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최근 편집: 2023년 9월 17일 (일) 02:05
바비
Barbie
로고
첫 등장1959년 3월 9일
창작자루스 핸들러
정보

다음을 참고할 것 바비(영화)

바비(Barbi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완구 회사인 마텔이 만든 인형 및 이와 관련된 상품 브랜드이다. 1959년 3월에 출시되었다. 루스 핸들러(Ruth Handler)가 빌드 릴리라고 불리던 독일 인형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루스 핸들러는 마텔의 공동 창립자 엘리엇 핸들러의 부인이다.

바비는 마텔의 인형과 장신구 제품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수집 가능한 인형들을 포함한다. 바비는 50년 동안 장난감 패션 인형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였고, 여러 차례의 논쟁과 소송들의 대상이 되었으며, 자주 인형과 인형의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디가 등장하곤 하였다. 대한민국영실업이나 미미월드에서 비슷한 제품을 제조하기도 한다.

같이 보기

다운증후군 바비 출시

바비 인형 제조사인 미국 마텔사 측은 “모든 어린이가 바비 인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다운증후군 인형 출시 이유를 밝혔다. 마텔사는 실제 다운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모습을 인형에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미국 다운증후군협회(NDSS)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운증후군 바비 인형은 둥근 얼굴, 아몬드 모양의 눈, 작은 귀, 납작한 콧등 등 다운증후군을 가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인형의 목에 걸려 있는 분홍색 펜던트 목걸이는 21번째 염색체가 3개인 다운증후군의 특징을 상징한다. 인형의 발목에 있는 분홍색 보장구도 다운증후군을 가진 일부 어린이들이 발과 발목을 지지하기 위해 착용하는 보조기구다.

마텔사가 1959년 처음 출시한 바비 인형은 다리가 길고 허리는 가늘고 금발을 휘날리는 늘씬한 여성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인형이 비현실적인 체형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주입시킨다는 비판을 받자 마텔사는 2016년부터는 피부색, 키 등 다양한 모습의 바비 인형을 제작하고 있다.[1]

외부 링크

  1. 정원식 (2023년 4월 26일). ““나랑 닮은 모습이야, 너무 행복해” 다운증후군 바비 인형 나왔다”. 《경향신문》. 2023년 4월 29일에 확인함.