력조선연맹의 후신인 국민의용대의 경성부 연합 국민의용대 결성식에 참석했다.

모윤숙의 이상과 같은 활동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1·13·17호에 해당하는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되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Ⅳ-5: 친일반민족행위자 결정이유서(pp.290∼335)에 관련 행적이 상세하게 채록되었다.[2]

각주

작품

  • 1987년에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