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등

최근 편집: 2023년 1월 1일 (일) 01:46

무영등(無影燈, 일본어: 無影灯(むえいとう))은 병원 등에서 수술시에 환부를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명기구이다. 1등형, 다등형이 있으며, 조명도와 연색성이 높고, 방사열 및 손그림자 등의 방지에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만든 것이다[1]. 영문명으로는 surgical light[1], 또는 astral light[2]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수술실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여러 면으로 나누어진 조명이 바로 무영등이다. 제작사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되며, 기본적으로 백열전구나 할로겐으로 제작했으나 LED로도 많이 제작되고 있다.

특징

무영성

수술 등 작업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전구 내 또는 반사판에 의해서 빛을 난반사시키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저발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수술 부위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서, 빛을 가능한 한 저온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복수의 작은 전구를 사용하여 1개 단위의 열량을 줄이거나 적외선 흡수 필터를 활용하는 공법도 사용된다.

색온도

수술을 하는 사람에 따라 "무영등의 적정한 색온도"에 대한 의견은 나눠지지만,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무영등이 등장하고 있다.[3][주 1]

부연 설명

  1. 백색 LED는 청색 LED의 황색 발광체를 통하는 방식이 주류다. 자외선 LED와 RGB 발광체를 조합하는 신기술로는 계산 상 재현 가능한 색의 범위가 30% 넓어진다고 한다.((일본어)徳島新聞、2010年7月7日)

출처

  1. 1.0 1.1 “무영등 - 공조냉동건축설비 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2. “무영등 - 건축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3. (일본어)無影灯 - 株式会社セントラルユニ (무영등 - 주식회사 센트럴유니)

(이 문서는 일본어 위키백과無影灯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