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8년 중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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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6일에 열리는 미국의 중간 선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오는 정치적 위기 중 하나이다. 연방하원의 모든 435개 의석, 상원의 35개 의석 (Class I의 33석 및 Class II의 특별선거 2석), 39개의 주지사 선거를 비롯한 수많은 선거가 이 중간 선거에 열린다. 트럼프 및 공화당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우세를 넘어 민주당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탄핵 정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하는 기대 섞인 분석이 인터넷 상에서 #BlueWave 해시태그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북미정상회담이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 것으로는 보인다.

1 연방 상원 선거

상원 선거

2018년 6월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수는 51석 대 49석[주 1]으로, 민주당이 2석을 확보하면 다수당의 위치가 뒤바뀌어 대통령 탄핵을 비롯해 각종 안건에서 힘의 균형이 바뀌게 된다.[1] 아울러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이 2018년 8월 은퇴를 선언하면서 중간 선거 결과가 연방대법원 내의 리버럴/보수 균형을 20년 넘게 고정시킬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선거가 열리는 35개 의석 중 9개는 현 공화당, 24개는 현 민주당 의석이다. 선거가 치러지는 민주당의 현 의석 중 10개 주는 트럼프가 2016년 대선에서 다수를 차지한 주이며, 공화당의 현 의석 중 1개 주는 클린턴이 다수를 차지한 주이다. 공화당의 의석 중 테네시, 유타, 애리조나, 미시시피 4개 주는 현직 의원의 은퇴의 결과로 선거가 치러지는 주이다.

민주당은 애리조나네바다 주를 공략 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인디애나, 미주리, 몬태나, 노스다코타, 웨스트버지니아,(이들 주들은 2012년 대선, 2016년 대선에서 연속으로 공화당 후보가 다수를 차지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미시건 (이들 주들은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다수를 차지했다)를 공략 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주 경선은 8월 28일이다. 현직 의원 제프 플레이크는 은퇴를 선언했다. 공화당 경선에는 3명이 출마했는데, 이 중 조 아르파이오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 시절 반 이민 정책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는 이민자 및 라티노 차별적인 단속 정책을 위헌으로 중단 할 것을 법원에 의해 명령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법정불복종 죄로 형사법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트럼프에 의해 사면 받았다.

캘리포니아에서는 6월 5일 경선에서 오픈 경선 제도의 효과로 민주당 후보 두명이 1위, 2위를 모두 차지해 민주당 후보 두명만이 본선에 나서게 된다. 경선에서 현직이자 24년째 4선 의원인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44%를,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장이자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24지구 상원의원인 케빈 데 레온이 진보적인 대안으로 나서 12%를, 공화당 제임스 브래들리가 8%를 차지했다.

유타 주에서는 현임 오린 해치가 은퇴를 선언하고, 마사추세츠 전 주지사이자 2012년 대선 공화당 후보였던 미트 롬니가 상원 후보로 나서 6월 26일 공화당 경선에서 마이크 케네디를 72% 대 28%로 꺾었다. 유타 주는 공화당 강세 주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11월 본선에서 당선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치적 입지를 확보한 롬니가 추후 대선에 도전 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2 연방 하원 선거

하원 선거 분포도. 파란색이 민주, 빨간색이 공화당. 짙은 색이 은퇴석, 하얀색은 공석이다.

2018년 6월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수는 235석 대 193석, 그리고 공석이 7석으로, 민주당이 25석을 추가 확보하면 다수당의 위치가 뒤바뀌게 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계속 민주당 강세 현상이 이어지면서 6개의 전통적 공화당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 될 것인지의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현직 의원이 공화당이지만 계속 약세 추세를 보이고 있는 10번 (중부 계곡), 25번 (LA 북부), 39번(OC북부), 45번(얼바인), 48번(OC해안), 49번(샌디에고 북부)의 6개 지역구에서 모두 민주당이 공화당 경쟁 후발주자를 넘어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해 계속 의석을 위협하고 있다.[2]

민주당 후보이자 민주사회당 회원인 28세 여성 라티노 후보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Alexandria Ocasio-Cortez)가 연방 하원의원 뉴욕 14지구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당 지도부의 핵심 인물인 10선 의원 백인 남성 현임 요셉 크롤리를 상대로 출마해 2018년 6월 26일 경선에서 57% 대 42% 압승을 기록 해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뉴욕 14지구는 강성 민주당 성향으로, 11월 본선이 남았지만 당선이 예측되고 있다.

3 부연설명

  1. 무소속 2명이 민주당과 협조하고 있다

4 출처


  1. 탄핵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3분의 2 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되어 상원으로 넘어올 경우 탄핵에 찬동하는 중도 성향 또는 전통적 공화당 성향의 상원의원이 다수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2. http://www.latimes.com/projects/la-pol-ca-california-primary-election-results-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