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최근 편집: 2017년 7월 9일 (일) 17:51

문화인류학(文化人類學, 영어: cultural anthropology)은 인류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문화의 양상들에 대하여 탐구하는 인류학의 분과학문이다. 그 연구 분야는 각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여성성'과 '남성성', 혼인과 가족, 민족·종족·인종, 경제, 정치, 몸,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문화인류학 연구를 통하여, 특정 사회에서 지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신념과 행위더라도 타 문화에서는 낯설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인류학은 여러 문화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자신이 속한 문화를 상대화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방법

참여관찰과 비공식적 심층인터뷰를 사용한다. 이것은 "단순 관찰이나 공식적 인터뷰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문화의 특징과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다.[1]

한국 내 문화인류학 관련 고등교육기관

관련 도서

  • 한국문화인류학회(2003).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1판. 일조각.
  • 한국문화인류학회 엮음(2006).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개정증보판. 일조각.
  • 이용숙·이수정·정진웅·한경구·황익주(2012). 인류학 민족지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1판. 일조각.

출처

  1. 홍석준, 〈현장으로 가자〉,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일조각, 2013, 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