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최근 편집: 2023년 1월 1일 (일) 01:51

개요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이 2017년 10월 15일 합당해서 생긴 좌익 정당이다. 형식적으로는 진보주의 및 민족 통일을 지향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민주사회주의, 좌익 민족주의, 심지어 공산주의자들도 존재한다. 홈페이지

2018년 현재 국회 의석은 울산 동구 1석밖에 없다. 물론 그 의석을 가진 사람은 대표인 김종훈이다.

정치 성향

진보 정당이기에 페미니즘, 성소수자 인권에 어느정도 호의적이지만, 반제 및 반서구주의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성소수자를 혐오하거나 페미니즘이 제국주의 사상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구성원들도 어느 정도 있다. 때문에, 정의당보다는 다소 약한 편이다. 물론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다소 호의적이긴 하다.

민중당은 NL과 PD라는 양분론적 구분에 반대하고 있으며, 계급모순과 민족모순을 둘 다 똑같이 중시해야 한다는 노선이다. 또한,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온건화 된 ND 및 NL 계열은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자유주의로, 그리고 PD 계열은 사회민주주의로 나아갔기에, 사실상 현재의 진보 운동에서 NL과 PD를 따지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나, 민중당 내부에는 과거 80년대의 사회구성체론을 그대로 따르는 마르크스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정의당이나 노동당보다도 훨씬 좌익적인 성격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