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0년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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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미국의 59번째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대통령 선거, 연방하원의 모든 435개 의석, 상원의 34개 의석 (Class II의 33석 및 Class III의 애리조나 특별선거 1석), 11개의 주지사 선거 등이 이 선거 날에 열린다.

1 대통령 선거

대통령 선거는 2020년 선거의 하이라이트다. 공화당 측에서는 현직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도전한다. 일부 공화당 후보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정당은 관례적으로 현임 대통령을 지지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공화당 후보로 트럼프가 선택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민주당 측에는 30명이 넘는 후보들이 나섰다. 여론 조사 1위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 넘게 인지도를 쌓아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전 상원의원이다. 2위는 2016년에도 도전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며, 그 뒤를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카말라 하리스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시장 등이 잇고 있다.

2018년-2019년 상반기 기간 동안에는 샌더스의 독주, 공식으로 출마하지도 않았는데도 여론 조사 1위를 싹쓸이 해가는 조 바이든, 그리고 베토 오루르크의 반짝 인기가 있었다.

YTN: 바이든 등장에 2020 미국 대선 벌써 '후끈'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지는 주제는 경제적 진보 정책의 대두와 대표성이다. 샌더스와 워렌 후보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통해 급격히 수면으로 부상한 진보적 경제정책을 주창해 왔다. 이들은 이런 위기를 부채질한 부시 행정부 뿐만 아니라 위기 해결 방법에 있어서 거대 은행들을 보호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주 1] 대기업 규제, 부의 재분배 정책들을 들고 나선 이들 두 후보에 비해 나머지 후보들은 전반적으로 오마바 행정부의 기조를 이어가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 불공평에 주목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가치관들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 대선 경선에서 이미 한바탕 부딪힌 샌더스와 하리스 후보의 지지자들 사이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2016년 경선에서 샌더스가 패배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나섰으나 상당수의 샌더스 지지자들은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대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클린턴 후보는 절대 지지할 수 없다며 투표 참여 자체를 보이콧 하거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 이후 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클린턴에게 유리하도록 토론회 등을 조작한 것이 드러나자 한바탕 싸움이 붙었고, 이후 선거 데이터베이스 셧다운 사태 중 샌더스측이 클린턴측 자료를 일부 가져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2018년 들어 일부 클린턴 지지자들은 샌더스 후보 자체를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정보부가 개입한 의심스러운 후보로 보고 있으며, 샌더스의 지지자들은 그저 자신의 존재를 긍정받고 싶은 백인 20대 남성들의 집단에 불과하다며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클린턴 지지자들은 대체로 카말라 하리스, 코리 부커 등를 클린턴의 후임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나, 바이든의 등단 이후 바이든 측으로 빠진 인원도 있다.

2019년 6월 26일과 27일에 플로리다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후보가 너무 많아 월드컵처럼 추첨으로 1조, 2조로 나눈후 각 조별로 10명씩 토론에 참여했다. 26일 1조에 참여한 후보 중에서는 단독 선두인 워렌을 비롯해 부커, 카스트로 등이 활약했다.[1] 27일 2조에는 상위 1위, 2위, 4위인 바이든, 샌더스, 하리스가 참여했다.

1.1 유력 후보

  • 도널드 트럼프는 45대 미국 대통령이다.
  • 조 바이든은 2009-2016 기간 동안 오바마 행정부의 부통령이었으며 그 전에는 델라웨어 주의 연방상원의원이었다. 많은 이슈에서 보수-중도적인 스탠스로 민주당 내에서 급격하게 부상하는 진보 트렌드에서 평판이 안 좋다.
  • 버니 샌더스는 벌몬의 연방상원의원이자 2016년 민주당의 유력 경선 후보였다.
  • 엘리자베스 워렌은 뉴욕의 연방상원의원이자 파산법을 전문으로 하는 법대 교수 겸 소비자 보호 활동가였다.
  • 피트 부티지지는 인디애나 주 사우스 벤드 시의 시장이다.
  • 카말라 하리스는 캘리포니아의 연방상원의원이다.

2008년 대선, 2016년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도 민주당에서 누가 되든 "첫 00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달 후보들이 잔뜩 포진해있다.

  • 조 바이든: 첫 아일랜드 계 후보
  • 버니 샌더스: 첫 자칭 사회주의자 후보. 첫 유태인
  • 엘리자베스 워렌: 첫 여성 후보
  • 카말라 하리스: 첫 흑인 및 인도계 혼혈 후보, 첫 여성 후보
  • 피트 부티지지: 첫 게이 후보
  • 앤디 양: 첫 아시안 후보 (대만계)

첫 민주당 주최 후보 토론회는 6월 26일 열릴 예정이며, 20명의 후보가 정당측의 참가 자격을 만족해 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2]

민주당 경선 유력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3]

Nationwide opinion polling for the 2020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primaries.png

1.2 대선 소식

  • 2017년
    • 1월 20일: 트럼프가 공식 출마했다.
  • 2019년
    • 6월 15일: 슐츠가 사퇴했다.
  • 2020년
    • 11월 8일: 조 바이든 선거인단 253명 확보로 선거 승리

1.3 하위권 후보, 출마 추측, 사퇴자 외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 참여 중인 하위권 후보들이다. 다음을 참고할 것 미국 2020년 대통령 선거 하위권 후보

2 연방 의회 선거

과연 반 트럼프 분위기를 타고 공화당이 양원의 다수 자격도 빼앗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원의 경우, 현재 상태에서 민주당이 2020년에 다수당이 되기는 매우 어렵다. 빼앗아올 의석이 적은 편이고, 아직은 뚜렷한 다크호스도 없다. 최대한 결과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왔을 때 50석 대 50석이 되는 정도이다.[4] 상원에서 가장 유리한 연도는 2022년 선거이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통합 경선 제도 때문에 3월 경선에 공화당 소속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이유가 적고 (공화당 후보는 트럼프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 속에서 민주당 후보만 2명씩 본선에 진출한다는, 공화당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 될 위험이 매우 높다.

3 주 선거

캘리포니아에서는 발의안 13(1978)을 개혁 해 추가적인 부동산세 수입 100억 달러를 확보하는 "학교와 커뮤니티가 먼저" 발의안이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4 참고 자료

5 출처

6 부연 설명

  1. 정치적 스탠스가 유사한 이 두 후보들은 트위터 팔로워들도 60%나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