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일(토) 오후8시 페미위키:제6회 온라인 에디터톤이 진행됩니다.

몸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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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면접이란, 특히 기타업종에서 면접을 보러 온 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장이 섹스를 요구하는 것이다. 면접이라는 이름으로 네가 일할 때 얼마나 매력있고, 손님에게 잘 팔릴지 보겠다며 섹스를 종용하려 드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며, 성폭력이다. 대부분 성노동자, 실장들 사이에서도 몸면접을 요구하는 실장은 쓰레기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질이 나쁜 행위이다. 몸면접을 보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기타업종은 매우 많으니 2차면접이 있다고 하면 다른 업소를 알아보는게 좋다. 특히 키스방, 오피, 조건 사무실에서 몸면접을 요구하는 실장들이 꽤 있는편. 성노동자 사이에서는 몸면접을 피하는법, 몸면접을 보는 업소에서는 일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공유되고 있으나 화류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성노동자, 그리고 일을 처음 시작하는 성노동자의 경우 이런 정보를 알 수 없어 성폭력 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몸면접과 같은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는 성매매피해상담소에 연락해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하면 네이버에 검색해서 자신과 가까운 지역에 있는 상담소에 연락해보자.

몸면접 피하기

요즘 새로 일을 구하려면 몸 면접을 요구하는 실장들이 상당히 많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겠다면서 1차 면접 후 직접 실장과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다. 일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이지만 당연히 이런 요구를 하는 실장의 경우 쓰레기일 확률이 높다. 안할 수 있으면 안하기를 추천한다. 붙잡는다면 신고한다고 협박해도 좋다. 이런 면접을 안 보고 일할 수 있는 곳도 찾아보면 제법 있다. 다만 출근하면 그 가게 사장이 성매수남으로 위장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 경우에는 일단 플레이를 하고 나서 나중에 그 사람이 사장이였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거절하면 된다지만 실제로 가보게 되면 상당히 폐쇄적인 공간인 키스방에서 무서워서 도망칠수도 없고(대부분 철문으로 잠겨저 있어서 도망치기가 어려운 구조다) 심약한 성노동자는 하기싫어도 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기타업종 면접은 카페나 이런 열린 공간에서 보는게 좋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자. 가게로 바로 가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안된다면 좀 실랑이를 하던가, 일이 급하지 않으면 카페에서 봐도 된다고 하는 곳으로 연락하자. 아니면 혼자 면접에 가지 않고 동료 성노동자와 함께 면접을 보러 가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