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2005년 활동

최근 편집: 2019년 6월 6일 (목) 15:18

민족학교의 일일찻집 행사 때 소개 된 2005년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활동 소개 영상

이민자권익활동

민족학교는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고등교육과 영주권 취득의 기회를 주는 드림법안 상정을 위해 “드림법안 전국 지지 약정서 캠페인”을 벌여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126 개의 단체및 종교기관으로부터 드림법안 지지 약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807개의 단체, 노조, 종교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드림 법안 상정 약정은 미연방 상/하원의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인도적 이민 개혁에 대한 입장(서류미비 이미자 영주권 취득의 기회와 가족 초정 이민적체 문제 해결)을 주류 신문 광고 게재를 통해 미 정치계와 일반 대중에 알리기 위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나성의 민족학교, 시카고의 시카고한인교육문화마당집 그리고 뉴욕의 청년학교는 전국 “1인 1불 모금 광고 캠페인”을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주도적으로 펼쳤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전국 260 여개의 단체들이 후원단체로 참여했고 1만 4천 여명의 개인들이 1불 또는 그 이상의 모금 운동에 동참해 $74,000의 모금액을 모았습니다.  활동의 결실로 인도적 이민개혁에 대한 입장은 지난 10월 19일 워싱턴 포스트지 1/4 광고 그리고 10월 21일 뉴욕 타임즈지에 전면 광고로 게재 되었고, 2006년 초 워싱턴 포스트지에 한 번 더 게재 될 것입니다. 

양 신문에 게재된 인도적 이민개혁 촉구 광고는 미연방 상/하원 의원과 부시행정부에 전달되었고, 이번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이민 개혁에 대한 열성은 타 이민자 커뮤니티에 귀감이 되었습니다.  민족학교의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광고 모금을 위해 뜨거운 태양아래 2주 동안 매일 같이 마켓에 나아가 $6,000 이상을 모금 했고, 연장자분들 또한 주변의 노인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1,000 여불의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광고모금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여러 한인 단체 및 비지니스의 후원에 힘 입어 로스앤젤레스 한인 사회에서만 $16,000의 모금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민족학교는 주정부의 이민자 의료 및 복지 혜택 삭감에 대응해 3회의 주예산 정책 설명회를 갖었고, 34명의 코리안 어메리칸 연장자와 청년들은 새크라멘토 주의회 상/하원 사무실을 방문해 연장자 월페어 및 메디칼 치과 혜택 삭감에 대한 우려, 이중언어 지원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이민자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 유지에 대한 커뮤니티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선거교육 활동

3월과 5월 로스앤제레스 시장 선거를 맞아 민족학교는 코리안 어메리칸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000여명의 새로운 유권자 등록 대행, 1만 3천여부의 시 선거 안내 자료 우편 발송 그리고 5,000 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한 선거 안내 핫라인을 통해 시선거 투표 방법 안내 및 우편투표 보조 활동 등 700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를 도왔습니다. 시 선거 교육 활동 기간 동안 민족학교는 로스앤젤레스 주민 189명을 대상으로 시 정부 이해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여 언어 및 홍보 문제로 부족한 시 정부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우리말 안내 자료 발간을 촉구하기 위해 시 장 후보자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1월 캘리포니아주 특별 선거 교육 활동 기간 민족학교는 리버티 힐 재단의 리버티 투표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우리말/영어 이중언어 주민발의안 안내 책자를 2만 부 발간해 이중 1만 3천 부를 로스앤젤레스시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에게 직접 우편 발송 했습니다.  또한 안내책자 안에 영구우편투표 신청서를 삽입해 유권자들이 간편하게 투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동기간 민족학교는 양로 보건 센타 9 곳과 UCLA 대학의 학생단체를 방문에 모두 800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에게 주민발의안에 대한 설명과 투표 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참가자들의 우편 투표 신청 및 투표 대행을 도와 주었습니다.  코리안 아메리칸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3000 여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가정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1000여명의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발의안 설명 및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런한 활동의 노력으로 코리안 유권자의 71% 가 선거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의료권익

8,000 여명의 저소득층 연장자와 의료보험이 없는 아동을 위해 민족학교는 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서 작성을 대행 했으며, 두 번 “무료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주최해 300 여명의 무보험 주민들이 혈액 검사, 기본 건강 검진, 그리고 조기오염주의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60 여명의 무보험 여성들은 무료 자궁암 및 유방암 검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서류미비 아동들의 주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 정책 실현을 위해 민족학교는 600 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지사와 주 정부 상/하원 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새롭게 제정된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 대한 올바른 홍보 및 교육을 위해 민족학교는 처방약 안내 전단 제작 및 교육 설명회를 갖고 있습니다.  안내 및 교육 활동은 2006년까지 계속 될 것이며, 동시에 민족학교는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정책의 효율적 실행을 조사 및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교육활동

민족학교는 2005년 초 3개월 동안 토요 뿌리학교를 운영해 12여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말 교육, 이중언어 동화책 읽어 주기, 공작 및 미술 교육 그리고 풍물강습을 펼쳤습니다.  또한 2005년 중반기 부터 저소득층 연장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강습 교실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반기에는 10여명의 고등학교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력 교육프로그램을 펼쳐 건강한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 이민사 교육, 그리고 인도적 이민 정책 캠페인 활동 참가 등 교육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안에서 잡힌 오염 조기의 문제를 커뮤니티에 교육하기 위해 민족학교는 마켓 및 식당 그리고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안내 및 설명회를 갖았고, 연방 환경청에서 제작한 자료를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봉사활동

민족학교는 로스앤젤레스법률보조재단과 공동으로 매 달 한번 씩 무료 법률상담 클리닉을 가졌습니다.  법률상담 클리닉을 통해 60 여명 이상의 저소득층 개인이 이민법, 가정법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았습니다.

2005년 민족학교는 저소득층 619 가정을 대상으로 미연방 세금보고 제도에 대한 안내 및 상담을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세금보고 안내 책자를 제작해 세금보고 기본 상식, 다양한 세금 공제 및 크레딧 제도 등의 내용을 커뮤니티에 교육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또한 민족학교의 자원봉사자 무료 세금보고 신청팀은 무료 인테넷 세금보고 대행을 통해 저소득층 393 가정을 도왔습니다.  무료 인터텟 세금보고 대행을 통해 334 여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247,000의 저소득층세금보조금이 환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