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20:05

미세먼지입자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머리카락 지름의 약 7분의 1 크기)인 먼지를 가리킨다. 그리고 일반적인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약 2.5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지름의 약 30분의 1 크기) 크기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 고체상태와 액체상태의 입자의 혼합물로 배출되며, 화학반응 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생물성 연소 과정등 특정 배출원으로부터 직접 발생한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입자로서 광물 입자(예: 황사), 소금 입자, 생물성 입자(예:꽃가루, 미생물)등이 있다. 미세먼지 조성은 매우 다양하나, 주로 탄소성분(유기탄소, 원소탄소),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광물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1]

미세먼지 예보

한국환경공단이 개설한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미세먼지 농도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에 끼치는 영향

  •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입자가 미세하여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킨다.[1]
  •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지에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은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을 채우지 못한 전세계의 사망자 수는 1년 345만 명으로 산출하였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한국과 일본의 조기 사망자는 3만 900 명으로 추산하였다고 한다(2007년 한 해 기준).[2]

개요

미세먼지(PM, Partiulate Matte)는 미간으로 식별이 잘안되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흩날리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다. 화학 반응이나 선탄, 목재, 오일 등을 태울 때 발생한다.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가볍게 '미세한 먼지'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호칭을 바꾸자는 말도 있다.

위험성을 심각하게 생각해 '대기중 발암물질' 등으로 바꿔 부르는 것을 대안으로 보고 있다.

유발증상

※ 이하 내용에는 의학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실제 건강 관리 및 질병 진단은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호흡기가 안좋아진다.
  • 비염, 기관지염 악화
  • 눈에 이물감이 생긴다.
  • 두피에서 피가 나는 일이 생기거나 잦아진다. (지루성 두피염, 원형 탈모 등의 질환도 유발된다.)
  • 피부가 가렵고 잔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 코에 이물질이 낀 느낌이 심해지고 코딱지가 많이 생긴다.
  • 두통이 생긴다.

중국발 미세먼지 논란

1. 중국발 미세먼지가 강해져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짐

2017년 3월에는 한국,서울이 대기오염농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인도 뉴델리 3위는 인도 콜카타) 미세먼지에는 국내 요인도 있지만 국외 요인이 더 큰 것으로(중국발 미세먼지 약 80%까지로 추정) 조사되고 있다. 관련기사

이런 상태에서 중국이 한국과 가까운 해변가로 공장을 옮긴다는 기사가 있어 앞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추가바람)

이에 관련해 중국 측은 미세먼지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정부의 외교적 해결시도 역시 거의 없는 상태다.

2. 호흡기관련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짐

  •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량이 늘어남
  • 대기오염 실태 모니터링 어플의 다운로드 수가 늘어남
  • 각종 병원에 눈병, 알레르기, 비염 등의 환자수가 늘어남

3. 미세 먼지와 관련된 카페들이 개설됨

4. 대책 활동

  • 집회 : 네이버 카페 미대촉 등은 미세먼지 관련 집회를 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손해배상청구 소송 :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안경재(47)변화를 비롯한 총 7명이 한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미세먼지 배상금 청구는 상징적 의미일 뿐이며, 소송의 목적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출처

  1. 1.0 1.1 http://www.airkorea.or.kr/airMatter
  2. 김성한. KBS 인터넷뉴스. 중국발 미세먼지로 한국·일본 한 해 3만여 명 조기 사망. 2017. 3. 3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54357&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