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니(Misogyny)는 영어 단어로 여성혐오를 뜻한다. ▶︎ 여성혐오

1 어원

미소지니는 17세기 중반에[출처 필요] 고대 그리스어미소기니아(μισογυνία)의 번역어로 유래한 것이다.[출처 필요]

2 의미의 확대

1949년, 시몬 드 보부아르제2의 성(性)을 발표하며 여성혐오적 작가들에게 가한 비판과 더불어 그가 남긴 유명한 말에서의 미소지니의 의미가 오늘날과 같이 여성 타자화의 의미로 확대되었다.

보부아르는 축자적 의미에서 여성을 혐오(싫어하고 미워)하는, 즉 여성을 싫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주체로 인식하지 않고 소외시키는 모든 태도와 방법을 비판하였다.

이처럼 여성혐오라는 단어에 증오와 멸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타자화와 억압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여성혐오의 '혐오'는 기득권층 아래 소수자를 지배하기 위한 총체적 사상과 행동의 집합체로 의미가 확대되었다.[주 1]

3 기타

  • 미소지니라는 단어를 미국의 영문학 연구자 이브 세지윅(Eve Kosofsky Sedgwick)이 19세기의 영국 문학을 분석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라는 주장이 있으나[1]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985년 저서 "Between Men: English Literature and Male Homosocial Desire"의 9장 "Homophobia, Misogyny, and Capital: Our Mutual Friend"에서 미소지니를 다루고 있으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2]

4 부연 설명

  1. 따라서 '미소지니'에 대응하는, 여성숭배의 의미를 지닌 필로지니(Philogyny) 또한 여성혐오가 된다.

5 출처

  1. 기명균 (2016년 6월 15일). “여성혐오는 어디에나 있다”. 《대학내일》. 
  2. Eve Kosofsky Sedgwick (January 1985). 《Between Men: English Literature and Male Homosocial Desire》. Columbia University Press. ISBN 978-0-231-08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