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최근 편집: 2023년 1월 1일 (일) 01:46

바른정당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이다.

현황

2017년 6월 당시 총 20석의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원내 제4당이었다. 당대표는 이혜훈, 원내대표는 주호영 의원이었다.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바른미래당이 되었다.

탄생

2016년 말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결성하였다. 당초에는 (가칭)개혁보수신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바른정당이라는 명칭을 당명으로 확정하였다.

18대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되자 바른정당은 "오늘 판결은 대한민국의 정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지켜내기 위해 국민의 힘으로 국정 농단세력을 심판하고, 부패한 패권주의와 절연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대 대선

후보 경선

19대 대선후보 경선에는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입후보하였다.

선거 운동

대선 후보 자녀 성추행 사건

2017년 5월 4일 대선 후보 유승민 의원의 자녀인 유담씨가 선거 유세에 참여했다가 몇몇 대중들에 의해 공개 성추행 당한 사건이다. 경향신문박은하 기자가 이와 관련하여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1]

5월 4일 바른정당측에서 성추행을 한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2]

출처

위기

바른정당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의 분당 절차에서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도와 탄핵안 국회 가결을 이끌어내며 한때 새누리당을 능가하는 지지율을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선거구도가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 홍준표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되며 지지층 흡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탄핵 이후 궤멸한 보수 세력이 여성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후보와 자유한국당으로 결집하자 바른정당과 유승민후보측은 위기를 맞게 된다. 유승민 후보가 지지율 5%,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친박근혜계 성향 김진태의원에게도 밀리자 소속 의원들은 홍준표후보와의 단일화를 유승민후보에게 강요하였다.

탈당

  • 2017년 5월까지, 13명이 탈당하며 20명으로 소속 의원이 줄어들었다.
  • 2017년 11월 8일,소속의원 8명은 탈당계를 제출하였다.
  • 2017년 11월 8일, 탈당과 함께 바른정당은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였다.
  • 2017년 11월 9일, 위의 8명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였다.
  • 2017년 11월 13일,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탈당계를 제출하였다.
  • 2017년 11월 14일,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였다.
  • 2018년 1월 9일, 김세연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 2018년 1월 9일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탈당하였다.
  • 2018년 1월 16일 박인숙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 2018년 1월 20일 현재, 바른정당의 의석수는 9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